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시미술 (문단 편집) === [[디자인]] 계열 === 등급제 덕분에 수능의 변별력이 낮아져 실기로 커버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아쉬웠던 많은 학생들이 몰려갔다. 덕분에 등급제가 실시된 2년이 최대의 호황기였다. 시험 유형도 여러 개가 존재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만큼 여러 유형의 시험 방식이 시도되었고 지금도 시도되고 있다. 가장 최근 논란이 된것은 홍익대의 입학 사정관 제도. 실기는 보지 않고 '''면접''', 성적 그리고 서류로 능력있는 학생을 뽑는 제도란다. 사실 서울대 교수도 현재 입시미술의 현실의 한탄을 하면서 홍익대의 이러한 방침도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고 했다. 그 외에도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등, 초창기에는 순수미술 계열과 크게 다르지 않는 소묘 시험이었으나, 어느 날부터 창의성을 본다는 이유로 국민대에서 발상과 표현이라는 시험이 생기고 점차 다른 디자인 대학들도 이 시험 전형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홍익대가 사고의 전환이라는 시험 전형을 만들어 시험을 보자 이제는 발상파와 사고파로 나뉘어져 미대 입시생들에게 혼란을 야기 시켰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발상과 표현 이전에 실기 시험에 있었던 '''구성''' 탓이 크다. 종이 크기와 시간도 대학별로 다르며, 기본적으로 4절 도화지에 4시간을 주는 게 기본이다. 여기에 종이 크기를 키우고 시간을 그대로 내버려 두거나, 종이와 시간을 다 키우거나(3절 도화지에 5시간) 시간만 늘리고 종이는 그대로 두거나. 세부 사항도 대학별로 별의별 방식이 있다. 어느 시험 방식이든 시간이 '''매우''' 모자라기 때문에 별별 방법이 다 동원된다. 알게 모르게 컨닝도 많다.[* 자신이 전에 그렸거나 미술입시잡지에서 오린 그림을 보고 베끼는 등의 컨닝과 발상 자체를 아예 베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대학 측에서는 적발시 퇴실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나 사실 5시간동안 서서 있어야하며 아침에 시작하는 시험 특성상 감독관이 멍때리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에 대놓고 보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감을 사용하면 마를 때까지 다른 부분 채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시험 특성상 물을 적게 사용하긴 하지만) 시험 중반부가 되면 그림 말리는 드라이어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파스텔을 사용하는 학생은 정착액을 뿌려대기 시작한다. 뭐 정착액은 사용이 금지된 학교도 있긴 하다만.[* 중간에 뿌리는건 금지하나, 시험이 끝나고 난 뒤 제출시 다른 그림에 파스텔이 번지지 않게 하기위해 정착제 사용을 용인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배경부 틀을 미리 가져와 파스텔 바르기, 마카 세트로 배경부 그리기, 템플릿(원 그리는 자)으로 원 그리기 등등 경쟁도 치열하고 그만큼 방법도 많이 나온다.[* 파스텔 바르기의 경우 여기에 요리에 사용되는 거품망을 이용해 파스텔을 갈아서 문지른다.] 창의성을 본다고는 하나 아주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면[* 하지만 그 정도 능력이 있는 학생도 결국 시간상 이득을 이용해 마무리를 잘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배우기 때문에 결국 패턴을 써먹는게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입시생들은 시간에 쫓겨 그림을 완성하는 것도 버겁기 때문에 대부분 '''패턴을 때려 박는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가장 근경에 주제, 중경에 부제, 원경에 배경.] 몇 개의 패턴을 미리 연습하고 시험 때 주제에 맞추어 조합하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컨닝 페이퍼를 들고와 그리는 사람도 나온다. 이것도 옛날 얘기가 되었고 최근엔 국민대학교 등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건국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기초디자인 전형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보통 제시물 소묘 한 장, 그리고 제시물을 통한 디자인 그림 한장을 그리던 사고의 전환 입시방식에 교수들이 염증을 느꼈는지 개발되어 2015년 기준으로 약 5년이상 되어가는 전형. 제시물을 주고 공간을 구성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핵심은 공간의 구성. 쉽게 말해 주제가 되는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의 공간감을 냄과 동시에 제시물을 깔끔하면서도(건국대학교는 유독 깔끔하게 그리라고 한다.) 과장되지 않게 그려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제시물의 종류나 형태 질감에 따라 그것들이 배치되는 위치나 크기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패턴을 외워서는(물론 존재하긴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 입시)풀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교수들은 이전의 입시 전형에서 수반되어 온 단점(패턴 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문제에 변수를 다양하게 주는 편이다. 가령 종이 모양을 마름모꼴로 바꾼다거나(어느날 수능 OMR과 시험지가 하트모양으로 나오는 충격이라고 생각하자). 심지어 '''모든 그림을 붓으로 그리는게 아닌 연필소묘로 그리라'''는 방식을 2015학년도 입시때 건대가 터뜨렸다. 허나 기초디자인은 배치를 중점으로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므로 결국 배치에 대한 패턴이 생기면서 기초디자인도 Fail. 그래도 건대식 뿐만 아니라 한양대처럼 색을 중점으로 보거나 계명대처럼 기존 디자인안에 발상을 넣는 방식도 새로 시도되고 있어 아직은 입시미술 유망주다. 아무튼 기존의 외워그리기식 입시를 없애기 위해 교수들은 어마어마한 방법들을 고안해내고(평가를 맡기는 경우가 간혹 있고, 이때 학생들 견적이 나오면 그걸 참고해서 학생들을 통수칠 유형을 연구하기도 한단다. 교수 입장에선 학생들 수준도 알수 있고 그중에 실력자를 거를 방법도 찾아내니 이득) 그걸 무마하기 위한 학생들의 싸움은 디자인과에서 계속되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