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태준(소설가) (문단 편집) == 개요 == [[대한민국]]의 [[소설가]]. 소설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조선]]의 [[모파상]]'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한국 근대 단편 [[소설]]의 완성자'라고 불린다. 당대에 "시에는 [[정지용]], 문장에는 태준"이라는 말이 있었다. 정지용은 그의 '지용문장독본'의 서문에 이렇게 썼다. >남들이 시인 시인 하는 말이 너는 못난이 못난이 하는 소리 같이 좋지 않았다. 나도 산문을 쓰면 쓴다. - 태준만치 쓰면 쓴다고 변명으로 산문 쓰기 연습으로 시험한 것이 책으로 한권은 된다. 이태준은 자신의 저서 <문장강화(講話)>에서 주장한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에 따라 소설을 썼다.[* 하나의 사물과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선 가장 적합한 하나의 단어만이 있다는 이태준의 주장. 사실 최초의 일물일어론자는 [[귀스타브 플로베르]]이며, <보바리부인>이 여기에 입각해 쓰인 리얼리즘 소설이다.] 실제 이태준의 소설은 2020년대에 와서 읽어도 누가 따로 설명하지 않는 한 1930년대 소설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문장과 구성이 현대 소설과 비슷하다. 문장가로서도 유명하다. [[이오덕(아동문학가)|이오덕]]이 아래처럼 극찬했던 소설가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장력은 물론이고 삶을 절실하게 전달하는 표현력 역시 겸비한 작가였다. >문장이 아주 정확하여 어디 한 자리도 빈 틈이 없다. 역시 글을 갈고 다듬기를 남달리 애써 한 장인의 솜씨가 보인다. >ㅡ 이오덕(1992), 우리글 바로쓰기 2, 서울: 한길사, pp. 445 >----- >보통의 작가로서는 체험을 넘어서고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이런 삶의 이야기가 이토록 진실한 느낌으로 가슴에 와닿는 것은 실지 현장의 조사기록과 관찰을 성심껏 했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능숙한 우리 말 쓰기에다가 남다른 글 다듬기의 노력이 있었으리라 본다. >ㅡ 이오덕(1992), 우리글 바로쓰기 2, 서울: 한길사, pp. 45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