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진 (문단 편집) === 사회에서의 일진 === 과격한 행동과 거친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악명높은 사람이라면 사회생활을 무난하게 할 수 있을 리가 절대 없다. 사회에서는 일진들을 사회의 암덩어리 이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이 성숙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봤을 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다니는 양아치들과 범죄자들은 사회 부적응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한마디로 기피 대상. 성인이 되면 부모들이 청소년 시절에 비하여 관심을 상대적으로 덜 가지게 되므로, 사회 현실의 장벽과 마주친 양아치들은 학창시절에 비해서 마음대로 날뛰면 더 위험해진다. 요즘은 미성년자 범죄 이슈가 크게 터지고 자칫하면 소년원이나 소년교도소에 끌려가게 되므로 생각이 있는[* 예를 들면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등을 꿈꾸거나 특목고 명문대 대기업등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양아치들은 대놓고 직접적인 폭력을 쓰지 않지만, 미성년자가 성인에 비해 처벌이 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성인보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말종 비행청소년들도 꽤 있다. 당연히 다 큰 성인들이 활동하는 사회에서 살인, 성폭행, 묻지마 폭행, 금품갈취, 사기, 특수폭행, 특수절도, 살인미수, 방화, 유괴 같은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다간 [[전과(범죄)|빨간줄]]이 그어질 확률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장발장]]처럼 사회생활이 굉장히 힘들어지게 된다.[* 장발장이 19년 동안 옥살이를 하고 나서 출소한 이후 [[신부(종교)|신부]]를 만나고 신분을 바꾸기 이전까지는 마굿간에서 잠을 취하는 것도 거절을 당할 정도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았다. 그나마도 장발장은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고도 터무니없이 높은 처벌인 징역 5년(정확히는 탈옥을 여러 번 시도하면서 형량만 더 늘어났다.)을 받은 케이스에 해당하며 만약 그가 절도가 아닌 큰 범죄를 저질렀어도 신부가 용서했을 가능성도 사실상 전무하고, 독자들도 그를 동정의 대상이 아닌 악인형 주인공의 대표격이라고 혹평했을 것이다.] 설사 어떠한 수를 써서 처벌은 면하였더라도 그의 만행은 이미 공론화가 되었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평생 욕을 먹는 신세가 된다. 자신이 괴롭혔던 학생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하여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들의 위치보다 높은 곳에 서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자신들을 괴롭혔던 가해자들을 찾아내어 역으로 폭행해버리거나 잔혹하게 살해해 버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반응은 "아무리 가해자들이 악랄해도 그렇지 어떻게 죽일 생각까지 하냐?"보다는 "얼마나 피해학생에게 심각한 폭력을 가했으면 피해자가 살인까지 생각했을까? 백번 천번 참고 참았을 거다. 저런 놈은 죽어도 싼 놈이다."라는 평이 대세다. 미래 준비를 충실히 하거나 공부를 매우 잘 하는 일진일 경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차종훈이나 [[베테랑(영화)|베테랑]]의 [[조태오]]를 생각하면 쉽다.]에도 결말은 똑같다. 이런 일진들은 그런대로 원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장교]]로 제대하고 [[공무원]], [[대기업]] 등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도 하나, 그마저도 대개는 미처 [[개과천선]]을 하지 못한 탓에 금방 본성이 드러나고 자멸하기 일쑤이다. 그나마 자기 반성을 철저히 했더라면, 그리고 그걸 피해자로부터도 인정받았다면 사회생활을 얼추 하기는 하나, 그럼에도 일진으로서의 전적이 주홍글씨로 남아버리므로 향후의 인생도 순탄하지 않다. [[가톨릭]] [[마산교구]]의 교구장을 지냈던 [[배기현]] [[주교]]도 학창시절에 교사들도 포기한 일진이었다는 사실때문에[* 학교 교무실에 4번이나 불려간 문제아여서, 그가 과거의 죄를 참회하고 [[신부(종교)|신부]]가 되겠다고 하자, 그가 다니던 [[성당]]의 신도들이 "네가 신부가 되면, 개나 소나 신부가 되겠다."며 비웃을 정도였다. 사실 성직자는 어지간히도 엄격한 인격 수행을 거쳐야하는 험난한 신학생 생활을 거쳐야하므로 퇴학 당하기 싫어서라도 성질머리를 고치긴 했을 것이다. 실제로 [[배기현]] 주교는 일진 시절의 잘못을 참회하기 위해 평생 허리 통증에 시달리게 된 걸 감수하고서도 일부러 [[특전사]]에 지원해 복무하는 등, 본인의 개과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쏟아부었다.], 완전히 개과천선을 이루고 가톨릭의 성직자로서 신도들의 존경을 받는 위치에 올라온 오늘날에도 어린이들에게 '''"부모님 말씀 안 들으면 나처럼 된다."'''는 [[자학개그]]를 스스로 칠 정도로, 그의 과거사가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상황인데, 반성 자체를 모르고 사는 일진들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더 말할 필요도 없다]]. 보통 일진처럼 보이는 사람은[* 예를 들자면 번화가나 유흥업소 같은 곳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즐기고, 가오 잡고, 거친 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 공부만 한 범생이들의 눈에는 일진처럼 보이지만[* 사실 흔히 말하는 [[너드]]들의 입장에서는 일진의 구별이 쉽지 않다. 똑같은 일진 무리 사이에서도 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는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화려하게 노는 거에 불과하거나, 반대로 [[이중인격]]에 가까울 정도로 앞뒤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꼭 문제아라서 그런 게 아니고, 오히려 모범생 소리 듣던 학생들이 간혹 가다가 이러는 경우도 좀 있다.[*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전직 군인인 [[에이전트 H]]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일진에게 괴롭힘당하던 사촌동생을 구하고자, 그 일진을 두들겨 패서 참교육한 바 있었다. 이를 일진이 이후에 자기가 에이전트 H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것처럼 왜곡해서 언급했다가, 진실을 알아챈 네티즌들에게 되려 털렸고 에이전트 H를 칭송하는 여론만 늘었다.] 다른 사람에게 배척받는 학생을 괴롭히는 부류는 그 대상자가 범죄자나 일진이라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특히 자기 친족이나 친구, 친한 후배들 중에 [[학교폭력]]의 피해를 당한 경우라면, 가해자에게 그 동안 일진 짓을 한 것의 배 이상으로 잔혹하게 괴롭히기도 한다.[* 근데 이런 경우는 종종 일진 본인이 이러기도 한다. [[내로남불|자기가 일진짓하던 것은 생각도 안 하고 남이 자기 주변인을 괴롭혔다면서 방방 뛰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교사들도 피해자들을 도와주지 않고, 여론도 피해자에게 적대적이어서 뭐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간 당한 것에 대해 보복도 할 겸해서 호되게 괴롭힌다. 학교 공부를 매우 잘 해서 전교권에서 노는 사람이거나 운동부 소속 일진들은 온갖 위선으로 본인을 도배한 뒤 자기편을 많이 만든 다음,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따돌리는 식이라 성적이 높은 사람이나 운동부 중에서는 눈에 띄는 일진이 적은 편이지만,[* 더 나아가서 일반 상위권이 아니라 최상위권의 엘리트 정도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이 본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 굳이 건드리지 않거나, 그냥 본인이 알아서 피하든지 한다. 사실 [[운동부]]들은 일반 학생들과 어울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거기에 체격이나 힘 자체도 비교가 안 된다. 그 예로 [[서장훈]]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팔씨름]] 잘 하는 학생을 힘으로 가볍게 찍어누르고, 그 체구 작다는 체조선수가 105kg인 거구인 [[정준하]]를 가볍게 힘으로 제압할 정도다. 전직 씨름선수이자 현재 연예계에서 예능인 겸 MC로 활동하고 있는 [[강호동]]의 경우, 학창시절 당시 타고난 힘과 체구를 바탕으로 그의 고향인 [[마산시]] 일대에서 싸움 서열 1위로 군림했던 것은 물론이고, 씨름판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던 당시부터 '''50세가 넘은 2022년 현재까지''' 수십 년 동안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본인의 괴력과 근육질 몸매를 유지해오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연예계 대표 운동광이자 몸짱인 김종국을 "따위"로 만드는 완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오랫동안 무술을 연마해온 전현직 스타 프로격투기 선수들조차 강호동과의 힘 대결에서 패배한 사례까지 있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물론 [[김종국]]은 강호동과 달리 운동선수 출신이 아님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선술한 서장훈이나 강호동은 그 힘으로 일진 짓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니 여지껏 방송에서 멀쩡히 얼굴을 비추는 것이다. 이들은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조금이라도 폭행 시비가 붙으면 보통의 [[연예인]]들보다도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얼굴이 뜰 판인데, 그런 적은 없으니 이들의 [[사생활]]이 얼마나 깔끔한지는 말할 것도 없다.] 이마저도 잘못 걸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학교폭력 가해자로 두고두고 찍히게 되고,[* 특히 [[운동부]]는 기본적인 체격이나 완력이 일반 학생을 능가하기 때문에, 일진이 아니라 성실하고 평범하고 착한 학생이라도, 사소한 폭력 사건에 휘말리기만 해도 본인이 피해자든 가해자든 대뜸 의심부터 받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체육대학]]을 지망하거나, 이미 체대에 입학한 경우라면, 일반 학생들보다도 훨씬 몸을 사린다. 애초에 조폭이나 일진도 프로 격투기 선수한테는 짤없이 개털린다.] 그 위선이 통하지 않는 성인이 되면 역시 말짱 꽝이다.[* 야구계의 레전드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1982년생 40세 [[이대호]]도 1979년 생 개그맨 43세 [[이동엽]]에게 동엽형님이라고 부르며 형님 대접을 한다. 참고로 둘의 체급 차이는 엄청난데, 이대호는 190이 넘는 장신이고, 이동엽은 168cm이다. 게다가 이대호는 [[일본]]과 [[미국]] 등 소위 빅리급을 경험한 스타며, 이동엽은 잠깐 빛났던 개그맨이다. 학창시절로 따지면 학창시절 [[차종훈]]과 마찬가지로 치타역할을 맡은 [[백봉기]] 역할 그 이상인데, 그런 거와는 관계 없이 15년째 절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사회 생활에선 일진들이 학창시절에 애용하던 폭력, 허세, 협박, [[욕설]], 편법,[* 대표적으로 [[은따]]가 있다.] 거짓말, [[똥군기]] 등이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평판을 악화시킬 뿐, 경솔하게 사고를 치면 당연히 대가가 따른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 해서 공무원, 대기업, 의사, 교사, 판사, 검사, 변호사, 정치인, 교수 등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돈벌이 잘 되는 직업을 가지게 되도 제 버릇 개 못 줘서 [[하극상|회사 선배나 상관을 두들겨 패거나]] 혹은 점원 입장에서 손님을 두들겨 패고 결국 시골 [[오지(지리)|오지]]로 [[좌천#s-1]]당하거나 회사에서 해고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이 시점에서 강제로 현실 인식을 하지만 가끔 이런 인간들이 철이 안 든 상태로 위로 올라가게 되면 [[똥군기|후임이나 하급자를 막 대하는 등]] [[갑과 을|문제를 일으키다가]] 결국 조직에서 문제를 일으켜 쫓겨나기 십상이다. 이미 기업 내 고위직에 있거나, 아예 본인이 기업의 오너 가문 출신이라도 소용없다. [[조승연(기업인)|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남매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이들 셋은 [[한진그룹]]의 오너 가문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땅콩 회항]] 사건과 더불어 각종 [[갑질]] 사건이 문제가 되어, 사내 영향력이 크게 위축되고 그룹의 이미지도 크게 깎였다.[* 제2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의결권을 행사해서 이들 남매의 아버지인 [[조양호]] 회장을 축출해 버렸는데, 그 상태로 조회장이 죽자 조씨 일가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설령 학창 시절에는 별 문제 없었다가 성인이 되어서 일진스러운 인간으로 돌변한 경우라도 결과는 매한가지다.[* 이런 사람들은 학창시절 때도 원래 일진이었는데, 운 좋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까지 드러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본래 조용하던 사람이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사회에서 뒤늦게 본성을 드러낸 것일 가능성도 없진 않으니, 어디까지나 [[Case by case]]다.] [[양원경]], [[서세원]], [[심형래]], [[홍기훈]], [[김영희(개그우먼)|김영희]], [[강인]] 같은 사람들이 왜 세간에서 [[평생까임권]]을 얻고 방송국 측으로부터 [[영구제명]]까지 당했는지 생각해보자. 이는 [[군대]]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왕따 당했던 사람이 부적응자 내지 전출자일 경우, 일진 출신 선후임이나 동기가 학창시절 일을 퍼뜨리거나 하지도 않은 일을 부풀려서 더 큰 트라우마를 입히는 일도 있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 믿고 '''상명하복 위계가 뚜렷한 군대를 더 악독한 일진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군대의 상명하복 위계는 철저하게 전투를 위한 조직 생활을 위한 질서이다. 조직을 위한 위계를 사적으로 오남용하는 행위를 우리는 [[병영부조리]]라고 부른다. 걸리면? [[군기교육대]](舊 [[영창]])부터 시작해서 국군교도소까지 갈 수 있다. 설령 간부여도 발각되는 순간 징계는 기본이고 심하면 [[불명예 전역]]을 한다. 군법은 폼으로 있는 게 절대로 아니다. 물론 여전히 군대에서는 구타나 가혹행위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일진과는 무관한 그냥 똥군기에 가깝다.[* 선임으로 만난 사람이 왕년의 [[빵셔틀]]이었던 사람이라면, [[역관광|오히려 일진들이 거꾸로 똥군기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교폭력과 일진놀이를 매우 안 좋게 보는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상, 이런 이유로 똥군기를 부린다면 도를 넘지 않는 이상 상관들도 방관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심지어 이런 경우는 후임들에게까지 무시 대상자가 되어 [[기수열외]]까지 당하는 등, 군생활이 완벽하게 꼬일 가능성이 99.9%다.] 오히려 불합리하더라도 나름의 왜곡된 룰[* 이를테면 짬 대우.]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안 고쳐진 경향도 있으나, '''당연히 이것도 병영부조리의 일종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단순한 일진짓과 [[똥군기]]를 잡는 부조리의 경우, 주변인들이 보는 인식과 그에 대한 결과는 다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상등병급의 선임이 된다면 학창시절처럼 권력을 이용해 후임병을 부려먹거나 한다? 유감이지만 어딜가나 처신 잘 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전역 후에 후임이었던 사람에게 고소를 당하는 등 제대로 역관광 당할 수도 있다.[* 전역까지 안 가도 도를 넘으면 선임들 눈밖에 나서 분대장 최선임이 간부에게 보고를 올려 그 인원을 불명예 전역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이미 전역한 선임들 상대로 법적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꽤 많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기들밖에 없다고 일진이 또 옛날의 빵셔틀을 괴롭혔다가 그 빵셔틀이 자살 기도나 탈영 내지는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다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서 [[복무 부적격자|현역복무부적합 심사]]에 처해져서 중도에 강제로 전역해서 [[전시근로역]]이 되거나 [[보충역]]으로 전환되기라도 했다면 그 때부터는 역으로 일진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받게 된다. 일진을 가만 두지 않겠다는 정의감 때문보다는 이런 일이 터진다면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 등의 고위 장교들의 인사권과 생사 여탈권을 쥔 정치인들이 [[괘씸죄]]를 부여해 사건이 터진 부대 장교들의 출세길을 틀어막아버리기 때문에, 인생을 조지게 된 윗선들의 울분이 일진을 포함한 괴롭힘의 가해자들을 향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사건의 피해자인 빵셔틀이 자살이라도 했다면, 남긴 유서에 일진의 이름을 적기라도 했다면, 그 일진은 처벌을 받았든 운 좋게 피했든 간에 남은 군생활을 편안하게 보낼 가능성은 완전히 없어진다. 적어도 군생활 동안 일진 본인에게는 아무 일이 없더라도, 그 일진에게 당한 빵셔틀이나 기타 후임병들이 전역 전에 한번 쯤은 보복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가령 1970~1980년대에 군 생활을 했었던 사람들은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에게 이런저런 선물을 해 주는 문화가 있었고, 선물을 받는 선임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많은 선물을 받았냐가 그 동안의 군생활에 대해 총평을 하는 것으로 취급되어서, 선물을 많이 받았거나 비싼 물건으로 받았을 경우에는 친족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체면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후임들에게 거의 똥군기를 잡지 않고 잘 대해준 선임들은 다 들고 가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선물을 받아들고 군문을 나서는데 반해, 평상시에 똥군기를 엄청 심하게 부린 사람들은[* 일진 뿐만 아니라, 그냥 [[똥군기]] 심하게 부리는 사람도 포함한다.] 그런 선물을 거의 받지 못해서 후임들에게 시시한 것 하나라도 달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다가 빈손으로 초라하게 귀가했다고 한다.[* 다만, 1990년대 말 이후로는 [[IMF 사태]]로 인해 온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져 이런 문화가 없어졌다.] 그나마 이는 나은 편에 속한 거고, 전역 전날 원한이 잔뜩 샇인 후임병들에게 모포말이와 같은 전역빵을 미친 듯이 당해서 중상을 입거나 불구로 전역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원한을 가진 후임병들에게 프래깅을 당해 죽은 것도 모자라 부대 간부들이 엄한 자기들한테도 불똥 튀는 게 싫어서 대충대충 막아버린답시고 일부러 단순 사고사로 처리해버려서 진실이 묻혀버린 경우도 있었다[* [[대한민국 국군]]이 아닌 [[미군]]의 사례이긴 하나, [[베트남 전쟁]]의 참전 용사들 중에서 [[베트남]] 현지에서 의문사한 [[장교]]나 [[부사관]]들에 대해 훗날 그 사인에 대해 재조사를 한 바 있었는데, 적지않은 수가 이들의 가혹행위에 지친 휘하 장병들에게 프래깅을 당한 사례였음이 밝혀진 바 있다.]. 지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폭력과 군대 내부의 가혹행위 문제가 표면화되지 않던 옛날에도 [[군대]]에서 인격이 [[개차반#s-1]]인 사람들은 제대로 된 군생활을 할 수 없는 것도 모자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몸도 건사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만약 전역 후 후임병을 사회에서 다시 만난다고 군 시절처럼 막 부려 먹으려고 한다? 비웃음밖에 안 나올 정도의 한심스러움을 스스로 인증하는 격이다. 무엇보다 한 번 선임은 영원한 선임이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전역한 이후는 물론이고 심지어 장교의 경우는 현역으로 복무하면서 선임 관계가 없어지는 경우마저 발생한다. 똑같은 [[사관학교]] 출신이라 하더라도 후배 기수가 [[중령]]을 먼저 진급해버리면 선배 기수는 더 이상 선임이 아니게 되어 버린다. 장교는 선임이고 뭐고 간에 그저 '''계급이 장땡'''인 신분인지라 '''닥치고 계급만 높으면 상관'''이 된다. 명심하자. 군대라는 곳에는 '''[[계급]]'''이라는 게 있다. 계급이 낮으면 일진이고 나발이고 다 소용없다. 그게 군대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기수나 경력과 같은 짬 자체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장교 후배 기수가 선배 기수보다 먼저 상위 계급을 달아도 아직 하급자인 선배 기수를 존중해야 한다. 후배가 선배보다 먼저 상위 계급을 달아도 그들보다 더 높은 기수와 계급을 가진 많은 장교들이 후배 기수 장교가 선배 기수 장교에게 무례를 범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기 때문. 게다가 하위 계급을 달고 있는 선배 기수 장교가 각성해서 상위 계급을 달고 있는 후배 기수 장교의 윗 계급을 달아버릴 경우, 계급과 기수 모두 밀려버리기 때문에 과거 본인이 선배에게 당했던 만큼 도로 보복당할 것이 뻔하다. 결정적으로 장교가 진급하기 위해선 인사위원회가 필수인데, 여기에 자신이 선배 기수에게 저지른 무례를 알고 있는 장교가 온 경우라면 그날로 해당 진급 기회는 날아가는데다 향후의 진급에도 큰 악영향을 미친다. 굳이 같은 장교단뿐만 아니라 자신보다 훨씬 나이도 많고 짬에서도 앞서는 부사관이나 준사관에게 막 대했다가 상관들에게 깨지는 것이 한국군 장교단이다. 괜히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라는 중령(진) 이하 장교들에게 금지어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니다. 물론 짬이 능사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역으로 상사/원사나 준위가 엄연히 군법상 상급자인 위관급 장교에게 반말을 쓰고 개길 경우에는 당장 징계감이며, 실제로 이런 짓거리를 하다가 강제전역하는 사례까지 있다. 하물며 같은 장교의 경우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당장 격투기 선수나 알아주는 폭력배를 하다가 군대를 들어가도 [[장교]]는 물론이고, 자기보다 한 계급이라도 더 높은 사람들 앞에서는 무조건 설설 긴다.[* [[MBC]]에서 했던 [[일밤]]의 한 코너인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 출연진들이 찾아갔던 한 포병대대에서는 격투기 선수를 하다 온 장준화 상병 출연진들이 배치된 분대의 부분대장을 맡았는데, 그 분대의 분대장인 양태승 병장이 몸매가 갈비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최악인 수준이고 체격도 본인에 비해 왜소하여 거의 한 주먹거리도 안 되었는데도, 자기보다 계급이 위라는 이유로 그에게 깍듯이 선임 대접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물론 이 사람은 군대 밖에서도 운동만 죽어라 팠지, 나쁜 짓하다 온 사람은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자기보다 힘이 약해도 주어진 계급과 직책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 것이다. 게다가 양태승은 입대 이전에는 '''현직 교사'''를 하다 군대에 강제로 끌려 온 케이스라 나이랑 사회생활 경험 역시 다른 현역병들을 압도했던데다 본인도 FM소리를 들을 만큼 모범적인 군생활을 한 엘리트 병사여서 주변 사람들의 인망도 있었기 때문에 함부로 하극상을 시도했다가는 본인만 간부들과 다른 병들에게 찍힐 것이 뻔했다. 따라서 장준화의 인격이 시궁창이었더라도 무시할래야 무시할 수가 없는 존재다.] 특히 [[대대장]] 이상부터는 자기 부대에서는 거의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입장인지라, 일진 따위가 함부로 활개치지조차 못한다. 군대에서 대대장이라면 학교로 따지면 [[교장]] 이상의 존재이다.[* [[육군]] 한정. [[해군]]이라면 소속된 군함의 [[함장]]이, [[공군]]이면 소속 비행단의 [[비행단장]]이 육군의 [[대대장]] 정도의 위상을 가진다.] 담임급인 [[소대장]]보다도 [[넘사벽|비교할 바가 아닐 정도로 높은 위치]]에 있다. 대대장 등 영관급 장교 선에서 부대가 좀 시끄러워지더라도 문제가 되는 병사 하나 정도 아주 제대로 절제해 버려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순간 아주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군형법대로 냉정하게 쳐버리고 선처를 안 해주면 그만이기 때문. 본인이 장교로 군복무를 하다 보면 자신의 앞에서 순한 양처럼 잘 따르고 말 잘 듣는 조직폭력배를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생기부를 면밀히 관리하고 가정과 정기적으로 통화하던 소대장이 해당 인원이 상병을 단 이후에 비로소 입대 전에 지역구 조폭 말단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 사례도 있었다. 아직 어려서 전과가 없고 본인도 편부도 쉬쉬해서 가능했던 것. 놀라운 것은 정신상태나 행동이 다른 병사들과 아무런 차이도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실 [[조직폭력배]]가 현역으로 입대했다는 얘기는 전과자가 되기 전에 정신 차리고 갱생해서 그쪽계에서 손을 씻으려는 사람들이라는 소리와 같다. 전역 후에도 처음의 결심을 꾸준히 잘 지켜나가는지는 두고 봐야겠으나, 적어도 빨간 줄 때문에 현역으로는 절대로 못 가서 기껏해봐야 보충역에 불과한 진짜배기 조폭이나,[* 뭐 전과자의 호적에는 빨간 줄이 그여있다는 얘기는 [[일제강점기]] 때의 일과 현대 시대의 일을 혼동한데서 온 착각에 불과하다. 다만 전과가 있을 경우에는 간부이자 직업군인인 장교와 부사관, 육군 [[항공준사관]] 양성과정에 지원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현역병으로조차 입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실제로 병역판정검사의 전과 관련 검사 기준에서 현역병 판정을 내리는 경우는 징역 1개월(최소형량) 이상 6개월 미만의 형량을 받는 경우 단 하나 뿐이며, 이 경우에는 신체등급이 1~2급이라도 무조건 최종 3급 처분을 받는다. 또한 당사자가 특기병을 지원한다고 해도 선발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며, 몇몇 특기의 경우에는 아예 지원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6개월 이상 1년 6개월 미만(1년 이하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들도 포함. 다만 전과 발생 사유가 병역법/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이라면 예외. 이 경우엔 무조건 기존에 받은 병역판정이 유효하며, 병역법 위반자는 이전에 처분받은 급수로 복귀한다.)의 형량을 받았을 경우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만 복무해야 하며, 일반 신체/학력/국가유공자 아들(부모형제가 상이군경이나 전몰군경이고, 본인 가족 중 미필자가 없을 경우 한정.) 사유와는 달리 현역으로 전환할 수 없다. 즉, 이들은 기초군사훈련 기간만 군인으로 복무할 수 있다. 이마저도 본인이 정신질환이 있거나 신체질환이 악화되어 기초군사훈련이 면제된다면 해당 질환이 고쳐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군에서 복무할 수 없다. 그리고 징역 1년 6개월 이상부터는 무슨 수를 써도 현역은 커넝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는 것조차도 불가능'''하다. 즉, 대부분의 보충역들조차 받는 [[기초군사훈련]] 조차 받을 수 없다. 이들은 무조건 [[전시근로역]](18개월 이상~6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미필자가 해당된다.) 아니면 완전 면제(징역 6년 이상~사형을 받은 미필자가 해당된다. 또한 이들의 병적은 영구히 삭제된다.)이다. 특히 완전면제자들은 [[6.25 전쟁]] 발발 초기처럼 [[대한민국]]이 멸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가지 않는 이상 '''어떠한 형태의 병역의무도 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병역 미이행자와 전과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부정적임을 생각해보면 두 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하는 이들의 앞날은 안 봐도 비디오이다. 또한 병역법,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자는 해당사항이 없다. 즉, 저 세 사유로 징역을 선고받은 자들은 형기는 형기대로 살고, 병역은 병역대로 해결해야 하며, 비난은 비난대로 다 받아야 한다.]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일진들과는 갱생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이들이다. 물론, 범죄자라도 징역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을 받는 등의 일정한 기준 이하의 처벌을 선고받았을 경우에는 현역병으로 군대에 가게 될 수도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796790|관련 뉴스]]. 하지만, 이런 경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되면 일진이나 범죄자 출신인 게 트집잡혀서 부대 내에서 백안시되거나, 허구헌날 간부들 및 선임병들에게 갈굼을 당하는 게 대부분이다. 과거에 자신이 [[빵셔틀]]로 부리던 사람이나, 자기가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 혹은 그 가족이 같은 부대에 있으면 [[기수열외]]까지 당하는 건 덤이다. 물론 네이버 웹툰 캐릭터 [[이진성(박태준 유니버스)|이진성]], [[한태성]], [[유이건]]처럼 진심으로 자기 잘못에 대해 회개하고 개과천선하였거나, [[놀부]]나 [[플랜더스의 개]]에 나오는 아로아의 부친, [[인생존망]]의 [[장안철]]처럼 정말로 크게 한 차례 화를 당하고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온갖 비난을 들어먹고 과거 행적으로 인한 궂은 일까지 자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에 최후까지 버릇을 못 고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이 쪽은 대부분 학창시절에 자신이 "나는 [[왕따]]보다 성숙하고 성격이 좋지만, 왕따는 뭘 해도 한심하고 갈굼을 당하는 건 당연하다."는 환상에 빠져있었기 때문. 본인이 괴롭힌 왕따가 본인보다 머리가 더 정상인 경우에도 말이다.---그래봤자 비난대상은 너일테지만---] 또한 갱생했다는 사람도 제 버릇 남 못 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선입견이 아니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경험이 그 사람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진이었다가 성공한 사람의 일화는 예외 없이 뼈를 깎는 자기반성 이후에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했거나, 부족한 개념을 메울 수 있을 만큼 특출난 재능과 부단한 노력, 운이 모두 받혀진 경우 뿐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서 암만 재능, 노력이 있어도 자기반성이 전혀 없으면 십중팔구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는 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前 [[야구인]] [[위대한]]이다.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고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다. 누가 어디서 뭐 할지 당신은 아는가? 학창 시절에 괴롭혔던 녀석이 당신의 다니는 회사의 직장 상사가 될 수도 있고, 군대라면 선임병이나 지휘관처럼 자신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간부가 될 수도 있고, 어느 날 당신에게 복수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복수의 대상이 된다면 '''절대 곱게 끝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복수를 실행하는 입장에선 자신이 피해를 보더라도 그걸 되갚기 위해선 어떤 방식으로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들기에 그 과정이 매우 처절할 수밖에 없다. 괜히 대부분의 [[복수물]]에서 잔혹하게 보일만큼 이를 상세하게 묘사하는 데엔 이유가 다 있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은 훗날 자신의 등판에 칼을 꽂을 가능성도 하나 늘리는 행동이다. 가해자는 쉽게 잊더라도 피해자는 원한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자. 직접적인 일진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동창이나 소꿉친구처럼 일진의 불량스러운 과거를 알고 있는 지인을 사회에서 만나거나 혹은 불량스러운 행적이 들통날 경우 고운 시선을 받을 수는 없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SNS의 발달로 과거 행적을 숨기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그래서 아래의 '연예계에서의 일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생활 및 사건사고[* 주로 마약이나 음주운전, 폭행, 갑질(폭언)등이 있다.], 과거사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연예인들의 일진 시절 과거가 속속들이 폭로되어 매장되는 일도 부쩍 늘었다. 흔히 일진이 재벌가나 고위층의 자식이면 아무리 악마 같은 짓을 저질러도 돈과 빽으로 해결하니 더 막 나간다는 인식이 있는데 [[갑질|갑의 횡포]], 가진 자의 횡포가 사회적으로 떠올라 이슈거리가 되는 지금, 세상에서 저런 짓을 한다면 큰 곤욕을 겪게 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조승연(기업인)|조현아]], [[정유라]], [[김동원(기업인)|김동원]], [[김동선]] 형제, [[정순신]], [[이동관]] 같은 사람들이다. 전부 집안이나 자신의 신분을 믿고 악행을 저지르다 걸려서 법의 심판을 받았거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느라고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되고 인생이 망한 경우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기관이건 기업이건 조폭이건 간에 일개 졸개가 일진짓을 해도 조직 전체에 엄청난 위기를 가져오는데, 조직 내 [[높으신 분들]] 중에 일진이 있다? 조직 전체가 대대적인 타격을 입는 것은 순식간이다. [[대한항공]]만 해도, [[조승연(기업인)|조현아]]의 갑질 때문에 기업 이미지가 크게 나빠져서, 전세계적으로 대대적인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하고, 제휴사인 [[델타 항공]]도 죄없이 같이 피해를 보았다. 그리고 김동원, 김동선 형제 역시 둘이서 항상 사고를 치는 바람에 [[김동관|자신의 형]]한테는 매우 고맙게도 [[한화그룹]]의 후계자 구도를 매우 쉽게 해결해버렸다[* 사실 [[김동원]], [[김동선]] 형제의 아버지인 [[김승연]] 회장도 아들 못지않게 문제는 꽤 많은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재벌]] 총수로서는 흔치않은 [[진보주의|진보주의자]]인데다, 강자한테 일절 무릎을 꿇지않는 당당한 모습과 의리남으로서의 면모때문에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벌 3세 보복폭행 사건]]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으면서 크게 굴욕을 당한 적도 있어서, 두고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물론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보복폭행을 한 김승연 측이 먼저 억울한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무뢰배들로부터 아들을 지켜낸 듬직한 아버지라고 호평받았으나, 법적으로는 이 자체가 명백히 [[사적제재]]로 들어가므로, 이후로도 그의 최악의 [[흑역사]]로 꼽히며 비판을 받는 상황이 된 것이다.]. 반면, [[삼성그룹]]의 경우 평소에도 주변인들에게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대학 시절에 가난한 고학생이던 친구를 위해 자주 밥을 사주고 함께 [[라면]]을 끓여서 나눠먹는 등[* 그 친구는 결국 졸업 후 장교로 의무복무를 마친 뒤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20년 10월 현재 서초구청에서 5급 사무관(2021년 상반기에 4급 서기관 진급을 앞두고 있다고 함.)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말이 좋아 가난한 고학생이었지 실제로는 인천의 중산층 집안 출신이었다고. 서울대 근처 원룸에서 혼자 살다보니 저절로 검소하게 살았던 것이다.]의 훈훈한 일화가 많은 [[이재용]]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어찌저찌 [[삼성그룹]]의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는 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일화에서 나타난 그의 좋은 인간성 때문이다.[* 비단 [[이재용]] 뿐만 아니라, 그 [[여동생]]인 [[이부진]]도 [[삼성그룹]]의 계열사 중의 하나인 [[신라호텔]] 건물의 정문을 실수로 들이받은 운전자를 달래주고 차량 및 건물 수리비를 본인 돈을 털어서 마련한 일화가 있는 등, [[이건희]]의 자녀들 전부가 최소한 인간성 면에서만큼은 굉장히 고평가를 받는 편이다.] 이는 [[현대그룹]]도 마찬가지로 현대그룹의 경우는 [[정주영]]의 아들 전원이 병역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고 [[정몽준]]의 경우,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후보생 시절 동기들의 단가방을 혼자 사비로 전부 맞춰주고 돈 들어갈 일이 있으면 전부 자신이 부담하는 등 이재용 못지 않게 훈훈한 일화가 많다. 반면 [[윤손하]]나 [[정순신]], [[이동관]]은 자식의 악행을 막지 않고 오히려 부추기는 바람에 피를 보고 자신도 타격을 입었다. 이렇듯 아무리 재벌가나 고위층이어도 사고쳐서 뉴스에 보도되는 순간 돈이고 뭐고 그런 거 없다는게 여실히 증명되었는데 그보다 급이 낮은 경우면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이런 부류들은 취업 준비도 쉽게 흘러가는 법이 없다. [[대기업]]은커녕 [[중소기업]]에서조차 이런 부류들은 대부분 걸러질 정도. 대학교 내내 스펙은 커녕 유흥, 오락, 친목 등에 바쁜 인간들이니 기업에서 써줄 리가 만무하다. 차라리 남한테 해 끼친 것 없이 그냥 놀기만 한 케이스라면 뒤늦게나마 정신 차리고 각잡고 공부를 하거나 기술이라도 배워서 재기를 하면 될 것이나, 대부분은 그런 거 아니니까 대학을 나와도 사실상 고졸, [[중졸]]만도 못한 취급을 받을 정도다. 물론 고졸이라는 불리한 위치를 극복하고 대통령직에 올라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고졸]]임에도 사회에서 성공한 사례들도 있지만, 애초에 이런 사람들은 악행과는 담을 쌓은 사람들이고 능력치나 경험치가 일반인의 레벨을 넘어선 케이스들이다. 우선 김대중의 경우 [[만주국]] 최고 대학이자 내지(일본 제국에서 일본 본토를 일컫는 말)에서도 유명하던 [[건국대학]]에 합격까지 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으나 태평양 전쟁 개전 이후 해당 대학 재학생들조차 징집되어 전선에 나가는 것을 알고는 포기하였다.[* 사실 만주국의 건국대학은 동 시기의 다른 일반대학과는 달리 교육 과정에 군사훈련이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서 재학 중에 징집될 확률이 다른 일반 대학보다 높았다. 이는 김대중이 해당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즉 대학교에 안 간거지 못 간게 아니다. 그 대신 [[목상고등학교|목포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해운회사 경리로 일하며 징집을 피했고(정확히는 종전 이전에 징집되어 신검까지 받았으나 일본군에 입대하기 전에 전쟁이 끝났다.), 해방 이후에는 목포상선합동조합의 위원장, 목포해운공사 사장, 목포일보 사장, 목포해상방위대 대원[* 이는 본인의 주장이다. 해군본부 측은 자료미비 등을 이유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다만 목포해상방위대가 존재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한국민주당 목포시당 상무위원 등으로[* 단 해방 직후에 가졌던 직위 중에서는 좌익 단체인 건준 목포지부 선전부원, 조선신민당 조직부장과 같은 흑역사급 경력도 존재했다. 그러나 그가 몸담었던 건준과 조선신민당은 각각 박헌영파와 친소파가 조직의 중심이 되자 해당 조직원들과 마찰을 빚다가 탈퇴했다.] 경력을 쌓았고, 이는 나중에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 또한 김대중은 정계 입문 이후에는 언론인 시절에 몸에 배인 것들인 중요한 사안을 받아적는 습관과 취재하면서 쌓인 꼼꼼함과 여러 기술들, 국회의원 시절에는 원고 없이 무려 5시간 19분이나 연설할 정도로 엄청난 달변 능력, 서울대 박사 출신의 중진 국회의원인 [[유진오]]도 인정한 연구 능력과 열정, 평생동안 독서하는 습관(그가 보유한 책은 2만권이 넘었는데, 대부분의 책들에서 '''손때가 묻어 있었다고 한다'''.)과 공부를 통한 시대 흐름 파악[* 실제로 김대중이 정계로 복귀한 이후에는 경제가 향후의 화두가 될 것을 파악하고 휘하 당원들이 경제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을 늘리게 만들었고, 본인도 경제 관련 공부를 다시 했다. 이는 그가 모든 것을 걸고 치룬 15대 대선에서 승리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등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정계에서 살아남아 대통령까지 하고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김대중은 모스크바 대학과 같은 국내외 명문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록 명예박사가 정식 박사 학위를 다는 것만큼의 학문적 전문성과 난이도를 요구하지는 않으나, 엄연히 뼈를 깎는 노력을 수반해야 한다. 게다가 명예박사를 받을 정도라면 적어도 한 분야에서만큼은 국내외 대다수의 엘리트들과 민중들이 인정할 정도로 능력자이거나 유명인인데, 이거는 이거대로 되기가 힘들다.] 그리고 또 한 명의 고졸 대통령인 노무현은 [[부산상업고등학교]] 출신인데[* 다만 노무현은 본인이 원해서 상고로 진학한 게 아니라 원래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가정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고를 간 케이스이다. 과거에는 [[우등생]]이었어도 가난 때문에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한 케이스가 상당했다. 게다가 노무현 본인도 상고 진학 이후 [[술]]과 [[담배]]를 하기도 하는 등 엇나가기도 했다고 한다.], 해방 이후 고도성장기 당시의 [[상업고등학교]]는 지금과는 위상이 전혀 달랐다. 어느 정도였나면, 그의 모교인 부산상고 출신자들이 [[거점국립대학교|지거국]] 중에서도 상위 클래스인 [[부산대학교]] 출신자들과 공무원/은행 입사 시험을 칠 때도 꿀리지 않고 경쟁했으며, 이는 입사 이후에도 이어져서 저 두 파벌이 대등한 위치에서 싸움을 벌일 정도였다.[* 게다가 노무현이 다니던 학교를 당시에는 부산대학교를 포함한 비수도권 소재 거점국립대학교의 위상이나 입지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노무현이 학창시절을 보냈던 1950년대와 1960년대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금보다 덜했던 데다가 당시에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4년제 종합 국립대학교라는 특성 덕분에 인서울 대학보다 훨씬 싼 액수를 등록금으로 내면서 다니면 학사나 그 이상의 학위를 받을 수 있었던 덕분. 따라서 소재지인 부산을 포함해 인근 지역 및 타 지방에서도 지원자가 많았다. 특히 부산대나 경북대처럼 상위권 거점국립대학교에서도 인기나 자체 경쟁력이 있는 학과라면 입결 커트라인 점수가 중상위권~상위권 인서울의 어지간한 학과보다 더 높을 정도였다.] 즉, 당시의 상고가 지금의 [[마이스터고등학교|마이스터고]] 이상의 위상을 가지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같은 고졸이라도 급이 달랐다. 심지어 노무현은 이런 준수한 학벌에 더해서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대전지방법원]]의 [[판사]]를 거쳐 [[변호사]]까지 되었으며, 임용 이후에는 상고 출신이었던지라 대부분의 다른 변호사들이 가지지 못한 기업의 회계 업무에 대한 지식이 있어서 기업 관련 소송에 으레 불려가는 흔치 않은 세무 전문 변호사이기도 했으며,[* [[로스쿨]]의 도입으로 인해 별의별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이 [[법조인]]이 되는 요즘과는 달리, 옛날에는 거의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에 [[사법고시]]를 쳐서 법조인이 되는 루트가 일반적이었으므로, 법 이외의 분야에 지식이 있는 [[변호사]]가 드물었다. 당연히 [[회계]]에 대한 지식이 있는 [[노무현]] 같은 사람은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무척 반가운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나중에는 [[부림사건]][* 영화 [[변호인]]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다.]으로 인해 세간의 칭송까지 받은 네임드 인권변호사로 활약했다. 거기다 노무현은 [[김대중정부]]에서 [[새천년민주당]]부총재와 [[해양수산부장관]]을 거쳐 대통령까지 되었다. 무엇보다 저 두 대통령은 자기 사람들은 물론 약자들도 따뜻하게 대했으며, 한때의 적이라도 할 지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유연함, 결정적으로 '''1960년대 이후 한국 정치와 사회의 절대 강자 위치에 있었던 군사독재정권과 그 후신인 보수정당들의 정치적/물리적/사회적 탄압과 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생애의 많은 부분을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바쳤으며, 그들이 인간으로써 가진 훌륭한 인성과 포옹력은 두 명이 살아있었을 때나 죽고 난 이후에나 한국 정계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즉, 출석만 간신히 채웠을 뿐, 기본적인 학력은 말할 것도 없는데다 개인 및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이나 기술이 전무한 주제에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며 놀던 대다수의 중졸과 고졸 출신 일진들은 빨리 정신을 차리고 남들보다 더 뼈빠지게 노력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애초에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던 인간들이니 하다못해 [[공무원 시험]]이나 다른 전문직 시험으로 눈을 돌려도 암울한 건 매한가지다. [[공무원]]의 경우 '''자신이 부자건 가난하건, 엘리트 학교 출신이건 듣도 보지도 못한 꼴통학교 출신이건, 성인군자건 인간말종이건, 미남미녀건 추남추녀건 상관없이 시험만 합격하면 누구나 될 수 있긴 하지만,''' 온갖 나쁜 짓들을 저질러 전과가 기록되었다면 최소 3년간 응시자격이 박탈되는[* 징역 실형은 출소 후 5년, 집행유예는 유예기간 종료 후 2년. 징역은 최소 형량이 1개월이고, 집행유예는 1년 이상 5년 미만 (단, 3년 이하 형에만 부과)이며, 이로 인해 실형을 받으면 최소 5년 1개월, 집행유예는 최소 3년~최대 7년이 된다.] 건 똑같다.[* 사실 일진이나 범죄자 출신이 그 어렵고 방대한 [[공무원]], [[자격증]]시험에 완전 합격할 가능성은 낮다. 당연히 공부는 포기하고 친구들 만나서 [[클럽]]같은 [[유흥업소]] 다니면서 이성 꼬시는 이들이 뚫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요새는 학력제한이 없으므로 [[고졸]]이나 부실대학, [[전문대]] 출신들이 더러 보이기도 하지만, 십중팔구 이런 사람들은 갱생하고 피나는 노력을 한 케이스다. 당연히도 이런 사람들은 학창시절부터 일진짓과는 거리가 먼 성실한 삶을 살았으니, 그 댓가를 화려하게 받아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나마 실기시험인 운동의 경우 일진이나 범죄자 출신이 싸움 실력을 어느 정도 다져놨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필기시험인 공부. 공무원 시험의 경우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나 '''무조건 닥치고 필기시험 → 실기시험 → 면접시험 → 신체검사 이 4단계 과정을 순서대로 모두 합격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리 실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더라도 필기시험에 붙지 못하면 실기시험은 응시하지도 못한다.] 그리고 설령 어찌어찌해서 공무원이 되었다 치더라도 공무원은 '''대기업, 아니 중소기업을 따위로 만들 정도로 직장문화가 상당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며 업무 난이도도 상위권 공공기관들(예 : 정부종합청사, 도청, 특별시청, 광역시청 등)은 대기업보다도 훨씬 살벌하게 돌아가는 개빡세게 굴리기로 악명 높은 3D 직장이 바로 공무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원래 나랏일이라는게 [[공밀레|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을 갈아마셔야 잘 돌아간다.]] 정부에서 공무원들에게 아무리 최상의 복지를 제공해줘도 업무 시간 및 업무 강도만은 어찌해줄 수가 없다. [[일 중독|대통령도 퇴근 후에 결재할 서류를 가방이 터지도록 넣어가지고 침실로 가져가는 판국인데]], 그 밑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시군구청 공무원들도 서로 돌아가면서 1달에 1번씩은 당직근무를 서는 건 기본일 정도다.]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을 하고 시보기간을 마칠 때까지도 각종 물의를 빚으면 '''공무원 임관 취소'''가 되어 그 동안 엄청 공을 들여 만든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당장 최근 사례로 고려대 출신의 엄청난 엘리트 남자가 경기도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데, 이 사람은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하고 난 뒤 여중생들&여고생들과 문란하게 성관계를 하며 온라인에 인증까지 했고 그것마저 모자라 지방대생들과 3D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과 노인들을 비하하는 등 각종 말썽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누가 봐도 부러워할만한 엄청난 스펙을 가진데다가 시험에 최종합격했으니 마땅히 공무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 버릇 못 고쳐서 결국 [[이재명]] 도지사가 직접 이 사안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탓에 임관 취소가 되는 최고 형벌을 받고 영영 공직에 발조차 못 들이게 되는 가련한 신세가 되었다. 괜히 선배 공무원들이 이제 막 신규 임관된 후배 공무원들에게 '''"시보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너희들은 절대로 공무원이 아니다. 그러니 말과 행동을 항상 조심하여라."'''라는 엄중한 경고를 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일진 출신 공무원들이 동창회때마다 "난 공무원이야! 힘도 많이 세고 돈도 많이 벌며 온갖 복지혜택들은 전부 다 누릴 수 있고 정년도 철저히 보장되는데다가 연금도 엄청 많이 받는 그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지. 너희들처럼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다니는 평범한 소시민 월급쟁이에 언제 짤릴지 모르는 밑바닥 하류인생들과는 전혀 다른 귀하신 몸이라고!"라며 자신의 학교 동창들에게 으스대며 자랑질을 하다가, 그게 같은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알려지는 순간 왕따로 전락해 공직사회 내에서 [[아싸(신조어)|아싸]]로 추락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중앙직이냐 지방직이냐의 차이는 있는데, 일단 지방직 기준으로 공무원 생활 초기부터 도청과 시군구청의 본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업무 중에 이상한 짓거리만 안 해도 5급 과장에서 못해도 6급 계장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간다. 군대에서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출신들은 사고만 안 치면 기본 중령에, 본인 실력만 받쳐지면 대령까지 무난히 달 수 있으며, 비 육사/해사/공사 출신인 [[육군3사관학교|육3사]]나 [[명문대]] [[학군사관]] 내지 명문대 [[학군사관]]과 [[학사사관]] 출신 장교들도 이들에게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있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고만 안 치고 본인의 능력만 입증하면 [[중령]] 이상의 고위 계급으로 진급하는데 성공한 채로 예편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읍면동사무소를 전전하게 되면, 근무 과정에서 별 일이 없어도 잘해야 7급 대리 정도까지만 달다가 결국 퇴직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학창시절 때 인성이 개차반이었던 사람들은 좁디좁은 공무원 사회에서 순식간에 일진 시절의 과거사가 소문이 퍼질 가능성이 높고, 이러면 초창기부터 도청과 시군구청은커녕 평생 읍면동사무소를 전전하는 등 향후의 진로에 먹구름이 끼어버린다. 40~50대의 중년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7급 정도에 머무르는 공무원이 있다면, 안 좋은 과거사로 인해 찍힌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는, 공무원 생활 오래 한 전현직 공무원들이나 구청에서 복무하다 온 [[사회복무요원]] 출신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일례로 강원도 원주시 소속 모 공무원이 장기 불법주차를 했다가 건물주가 차를 다른 곳으로 빼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했으나, 되려 가해 공무원은 본인이 공무원이라고 갑질을 했다가 결국 참다못한 건물주가 신고하는 바람에 제대로 인실좆 크리를 탔고, 더불어 [[원창묵]] 前 원주시장이 피해 건물주에게 직접 사과하고 가해 공무원을 징계를 때리는 등 전국적으로 제대로 망신을 당함과 동시에, 추후 본인이 8회 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강원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국민의힘|상대 정당]] 강원도지사 후보인 [[김진태]]에게 완패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등 본인의 정치 생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오히려 연대책임으로 괜히 피를 본 원창묵 시장은 뭔 죄냐며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실 이것 자체가 매우 웃기지도 않은 일인게, 막상 절대다수의 현직 공무원들은 '''본인이 공무원이라고 절대로 자랑질 같은 것 안 한다.''' 자랑질을 했다가 오히려 본인에게 각종 청탁 등이 들어오기에 본인이 제대로 곤경에 빠지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5급 공무원들은 본인들이 대기업 직원이라고 속이고 7급 공무원들은 본인들이 중견기업 직원이라고 속이고 9급 공무원들은 본인들이 중소기업 직원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서울대생/고려대생/연세대생들처럼 최고 명문대에 다니는 학생들이 본인들은 절대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안 다니고 그냥 평범히 인서울 모 대학교에 다닌다고 겸손을 떠는 것과 비슷하다.] 무엇보다 공무원 사회는 대기업과는 달리 변화를 가장 싫어하며 보수유지를 가장 좋아하는 집단인데다가 누군가가 함부로 튀는 행동을 하면 상급자들이 그 즉시 린치를 가하며 강제로 교정을 시키며 교정이 제대로 안 된다 싶으면 온갖 방법들을 동원해 죽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혹독하게 괴롭혀 스스로 퇴사를 하게끔 하는 그런 살벌한 곳이다. 대기업도 울고 갈 정도의 수준으로 혹독하게 참교육을 시킨다. 대기업이야 일진 사원이 맘에 안 들면 회장이 닥치고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짜르면 그만인데 공무원은 정말 크게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대통령이라도 함부로 짜를 수 없으니 문제 공무원들을 이렇게 내부적으로 정화를 시키며 한편으로 기수열외를 시켜 스스로 나가게끔 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그나마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등 공안직렬은 커트라인도 낮고 응시과목도 적기 때문에 이렇게 나이만 먹은 양아치들이 상당히 많이 꼬이는 분야 중 하나인데, 화를 못 이겨서 술 마시고 담배 피고 유흥업소 놀러다니면서 다른 사람들과 쌈박질하다가 전과가 기록되는 바람에 응시자격을 박탈당한다던가. 아니면 마음에 맞는 인간들끼리 뭉쳐다니며 놀러나가기 바쁘니 공부와 운동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밥벌레인 셈. 설령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등에 합격해서 공직생활을 한다 해도 자신이 해야 될 일들을 직접 안 하고 비정규직이나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에게 떠맡긴다든지 직무유기를 하는 등 그 나쁜 버릇들 제대로 못 고친다면 직장 내부에서도 은밀한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선배들에게 하극상을 일으키며 후배들에게 똥군기를 잡다가 파면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사실 [[경찰관]]이야 2021년 7월 기준 지금까지 여전히 [[똥군기]]가 매우 심각한 집단이긴 하나, [[소방관]]은 생각보다 [[똥군기]]가 거의 없는 집단이다. 위험한 재난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인명구조에 나서는 이들에게는 매일매일이 자신의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헬게이트]]다 보니, 누구에게 군기 잡거나 갑질을 할 체력적,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진이 운 좋게 소방관 시험에 합격했다면, 사회적 약자들이 처한 각종 위기 상황을 눈 앞에서 본 것을 계기로 [[개과천선]]해서 [[백화|새 사람이 되던지]], 아니면 예전대로 인성터진 짓을 하려다가 본인이 현장 출동 와중에 덤벙대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죽거나 불구가 되던지, 둘 중 하나의 길 밖에 없다. 일본의 찌꺼기가 매우 짙게 남은 경찰 및 [[군대]]에서도 형사과 같이 목숨을 걸고 근무하는 쪽은 소방처럼 동일하게 [[똥군기]]가 전혀 없다고 봐도 되며 업무 자체가 힘든 부대일수록 되려 [[똥군기]]가 드물다는 건 [[군필자]]들이라면 다들 아는 얘기인데, 사회라고 딱히 다를 건 없다. 그리고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인데 일진 출신이 소방관이 되자 왕따를 당하던 사람이 당장 그 소방청에 전화를 걸어 학창시절을 폭로해 소방청장의 이름으로 사과를 받고 직장생활을 꼬이게 만들었다.] 물론 일진짓 하면서 스펙도 잘 쌓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후술하겠지만, [[유명인]] 같은 직종에도 과거 학교폭력같은 일진행위가 폭로되어 매장당한 사례가 많이 있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박경]], [[지수(배우)|지수]], [[진달래(가수)|진달래]].] 하지만, 이 경우에도 그 스스로가 알아서 자기반성에 힘쓰지 않은 이상,[* 그리고 이를 피해자나 그 가족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았을 경우에만 그렇다.] 애써 쌓은 스펙을 반도 보여주지 못하고 나가리되기 일쑤다. 일례로, [[마코 공주/결혼소동|온갖 논란]] 끝에 [[마코 공주]]와 결혼[*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고, 시집가는 공주에게 주는 지참금도 받지 못한 채 [[혼인신고]]만 했다.]한 [[코무로 케이]]의 경우, 학창시절 때 죄 없는 동급생들의 코묻은 돈을 뜯거나 만만해 보이는 사람을 [[이지메]]하다가 교사들에게 번번히 [[참교육]] 당하는 답 없는 [[양아치]]였으면서도, 그 와중에 [[국제기독교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치면 인서울 중상위 수준의 사립 명문대다. [[일본]] 내에서도 [[가쿠슈인]]과 맞먹는 수준이다.] [[히토츠바시대학]][* [[한국]]으로 치면 [[고려대학교]] 문과 수준/[[연세대학교]] 이과 수준의 S급 명문대다. [[도쿄대학]]과의 합병 떡밥이 돌자 학생, 교수할 것 없이 결사반대를 외친 일도 있었을 정도다.] [[대학원]]을 거쳐, [[미국]]의 [[포덤 대학교]]의 [[로스쿨]]에 진학하는 등, 누가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학벌을 갖추었지만, 선술한 [[흑역사]] 때문에 코무로가 취직한 곳마다 인사담당자들이 이런 자를 뽑아야 되나 하고 골머리를 썩였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 양아치짓을 하던 근성을 못 버리고, 커서도 [[나라 망신]]이나, 그것까지는 아니어도 집안 망신, 회사 망신을 시키는 자라면 아무리 유능해도 채용하기가 꺼려지기 마련이다.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일진이 많아봐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아주 잘 알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진들을 사회에서 축출하려고 시도하는 편이다. 당장 일진에 대한 처벌이 가볍다는 [[대한민국]]도 일진 경력이 조금이라도 탄로나면 기본적인 사회생활부터가 힘들어진다. 아무리 합의를 통해 넘어간다고 해도 문제다. 해당 일진이 흙수저 집안의 자녀였다면 합의 한번에 등골 브레이커 되는 건 예삿일이며, 중산층 이상의 집안의 자녀라도 부모한테 내놓은 자식 취급받고 겉절이 취급받는 게 보통이다.[* 물론 [[금수저]]인 일진 부모들이 피해자가 자기들보다 못 사는 집이라는 이유로 적반하장으로 구는, 소위 말하는 [[꼴통]]짓을 하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랬다가는 자기 자식의 죄를 덮을 수 있기는커녕, 되려 부모들 본인까지도 자식들과 같이 매장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윤손하]] 모자의 사례다. 물론 부모가 [[정치인]], [[기업인]], [[고위공무원]] 등 [[재벌]]에 속하면 사건을 얼추 덮을 수 있겠으나, 이것도 [[장자연 자살 사건]]이나 [[장제원]], [[정순신]]의 사례처럼 한계가 분명하다.] 일진 얘기는 아니지만, 재벌가의 자녀들이 밖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면, 그 사람은 향후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말려들었던 [[이재용]]이 있는데, 비록 아버지 [[이건희]]가 이 사건에 대해 별 말을 하지는 않았다지만, 그가 구속될 당시에 주요 경제지에서는 이재용의 기업인으로서의 삶은 이미 끝난 것으로 보고 있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이재용의 훌륭한 인간성 덕분에 지옥에서 간신히 돌아왔을 뿐, 여전히 저 사건으로 인해 [[삼성그룹]]의 기업 활동이 계속 발목 잡히고 있는 건 덤이다. 아예 사고 치는 자녀를 내놓은 자식 취급하는 재벌 총수의 모습이 창작물에서 클리셰가 되었을 지경이다.[* 현실에서도 원체 인간성으로 말이 많았던 [[조원태]]는 애초부터 [[한진그룹]]의 후계자로 점쳐지고 있지도 않았고, [[조승연(기업인)|조현아]]는 차기 후계자로 꽤 유력했지만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이 사건]] 때문에 후계구도에서 나가리됐으며, 마지막 남은 [[에밀리 리 조|조현민]]도 거지같은 인성이 드러나면서 [[한진그룹]]의 후계자 자리는 끝내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그 부모인 [[조양호]]와 [[이명희(1949)|이명희]]부터가 [[인간 쓰레기]]들이긴 하나, 그들이 보기에도 일진스러운 인성의 자녀들에게 회사를 맡기기에는 영 불안하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급기야는 2019년 3월 27일에 조양호 회장마저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반대로 인하여 지분의 3분의 2를 미충족한 바람에 회장직을 잃었다. 더불어 한진 일가의 이런 막장 인성 때문에 [[재벌]]들 사이에서도 이들과의 혼담을 거부당하는 등, 일가 전체가 재계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일단 [[조원태]]가 아버지 [[조양호]]의 죽음으로 [[한진그룹]]의 새 회장으로 등극하긴 했으나, 한진그룹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측의 견제가 매우 심하고, 이미 아버지가 이들의 입김에 의해 회장직에서 쫓겨나는 걸 봤으므로, 이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예전처럼 으스댈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주주나 채권자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품의 사람을 위험 요소가 많은 사람으로 여겨서 기업 총수로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러니까 주주들이나 채권단의 강력한 지지와 호응을 받아야 기업인으로서의 앞날이 탄탄할 것인데, 일진스러운 사고방식의 소유자는 이런 걸 기대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을 믿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이것의 대표적인 예가 앞서 언급한 [[이재용]]이 이끌던 [[삼성그룹]]의 사례다. 총수가 [[최순실]] 같은 자와 엮여 있었다가 기업 전체가 크게 타격을 입었다. 참고로 그 이건희 역시 경영자로서의 결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병철]]의 선택을 받은 이유가 이건희의 형들인 [[이맹희]], [[이창희]] 등이 막내보다 훨씬 더한 막장 행보들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일 피해자가 끝까지 합의를 거부하였을때 가해자들의 인생은 [[안 봐도 비디오]].[* 10명 중 9명은 10원도 받지 않고 합의를 거절한다. 상식적으로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 자신의 지인들, 자신의 집안이나 업소에 커다란 피해를 주었는데 쉽게 용서할 마음이 있을까? 어떻게려든 가해자들을 가차없이 인실좆을 먹이고 싶어한다.] 그나마 일진이 살기 편하다는 한국도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편한 것일 뿐이다. 그저 [[미국]]과 [[중국]]처럼 괜히 엉뚱한 짓거리를 하면 문답무용으로 경찰관들한테 끌려가서 철창 신세를 지는 일만 없다는 것뿐이고, 가는 곳마다 배척받는 신세가 되는 건 어느 나라에서건 같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정당방위]]의 범위를 굉장히 널널하게 잡는 나라인지라,[* 심지어 군대에서도 [[부대장]]이 아무 이유 없이 사병을 때렸을 때 그 사병이 맞받아치면 그것도 정당방위로 인정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다만 중국은 이런 경우 구타를 한 부대장도 처벌하고 맞받아친 사병도 처벌한다.(그래도 중국 역시 미국처럼 엄벌주의 국가여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등하게 처벌한다.) 부대장의 범죄는 눈감아주고 사병의 하극상만 강조해 닥치고 영창에 보내고 전과를 기록하는 대한민국 국군과는 엄청나게 차이난다.] 여기서 일진짓 하다가 피해자에게 보복 당하더라도 피해자는 정당방위로 인정받아 풀려나고, [[정의구현|자기만 죽거나 장애인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단순히 [[기레기]]를 [[파파라치|멋대로 자기 집에 쳐들어왔다는 이유]]로 총으로 쏘거나 칼로 찔러 죽여도 정당방위라고 인정받는 나라인데,[* [[존 트라볼타]]가 실제로 이런 적이 있다. 자기 집에 무단 침입한 [[기레기]]를 우발적으로 쏴죽인 적이 있었는데, 그의 이런 행위는 정당방위로 인정받아서 무죄방면되었고, 그의 연기 커리어에도 아무 탈이 없었다.] 일진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사례이고, 사유지 경계를 밟는 순간 미국에서는 무작정 다 쏴 죽여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저렇게 완전한 정당방위로 인정받는 경우는 "야간에" + "퇴거 명령에 불복하고" +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침입을 감행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 보면 사유지라고 아무렇게나 쏴 죽였다간 당연히 우리나라의 형벌 기준으로 심하면 과실치사, 보통은 집행유예나 벌금 정도의 처분을 당하기는 한다. 그리고 모든 주 공통으로 퇴거요구에 응하거나 혹은 스스로 착오를 인지하고 뒤돌아서 정상적으로 순순히 퇴거하고 있는 무단침입자 등짝에 총탄을 갈겨버리면 '''아예 살인으로 취급'''한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우리나라의 경우 [[빨래건조대 도둑 사망사건]]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 경우에도 빨래건조대가 "위험한 물건"으로 분류된다는 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이미 범행행위를 포기하고 도주/퇴거 중인 도둑(불법침입자)를 쫓아가서 두들겨 패죽여버린 게''' 유죄가 뜨고 실형선고가 된 데에 기여한 바가 크다. 물론 주마다 천차만별이라 인구밀도가 낮은 주 같은 경우엔 치안력의 공백 문제 때문에 야간 같은 경우엔 경고표지나 경계표지만 명확하게 되어 있거나 구두로 경고하였다면 무작정 쏴도 일단은 어느정도 용인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아이돌, 배우, 코미디언, 모델, BJ, 유튜버, 인터넷 강사 같은 유명인들 중에서도 과거에 품행이 불량한 학생이었음이 드러났거나, 과거 버릇 못고치고 불손하게 행동하거나 불법행위를 하고 돌아다니다가 적발당하여 사회적으로 매장된 사람들이 정말로 많다. 이러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자 대중들은 유명인들에 대한 편견이 매우 심해졌다.[* 주로 '방송인들은 사회의 악이며, 방송중이니까 착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므로 겉만보고 판단하지 말자' 이런식][* 그러나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만 듣고, 사건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욕부터 박는 개티즌들 때문에 정말로 억울하게 가해자라는 누명을 쓰고 거세게 비난을 받은 유명인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AOA의 신지민이나 김설현,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 유튜버 진용진, 배우 김선호] 전술하였듯이 방송인들은 꾸미는 것과 유머를 좋아하며, 방송에서 자신들의 개인기를 뽐내기 때문에 일진들이 선호하는데, 대중들의 시선은 생각 이상으로 엄혹해서 타인에게 해를 끼쳤던 자가 [[철면피]]를 쓰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것을 그냥 두고보지 않는다. 일진 출신 유명인은 [[테이]], [[정우(배우)|정우]], [[차주혁]]등이 대표적인데, 이중 테이는 연예계 데뷔 전에 정신을 차려 일진짓을 그만두고 개과천선해서 살아남은 케이스고,[* 물론 [[테이]]가 활동하던 시절은 아직 [[학교폭력]]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임은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도 결국 일진 시절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간의 악행에 대해 참회하고 나서야 연예계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는 것이 시사하는 게 뭐겠는가? 게다가 테이가 일진이라는 증거는 본인 친구들의 증언과 자조섞인 드립을 제외하면 전무하며, 데뷔할 당시부터 여러 학폭 사건과 연예계 및 체육계의 학교 폭력 폭로가 터진 지금까지도 아무런 폭로가 없다. 테이가 어느 연예인처럼 무명으로 데뷔한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인터넷을 달구면서 데뷔한 사람인지라 마음만 먹으면 폭로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은 없었다. 이를 보아 테이 본인은 단순히 노는 애들 중 싸움실력이 뛰어난 것에 불과했을 뿐, 일진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일진들과 친하게 지냈거나, 아니면 본인이 일진이었을지라도 애들을 건드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노는 선에서 그쳤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직까지 피해자가 있을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 정우는 자신이 직접 일진 시절의 부끄러운 과거를 대중들에게 고백하고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이, [[정우(배우)|정우]]가 자신의 악행을 스스로 고백했을 때는 일진 문제가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이었던데다, 그의 막장스런 과거사를 연예계 관계자들은 물론, 대중들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를 본인이 직접 밝히고 참회했기 때문에, 스스로의 과거사를 끝까지 부정하던 다른 일진 출신 연예인들과는 달리 아무런 타격도 받지않았다.], 대중들은 물론이요 그의 과거를 아는 이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정우는 [[답이 없다|답이 없는]] 일진이었는데, 결국 일진 생활의 덧없음을 느낀 뒤로는 배우 생활에만 전념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참회하는 의미에서 영화 [[바람(영화)|바람]]의 원안을 작성하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그의 과거가 알려진 뒤에도 큰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일진들의 [[현실은 시궁창|시궁창스러운 현실]]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일체의 미화도 없이 그들의 저열한 인성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진심을 인정과 칭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차주혁은 일진짓을 끝내 그만두지 못하여, 연예계에서 깔끔하게 매장된 상태다. 흔히 유명인이 된다면 어느 정도의 악행도 팬들에 의해 쉴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얼간이도 있지만, [[차주혁]]이나 [[NO:EL|노엘]]같은 인간 말종 유명인들의 앞날이 대차게 꼬인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요새는 이 정도까지도 가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연예인의 인성이 저열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연예인 본인은 물론 그 소속사 입장에서도 그동안 사람 한 명 키워내느라 들어간 막대한 돈과 수고가 허공에 날아가기 때문에, 연습생 단계에서 미리 개개인의 인간성을 조사해서 초장에 싹을 자르는 경우도 많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이런 것에 특히 민감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성 문제로 논란이 일어나면, 그게 [[박지윤(가수)|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박재범|밀어주는 유망주건]], [[윤서빈|아직 데뷔도 안 한 연습생]]이건 칼같이 계약을 해지해버린다. 특히 후자는 실제 일진이 맞는지가 밝혀지지 않았고, 단순히 의혹만 돌던 수준인데도 냅다 회사에서 쫓아내버렸다.] 그리고 정치인과 기업인 같이 연예인과 운동선수에 비해 유명세를 타기 어려운 경우도, 위의 각주에서 이미 다 설명했다. 심지어 기관체나 기업체에 입사하려고 해도 지원자가 일진이라는 게 밝혀진다면 대통령(국가직)&지방자치단체장(지방직)/회장&사장 등의 입장에서 '''다른 인원보다 관리하기 힘든 인원'''으로 분류하여 채용을 꺼리게 된다. 상사의 말을 잘 듣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의외로 일진일수록 상사들과는 무난한 관계를 맺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일진짓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전형적인 [[강약약강]] 기질이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상사에게는 찍히지 않으려고, 본색을 숨기고 굽신거리기 때문이다.] [[갑질|아랫사람들의 공로를 가로채거나 사소한 이유로 갈구고 괴롭혀서]] 회사의 분위기를 흐려놓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누군가가 대통령이나 회장이라고 해도 이런 불량 직원들에겐 다른 직원들과 같은 돈을 주고 부리기 어려운 직원을 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기관들의 경우 절대로 일진을 중용하지 않으며 기업들의 경우 일진을 중용하는 경우가 좀 있겠지만, 그런 기업이라면 십중팔구 [[블랙기업|회장&사장을 포함한 경영진들 스스로가 그 일진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인성을 가진 경우거나]], [[조직폭력배|아예 태생이 범죄를 목적으로 세워진 기업들 뿐이다]]. 전자의 경우는 [[한진그룹]]의 경우처럼 회사에 중용된 일진이 본색을 드러낸 순간에 기업의 이미지가 개발살나고 정재계의 십자포화를 맞게 되며,[* 이 경우는 그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멀쩡히 직장생활 하던 말단 직원이나 평범한 과장~계장급 직원들을 필두로 한 사람들이 (삼풍그룹 직원들의 케이스처럼) 한순간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가장 악질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에 건수를 잡은 경찰관들과 검찰관들이 나서서 토벌해버린다. 그래서 지금 [[조양호]] 회장을 포함한 [[한진그룹]] 일가 전체가 [[문재인 정부]]로 넘어오면서 정부, 언론, 소비자, 거래처들에게 십자포화를 맞는 것을 보면, 무슨 지위에 있어도 일진이 성공하기는 이미 글렀다. 원래의 인성을 고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술한 [[테이]]가 일진짓을 관두고는 죽어라고 노래 연습에만 매달렸다. 이렇게 피눈물나게 인성 개조에 힘쓴 사람도 분명 있지만, 그런 사람이 별로 없으므로 일진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사례가 래퍼 [[아이언]]의 사례다. 아이언은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학교폭력]]의 가해자임이 밝혀져서 크게 곤혹을 치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를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일삼거나, 왕년에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조롱하여 가요계에서 거의 매장되다시피한 상황이었다. 결국 2021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추모 여론은 커녕 온갖 조롱과 [[고인드립]]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물론 일진들도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도 잘먹고 잘산다. 설령 감옥에 들어갔다해도 거기서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진 범죄자들을 만나 인맥을 형성해간다. 하지만 이는 덜 유명한 사람들이고 연예인이나 기업인, 정치인처럼 유명한 사람들인 경우에는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된다.[* 십중팔구는 본인이 성공해서 그 위치까지 온 게 아니라, 집안이 부자여서 그 혜택을 받고있을 뿐이다.] 어차피 이런 사람들도 훗날에 남이 실체를 까발리건, 자기 성질을 못 이겨서 본의 아니게 정체를 노출하건 간에 과거사가 탄로나는 건 시간문제다.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가져주니 [[일코]]만 잘하면 되지 않겠냐 하겠지만, 상술한 대로 일진은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반사회성 성격장애]]에 속하는데 그게 쉬울 리가 없다. 설령 일코를 완벽에 가깝게 잘했어도 자기 과거사를 아는 사람을 1명이라도 만나는 순간,[* 그게 자신한테 당했던 [[빵셔틀]]이든, 같은 일진 패거리든, 그냥 옆에서 구경만 했던 제3자든 상관없다. [[권선징악|나쁜 녀석이 성공하는 걸 봐주지 못하는 게 사람 심리니]], [[일코]] 중인 일진을 보면 실체를 안 까발릴 사람이 없다.] 그걸로 끝이다. 그리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있듯이 유명해질수록 언행을 조심히 하여야 한다. [[설민석]], [[이근]], [[혜민]]처럼 인기를 얻었지만 과거의 논란으로 인해서 한순간에 훅 가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특히 연예인, 유튜버, 운동선수, 셀럽 같은 경우는 팬들의 사랑을 얻고 살기 때문에 뭐 하나 잘못해도 엄청나게 비난받는 세상이다. SNS가 발달한 지금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다니다간 그대로 끝장이 난다. 일진들 중에 최후까지 몰리고 몰렸거나, 어릴 적부터 철딱서니없이 환상을 품어서 암흑가에 발을 들인 이들이 성인이 되면, 남자는 [[조직폭력배]]가 되고, 여자는 [[매춘부]]가 되기도 하다. [[조폭미화물|창작물에서 종종 미화되기도 하는 이들이지만]],[* 의외로 [[조폭미화물]]같은 범죄자를 미화한 창작물의 역사는 길다. 당장 의적 이미지가 강한 [[임꺽정]]부터가 당대부터 미화되어온 흉악범이었고, [[조직폭력배]]가 배를 띄워서 바다로 가면 그게 바로 [[해적]]인데, 해적들은 애들이 보는 동화나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아동용 판타지 영화에서도 자주 미화되어 나온다.] 애초에 사회에서도 제일 밑바닥인 존재라서 말로가 좋을 리가 없다. 그리고 이들은 애시당초 범죄자들이라서, 일진들 사이에서도 특히 갱생의 여지가 없는 부류들이, 할 게 없어서 이런 곳으로 빠지다가 인생을 망치는 것이다. 이쪽으로 가면 얼마나 삶이 비참해지는지는 [[조직폭력배]], [[매춘부]]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다. 당장이야 그게 멋있는 줄 알고 그리로 발을 들였다가, 가족들에게 개무시당하거나[*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전설인 [[아사다 마오]]의 부모가 각각 [[매춘부]]와 [[야쿠자]] 조직원이었는데, 이 때문에 아사다 마오 본인은 [[볼드모트|자기 부모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하지않는다]]. 때문에 [[김연아]]와의 두터운 친분과 더불어 [[대인배]]스런 인성을 두고 칭송을 해왔던 팬들이, 그녀가 의도적으로 부모를 개무시하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관들에게 체포되어 [[참교육]] 당하는 결말을 맞는 것이다. 물론, 요새는 일진 본인들도 어느 정도는 현실을 알아서, 가급적이면 이쪽으로 엮이지도 않으려 하며 일진짓을 그만두고 피눈물을 쏟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공무원, 대기업 등 좋은 직장에 들어가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쨌든 아직도 이런 범죄집단은 일진이나 소년범 출신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상술한대로 자기들의 악행으로 인해 몰락을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게 아니면 이런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진이 왜 사회 부적응자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좋은 증거가 이런 현실이다. 일진들이 관광 산업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많다. 성격이 비뚤어진 탓에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 안 샐리 없다고, 현지인 상인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거나 현지에서 이런저런 범죄를 저질러서 처벌받아서 해당 지역의 평판을 떨어뜨리기 일쑤라서, 정작 현지인들도 이런 일진 출신 여행객들을 [[진상]] 고객 취급하여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그래서 일부 인권의식이 낮은 나라에서는 일진이나 범죄자 출신자가 관광지에서 사고를 치면 현지 경찰들이 인정사정 봐주지 않기도 한다. 일례로, [[인도]]에서 [[타지마할]]을 관광하던 한 [[한국인]]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인도인]] 남성을 현지 경찰이 붙잡아서 죽일 듯이 두들겨패는 통에, 되려 피해자가 경찰을 뜯어말렸던 사례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