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명옥 (문단 편집) ===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절 === 두 선수의 운명을 가르게 된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2015년 5월 27일, 배구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트레이드'''가 실행되었는데, 그 명단은 바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도로공사]]와 [[대전 KGC인삼공사|인삼공사]]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기둥이나 다름없었던 두 명의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과 '''임명옥'''을 서로 트레이드한 것. 각 소속 구단에서 1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한 팀만을 바라보고 지내오던 선수들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고 팬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작자가 바로 [[대한민국]] 배구계의 흑역사, [[이호(배구인)|이호]] 되시겠다. 무리하게 도로공사 선수단을 휘어잡으려다 반발에 부딪힌 [[이호(배구인)|이호]]는 팀의 군기반장인 [[김해란]]을 트레이드시켜 선수단 장악을 시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당시 인삼공사 감독 [[이성희(배구)|이성희]]와 트러블이 있었던 임명옥을 트레이드하자는 의견이 서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원래 도로공사 측에선 [[문명화]] 외 일부 선수를 추가하여 진행하길 원했지만, 당시 센터(미들 블로커) 최고 유망주였던 문명화를 보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기에 결국 리베로끼리 1:1 교환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렇게 임명옥은 인삼공사를 떠나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한국도로공사]]로 팀을 옮기게 된다. 도로공사 이적 후 첫 시즌은 아무래도 충격의 여파가 있었는지 직전 시즌에 비해 수비 범위가 줄어든 듯한 경향이 있었다. 실제로 수비 수치도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노쇠화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다. 상대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절치부심한 결과, 2016-17시즌에는 여전한 수비 능력으로 건재함을 드러냈다. 특히 디그는 세트 당 평균 6.3개로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팀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포함한 외풍 그리고 성적 부진에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했다. 2017-18 시즌에도 주전 리베로로서 2인 리시브 체제[*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의 리시브 면제로 인한 전술이다. [[문정원]]과 함께 코트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선 일명 옥가든 조합이라고 불린다.]를 잘 수행하였는데, 특히 [[박정아(배구선수)|박정아]]의 수비가 눈에 띄게 좋아진 데에는 임명옥의 공이 큰 듯하다. 2017년 12월 27일 수비 10,000개 기준기록상을 수상했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도로공사 이적 후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8-19 시즌 종료 후 FA자격을 획득, 소속 팀과 재계약을 했다. 2019-20 시즌 리베로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타이틀(리시브, 디그, 수비)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반부터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엔 이미 임명옥의 이름이 새겨졌다는 얘기가 많았고 예상대로 첫 베스트7을 수상했다. 2020-21 시즌에는 기복있는 경기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커리어하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리베로 포지션에서는 완전히 독주하는 수준. 2인 리시브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비 범위로 팀 상승세에 큰 공헌을 했다.[* 파트너인 문정원과 전새얀이 동시에 부진하자 1인 리시브 수준의 정신나간 리시브 범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리시브 효율은 1위다!] 그러나 주전 리베로로 풀타임을 치르는 혹사 탓에 시즌 마지막 경기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2021년 1월 27일 5라운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V리그 여자부 최초 5,000 리시브 정확'''을 달성했다. MVP 인터뷰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리시브를 잘하는 리베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https://naver.me/5BvY8nGp|#]]] 시즌 막바지를 제외하면 다른 리베로들보다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에 아무런 이견 없이 2020-21 시즌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선정되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오랜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지만 무릎 수술로 인해 대표팀 승선을 포기하게 되었다. 2021-22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는다. 리시브 효율과 디그를 비롯한 모든 수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비시즌 무릎 수술을 받은 만 35세의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결과 리베로 포지션 최초 3년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었다.[* 무려 3년 동안 리시브, 디그, 수비 종합 1위를 지켰다.] 팀 창단 이래 최다 연승 기록 갱신을 이끈 그야말로 도로공사 돌풍의 주역이다. 시즌 후 개인 5번째 FA 자격을 얻어 리베로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팀에 잔류했다.[* [[https://naver.me/5wmZdeGZ|#]]] 2022년 11월 16일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15,000개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 13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과의 경기를 통해 '''V리그 여자부 최초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023년 3월 17일 [[GS칼텍스 서울 KIXX|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여자부 1호 역대 통산 리시브 정확 6,000개를 달성했다. 2022-23 시즌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여자부 1호 포스트시즌 통산 리시브 정확 500개를 달성했다.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과 혈투 끝에 도로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7-18 시즌 이후 5년 만의 우승이며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반지다. 2022-23 시즌 베스트7 리베로로 선정되었다. 4년 연속 수상이다. 2023년 10월 14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역대 2호로 디그 10,000개를 달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