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경제사 (문단 편집) === [[2010년대]] === [[2002년]]~[[2011년]] 10년간 일본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0.4%에 불과했다.[* 다만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문제는 일본이 [[대침체|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타격을 제대로 받고는, 2010년에 그나마 일어서나 했더니 [[도호쿠 대지진]]으로 떡실신...]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8%로 하락했다. 2011년 8월, [[무디스]]는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강등해 일본 경제에 충격을 주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15/2011111502283.html|#]] 그러나 [[아베 신조]]가 엔저정책을 펴면서 상황이 조금씩 달라졌다. 물가 급상승을 각오하고 시중에 돈을 푸는 한편 수출에 힘쓴 것이 [[아베노믹스]]의 특징인데 그 결과 1980년대 수준은 아니지만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기업을 골라가는 시대가 다시 도래한 것. 2015년 7월 기준 일본의 대학생 취업률은 무려 96.7%에 이르러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이며 고교생도 그보다는 조금 낮지만 비슷한 취업률을 보여 자기가 맘만 먹으면 취업 자체에는 문제가 전혀 없게 되었다. 게다가 취직의 질도 날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어 그야말로 1990년대 한국을 연상하게 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쪽은 대학진학률 자체가 낮을 뿐더러, 한국과는 달리 4학년때 사실상의 취업 활동이 마무리되고 (내정) 그 시점에 중소기업 공장 중규직이라도 불만없이 가야 하는 문화도 같이 고려해 봐야 한다. 한국처럼 졸업 후 일자리를 계속 찾을 수 있는 문화가 아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mainnews/newsview/20150806061613015|#]]] 다만 이는 아베노믹스 보다도 일본의 저출산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한편 아베노믹스와 함께 GDP가 폭락하여 32,000달러대까지 추락했다. 다만 달러가치 GDP가 떨어진 거지 PPP는 오히려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경제 규모는 감소한 것이 아니라 증가했다. 한국도 이 점은 마찬가지인데, 2016년 6월 현재 25,000대까지 추락했지만 PPP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사실 일본도 경제 위기를 겪던 시절에도 PPP는 계속 성장을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2016년 들어서서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시 엔화가 상승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더 강한 아베노믹스로 대처 하겠다고 했지만 잘 될지는 아직 의문... 단, 이론상으로 보면 지금 상태가 옛날 고평가 시절보다는 더 유리하기는 하다. '''그런데 핵폭탄이 터졌다.''' [[브렉시트]]의 여파로 4년동안 낮춰둔 엔화가 급등하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브렉시트/세계 각국의 영향]] 문서 참조. 일본은 이번 브렉시트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국가중 하나다. 이 때문에 아베노믹스가 끝난 게 아니냐는 여론이 생기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 사태를 잘 수습하지 못하면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타카타]]가 에어백 결함을 숨기다가 파산해버렸다. '''일본 제조업체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파산'''이다. 타카타에는 1차 하청업체만 일본 내 130여곳이 있었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362469|연합뉴스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075431|동아일보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2&aid=0001026484|YTN 기사]] 아베노믹스 이후 최초로 세수가 20조원이나 미달이 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9/0200000000AKR20170629054900009.HTML?input=1195m|#]] 현재 일본의 [[국채]]가 바닥나서 통화정책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http://news1.kr/articles/?2750543|#]] 환율을 어떻게든 만져보려 하고 있지만 일본의 통화정책의 한계가 극심하다는 듯 하다. [[http://news1.kr/articles/?2916945|#]] 다만 일본 내에서는 잃어버린 20년은 이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위와 같이 대기업들의 파산 사건이 줄지어 일어나고 있음에도 현 일본 경제가 그다지 큰 타격을 겪지 않는 것에는 지난 몇년간 내각에서 일본 내의 관광업을 적극 육성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아베노믹스의 내용에 대해 [[양적완화]]를 부각시키고 이민 진흥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내에서는 이민을 완화하는 김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업도 함께 육성하자는 목소리가 높았고, 그 결과로 지금과 같이 일본 전자업계의 추락에서 오는 경제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여전히 이것이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인지에 대해선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길게 봤을 때는 제조업에 비해 관광업이 훨씬 불안정한 수입원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으로는 이에 대한 부작용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아무런 이상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단순히 일본 열도가 여름철에 평소보다 강한 [[태풍]]을 맞으면서 방일 관광객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만으로 7~9월 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겪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연초에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일본 전자업계의 추락은 이미 늦게 잡아도 2012년부터 [[월가]] [[헤지펀드]] 등을 통해 거론이 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지 않고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것만큼은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다.[*그런데 정작 2017년경부터 일본 정부는 “이제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했다!”는 식으로 선전을 해보거나 하기는 커녕 아예 '''“일본에게 잃어버린 10년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는 이상한 역사왜곡을 하며 삼천포로 빠지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경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전형적인 [[권위주의]] 정부의 모습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2018년]] 5월 4일 일본 내각부는 일본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국공채의 잔액이 지난해(2017년) 연말 기준으로 '''1천42조 엔'''에 달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일본의 국공채 발행 잔액은 2002년 601조 엔이었지만 2017년까지 '''15년 동안 73.37%나 늘어났다.''' 동일본 대지진 극복 등을 이유로 [[아베노믹스]]를 바탕으로한 대규모 양적완화가 계속 시행된 결과 '''일본의 국가부채가 사상 첫 1경을 돌파'''함에 따라 국공채 발행액이 이 같은 속도로 계속 늘어날 경우 앞으로 10년 후에 국가부도가 야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https://www.g-enews.com/view.php?ud=2018050214313518154a01bf698f_1&mobile=1|일본 국가부채 사상 첫 1경 돌파, 15년간 73.37% 증가 … 2027년 기초적 재정수지 흑자 목표]] 참고로 일본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002년]]에 처음으로 GDP 대비 부채 비율이 '''100%를 돌파'''했고, 이후로도 가파르게 상승하여 불과 9년만인 [[2011년]]에는 GDP 대비 '''200%를 돌파'''하고야 말았다. 2018년 10월 들어 [[닛케이 지수]]가 2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일본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도 보인다. 그런 한편 일본의 철강 3위 업체인 [[고베 제강 데이터 날조 사건|고베제강의 무려 반세기에 걸친 품질 조작]], [[닛산자동차]]의 품질 데이터 조작, [[스바루(자동차)]]의 30년 이상 품질 데이터 조작 등이 발각되면서 '메이드 인 재팬' 제조업 신화의 붕괴우려가 전세계 언론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01114224527154&VN|'고베제강 사태' 일파만파…'메이드 인 재팬' 위기로 번졌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70283201|파벌·실적주의 골병 든 일본 기업…'회계 스캔들'은 예고된 추락이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24/0200000000AKR20171124060300009.HTML?input=1195m|日 기업들 줄잇는 조작·부정 스캔들은 고질병인가]] 2019년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에 빠졌다.[[https://mainichi.jp/articles/20200217/k00/00m/020/067000c|#]] 2019년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654233|101조 엔(약 1,000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일본의 재정 규모가 확대되어 가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으나 상술했듯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과 같이 윤전기를 돌리고 있는 것이 옳은 선택인가 하는 의문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본질적으로 현대에 쓰는 지폐 또한 국가의 재정을 담보로 한 유가증권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쓰던 금은화나 태환화폐처럼 귀금속을 담보로 하지 않고 정부의 세수를 통해 직접 보증하고 있다는 점이 유일한 차이일 뿐이다. 실제로 해외 신평사들의 경우 일본이 이전의 세수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정책을 피할 수 없다고 본다. 물론 미국이 히스패닉들과 겪는 상황처럼 '''정치적 갈등도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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