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시미술 (문단 편집) ==== 수능 전 ==== 고1의 경우엔 [[예술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진 아이들이 올라오기도 하며, 1학년 때 처음으로 미술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1학년때 미술을 시작하는 것은 빠르다고 보기도 하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다르니 이는 개개인이 판단해 봐야 할 일.[* 그러나 정말 본인의 진로를 미술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중학생 때부터 시작하는 게 후에 편할 수 있다. '입시의 시작이 고등학생 때'라는 것은 미술 한정 가변적인 생각이라 여기면 된다.] 이 시기에 여러 실기를 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것과 더불어 자신의 진로를 찾아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2 때는 1주일에 4타임[* 4시간이 1타임 기준이다. 평일반은 한 타임씩 4일, 주말반은 토/일요일에 두 타임씩 묶어서 수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가량 수업이 이루어지며, 대부분 3타임은 '디자인'이나 '회화' 수업을 하고, 나머지 한 타임은 소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것도 학원의 수업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디자인과 회화 수업을 아우르는 학원이라면 앞서 말한 대로 수업이 진행되나, 회화 전문 미술학원일 경우 기초적인 소묘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 인체 수채화를 배우기에 소묘, 수채화의 비중이 커진다. 2학년 중순쯤이면 이미 대다수의 학생들이 진로를 미술로 결정하고 온 경우가 많으며, 늦은 경우는 3학년 초까지 가기도 한다. 3학년 초까지 미뤄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 입시미술을 고려한다면 고2 중순 전에는 진로를 결정하도록 하자. 고3 때라면 1주일에 5타임 수업을 잡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공부하라며 4타임 체제를 유지하는 학원도 많은 편이다.[* 최근 들어 수능점수의 비율이 올라가면서 4타임 체제로 잡는 학원들이 늘긴 했다. 그러나 수도권 대학들은 하나같이 실기비중을 8할 혹은 그 이상이나 두기에 수도권을 일치감치 목표한다면 실기수업을 소홀히 해선 안 될 것이다.] 입시미술을 3학년 때 처음 시작하는 게 아닌 이상 2학년이 끝날 무렵 기초적인 부분들은 탄탄히 마무리 되었음을 전제하고 3학년에 들어간다. 물론 이후에[* 대략 10월즈음부터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한다. 빠르면 9월말부터.] 벌어질 만한 속도전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평균 3일, 길면 1,2주 동안 천천히 그림을 완성해 나간다. 현역들은 이것저것 나름대로의 테크닉들을 발휘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여유를 나타내고, 재수 이상들은 미세하게 12월의 불길함을 다시 되새기는 시기. 여름방학 기간에는 '여름특강'이라는 것을 한다. 본 수업은 주말에 진행하면서 평일 4-5일에 2타임씩을 잡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많으면 아침부터해서 3타임.] 보통 1~2시에서 10시까지 진행한다. 본격적으로 미술과 공부 사이에서 가장 많은 고민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수능은 불과 4달 정도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공부도 상당히 급해지고, 여름특강이 수능후 겨울특강 이전에는 가장 많은 입시미술적 습득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는 점도 작용한다. 결국은 본인이 알아서 적절히 조화가 이루어지게 할 수밖에 없다. 참고로 수능 관련으로 학교, (공부)학원과 미술 입시학원의 기싸움이 벌어지고, 양쪽에서 각종 선동과 군중심리 자극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니 알아서 잘 판단하자. 여담으로 여름특강 기간의 2~10시, 총 (저녁 시간, 쉬는 시간 포함) 8시간 수업도 버티지 못하고 나자빠지거나 구체적인 이유없이 학원을 빠지기 시작하면 겨울방학 때 상태가 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선생들 눈밖에 나고, 아이들 사이에서 은밀히 무시당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예 맨정신으로 버티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성적을 올리러 공부하는 것이 낫다.[* 더불어 여름특강비도 장난이 아니라는 점, 학원비 내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기억하자. 단순히 2배로 학원비가 뛰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더 많은 종류의 재료가 들어가고, 더 많이 재료를 쓰고, 저녁 식비까지 부담해야 하고. 학원 자체의 측면에서는 늘어난 보조강사들과 선생들의 근무시간 때문에 훨신 더 많은 비용으로 인해 특강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여름방학이 어느 정도 지나갔을 때 지역 단위로, 혹은 같은 이름을 가진 학원 사이에서 연합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다.[* 서울 주요 입시학원들을 필두로 전국연합시험을 치기도 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학원들은 갖가지 연계시스템을 통해 서울학원들과 비교한 평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의 시험 유형에 맞춰서 시험을 보고, 평가 역시 시험을 본 학생들을 모아 놓고 이루어진다. 다른 학원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하거나 절망하기 딱 좋은 시기. 참고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여름방학 이전, 혹은 여름방학 때부터 겨울입시 급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보통 여름 끝무렵과 가을에 수시 시험이 많기 때문.[*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한 두 달 미뤄지긴 했으나 코로나도 1, 2년 장기화되자 다시 예전의 입시기간을 회복하는 분위기이다.] 일찍 대학에 합격하여 나머지는 놀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시 준비는 엄청난 도박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수능 공부를 해야할 기간에 미술에 사실상 몰빵을 넣는 것이니 매우 위험한데다가, 수시 경쟁률은 말그대로 '''엄청나다.'''[* 대표적으로 [[한성대학교]] 애니과의 70:1인데, 사실 예시로 적은 [[한성대학교]] 애니과의 경쟁률도 '''그나마 평범한''' 경쟁률이다. [[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경쟁률은 90:1 이며 이보다 '''더 심한 경우는 100:1을 돌파하는 경우도 있다. 2015 수시기준으로 [[한양대학교]] 미술특기자 전형은 200:1.''' 2017 수시기준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은 161:1이다.] 애초에 수시만 존재하는 대학들이 많기에 경쟁률은 몰릴 수밖에 없다. 수능 직전에는 보통 1달에서 1주일 가량 수능 막판 [[벼락치기]]를 위한 학원 자체 방학을 주고 학생들을 시험장에 보낸다. 보통 입시 선생님들이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시기. 이 시기에 입시 선생들은 앞으로 3달 동안 같이 학원에서 썩을 것을 각오하며 가족과 여행을 떠나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즐기면서 보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