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동욱(야구) (문단 편집) ==== 자율 야구의 명암 ==== 이동욱 감독이 표방하는 야구는 자율 야구로 대표된다. 그러나 자율이라는 덕목이 언제나 그렇듯 준비되지 않은 조직에겐 방임이 될 수 있고, 자율에 걸맞는 책임을 지우지 않으면 나태함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2022 시즌에 NC의 모습은 이러한 암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매 경기 실책이 없는 경기를 찾기가 어려우며 포지션과 선수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실책을 하고 있는데 이는 기본기 부족, 훈련 부족이 그 원인일 것이고 때문에 화살은 이동욱 감독의 자율 야구에 돌아가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선수 탓을 하지 않는 리더십을 표방하는 부분 또한 팀을 통솔하는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대외적인 자리에서 선수 탓을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리그 유일의 2할 승률로 꼴찌를 달리고 있는 팀의 팬들이 원하는 것은, 잘 못해도 형님처럼 응원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필요할 땐 싫은소리와 엄격한 질타도 하며 때로는 문책성 교체 등의 강한 피드백을 하는 감독이다. 비슷하게 자율 야구, 시스템 야구로 팀을 이끌었던 [[김용희]]도 온화한 덕장형 스타일이지만 SK 감독을 맡았던 2016 시즌 7월 7일 최정의 어이없는 견제사를 시작으로 [[헥터 고메즈]]의 포구 실패로 인한 [[이용규]]의 도루 허용 등 SK 수비진 전체가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너지자 거의 처음으로 화가 난 모습을 보이며 덕아웃에서 선수들을 질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이례적으로 경기 종료 후 바로 선수단 전체 미팅을 소집해 당일 경기에 대해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다고 한다. 이처럼 팀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할 상황에서 엄격하고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인데 이 점에서 이동욱 감독의 단점이 부각된다는 것이다. 물론 평소 자유롭게 풀어줘도 엄하게 할 때는 질책하고 혼내는 감독도 있다.[* 이러한 예시가 두산 [[김태형(1967)|김태형]] 감독이다. 자율 야구를 추구하지만 선수의 부진이 심하거나 선수가 대충하는 듯한 모습만 보여도 쓴소리를 자주한다. 조금은 폭력적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도 개의치 않고 선수를 때릴 정도로 밀어줄 땐 부진해도 계속 밀어주지만 질책할 땐 그 어떤 감독들보다도 강하게 질책한다. 그 결과 팬들에게 폭력적이다라는 비난이 있었으나 선수단 장악엔 성공했고 두산 선수들이 2015년 이후 TV나 기사에서 사고쳤다는 소식이 거의 들려오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들이 어이없는 실책을 해도 덕아웃에서 고개만 끄덕이고 위로의 박수를 쳐주면서 믿음만 보여주는 감독의 모습, 2021 시즌의 4인방 사태, 그리고 그 이전에 고참 선수들의 스프링캠프 태업, 2022 시즌의 수비의 몰락과 코치 간의 폭행 사건 등 많은 결과가 이동욱 감독이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한규식]] 코치 폭행사건은 폭행 이전에 코치라는 사람들이 새벽까지 만취하도록 마셨기 때문에 팀 기강이 위에서부터 개판이라고 볼 수 있는 방증이 된다. 투수 코치 또한 같은 자율 야구 노선을 가진 [[손민한]]을 감독이 직접 부탁하여 데려왔는데, 우승 시즌인 2020 시즌조차도 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이 리그 꼴찌였다는 점, 그리고 2022 시즌에 또다시 불펜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 또한 감독의 자율 야구 기조에 책임을 묻게 한다.[* 그렇다고 2021 시즌에는 불펜 성적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손민한 코치 스스로도 본인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교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코치직을 고사했을 정도로 자율 야구를 표방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그를 기용하였고 2022 시즌 또다시 리그 꼴찌의 불펜을 초래한 것에 감독의 책임이 없다고 말하기 어렵다. 결국 5월 11일 날짜로 경질되며 이동욱 감독이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였음을 구단이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