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음식 (문단 편집)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과일]]과 [[채소]]의 껍질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껍질 째로 먹어야 한다. * 껍질에 몸에 좋은 영양분이 있는건 사실이나 어떤 종은 껍질을 먹으면 위험한 것도 있으며 대부분은 병충해 방지를 위해 [[농약]]을 뿌린다. 무농약 유기농으로[* 단, 얘네는 병충해 문제가 있다.] 재배한 것을 먹지 않는 이상은 [[농약]]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껍질 속에 축적된 농약성분이 많기 때문. * [[한국 요리]]가 압도적으로 [[나트륨]] 함유량이 높다. * 그렇지 않다. 해외에는 한국 사람들이 입도 대기 힘든 짠 음식들도 많고, [[스팸]]과 같은 다국적 공산품들은 한국에 들어올 때에는 덜 짜게 제조되어서 팔린다. 한국의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 기준보다 높은건 사실이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일본보다 낮은 수준이며 미국, 영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https://www.fmkorea.com/best/5431107153|한국인은 짜게 먹는다에 숨겨진 비밀]] * [[소금]]의 섭취만 피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 정확하지는 않은 진술이다. 소금, 즉 '염화나트륨'은 [[나트륨]]이 든 물질의 '''한 종류'''에 불과하며, 각종 빵이나 쿠키, 음료 등에도 무슨무슨 나트륨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대 [[글루탐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구연산나트륨 등.] 이것이 다 하루 나트륨 섭취권장량에 포함된다. 물론 소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분명히, 소금은 우리 식생활의 주된 나트륨 공급원이기 때문. 요지는, 반드시 짠맛을 느끼는 것만이 나트륨 섭취의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 * 또한 나트륨 섭취량도 영향을 끼치지만 상대적인 수분 섭취함량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의 섭취가 그렇지만 먹은 만큼 수분으로 인해 배출되면 과섭취를 줄일 수 있다. *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 도리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이는 입안의 고통으로 인해 빨리 없애려다 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스트레스 받았을때 매운 음식은 먹지 말고 가급적 다른 활동[* 게임, 음악 듣기, 취미활동 등]을 하자. [[매운맛]]의 자극을 견디기 위해 일시적으로 [[도파민]]이 분비될 뿐, 신체는 고통을 견디느라 안정을 잃어 지나치게 긴장하고 각성(arousal)을 일으키게 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214&aid=0000630944|#]] * [[매운맛]]은 [[맛]]의 일종이다. * [[매운맛]] 문서 참고. 대부분의 경우 [[미각]]이 아니라 뜨거움을 느끼는 통각에 속한다. [[캡사이신]]은 혀가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체온 이하로까지 내려 버려서 '매운'(즉 '뜨거운') 느낌이 들게 한다. 매운 걸 먹으면 땀이 나는 이유다. * 세계 최대의 [[쌀]] 생산국은 무조건 미국이다. * 옛날에 퍼진 고정관념으로, 그 무렵에는 외국을 대표하는 나라가 미국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날 잘 알려진 것처럼, 세계 최대의 쌀 생산지는 [[남아시아]] 일대이며, 국가로만 따지면 중국이 원탑, 수출용 쌀 생산은 [[동남아시아]] 일대이다. 미국은 [[밀]], [[감자]], [[옥수수]] 그리고 [[빅맥]] 등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이런 농산물은 그 막대한 생산량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정부가 농부들에게 제발 농사 좀 짓지 말라며 보조금까지 지원할 정도라고. * 아무래도 쌀이 밀보다는 몸에 좋을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인디카|안남쌀]]도 몸에 덜 좋다. * '''많은 서양 사람들은 어릴 적에 "밀이 쌀보다 더 몸에 좋다"는 어른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밀과 쌀을 활용한 요리가 모두 혼재하는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한 달에 두 번 이상 쌀로 만든 시리얼을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안남쌀을 이상하게 보는 쌀 소비국은 전세계에서 한국, 중국, 대만밖에 없다. 우리가 틀리고 그들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나라건 [[신토불이|자기네 주식이 가장 입맛에 맞고]] 남의 주식은 생소한데다 잘 소화도 되지 않으니 그런 식의 선입견을 갖게 될 뿐이다. 우리가 밀 중심의 식사를 하고 나서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거나 어째 몸이 나빠지고 성인병에 걸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미국 사람들 역시 쌀만 먹고 어떻게 살 수 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예상 가능한 일이다. 쌀이건 밀이건 자신이 가장 즐기고 잘 소화할 수 있는 쪽을 주식으로 택하면 될 일이며, 다행히 양쪽 모두 입에 잘 맞으면 그만큼 다양한 풍미의 요리를 즐기면 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38&oid=021&aid=0002294374|참고자료]] * 맛이 없을수록 건강에 좋다. * 인간이 채소보다도 고기를 더 맛있어 하는 이유로 지목된 요인이 바로 인간이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체력전을 통해 식량으로 쓸 동물을 사냥하거나, 먹음직한 과일 등을 채집하기 때문에 근육을 쓸 일이 많고, 이 때문에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사람이 어떤 음식을 맛있어 하는 것은 그 음식에 들어 있는 성분이 건강 유지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몸이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일 수 있다. * 인간들이 맛있어 하는 과일류만해도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나 [[포도당]]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고기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어 그릴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오히려 맛없는 것만 찾다가 남들보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스티브 잡스]]. 그는 '''의사 말도 씹고선''', 척 봐도 맛없어 보이는 [[견과류]]와 물만으로 연명하는 식생활을 유지하다가 [[환갑]]도 되기 전에 건강악화로 죽고 말았다. * 그렇게 따지면 탄 밥([[누룽지]]가 아니라 진짜 못 먹을 정도로 불에 시커멓게 탄 밥)이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 모든 음식 중에서 [[레몬]]의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다. * 전혀 아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 정제는 매우 신맛이 강하므로 마찬가지로 신맛이 강한 레몬이 비타민 C가 가장 많지 않겠냐는 생각이 잘못된 속설로 퍼진 듯 하다. 레몬보다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은 많다. 당장 같은 과일 중에서도 딸기, 귤 등이 있으며 파프리카, 고추, 브로콜리 등의 채소는 레몬에 비해 비타민 C가 몇 배나 많다. 또한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물들과 그 열매들 중에는 레몬을 아득히 초월하는 비타민C 함유량을 자랑하는 것들도 적지 않다. 예컨대 장과류 열매 중 일부는 레몬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비타민C를 갖고 있는 것도 있다. 레몬이 인기가 있는 것은 그래도 [[시트르산|새콤달콤하니 먹을 만한 맛이 나니까]] 그 중에서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것이다. 앞서 소개한 종류의 열매를 몸에 좋다고 입에 넣었다간 [[신맛|오만상을 쓰고 펄쩍펄쩍 뛰다가 입천장이 홀랑 벗겨질지도 모른다(…)]] * 김치는 항상 빨갛고 매운 음식이다. *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유입되기 전까지의 김치는 기본적으로 [[백김치]]였으며 빨갛지도 맵지도 않았다.[* [[발효]]는 되기 때문에 신맛이 난다.] 현재에도 고추가루를 쓰지 않는 [[백김치]], [[동치미]] 등이 있다. * [[해장국]]의 맵고 짜고 뜨거운 맛은 [[숙취]]의 고통을 빠르게 줄여줄 수 있다. * '''미친 짓이다.''' 안 그래도 전날의 [[과음]]으로 위가 약해져있고[* 음주는 위의 점막, 근육을 모두 약화시키며 [[간]]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상식이다.], [[구토]]를 했다면 식도까지 상처가 났을 것이며, 음주에 곁들이는 안주는 [[해물탕]]이나 [[삼겹살]] 등 대부분 짜고 기름진 것이라서 소장 이하도 상당히 묵직하고 또 전체적으로 [[혈압]]도 높아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상태에서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는 건 자극을 통해서 설령 숙취의 고통은 줄여줄지는 모르지만 건강에는 극도로 나쁘다. 음주 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수분과 당분'''이다. 반드시 물을 많이 섭취하고 단 음식을 어느정도 섭취하자. * [[콩나물국]]에는 숙취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장국]]으로서는 아주 그만이다. *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와 관계가 없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콩나물에 아르기닌이 많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긴 한다 ] [[해장국]] 문서 참고. * [[냉면]]은 그 옛날 얼음이 귀했던 여름철 상류층의 전유물이었고 서민은 겨울에나 냉면을 먹을 수 있었다. * 본래 냉면은 가을에 수확[* 여름에 수확하는 메밀도 있다. 다만 제철을 따진다면 겨울이다.]한 [[메밀]]을, 즉 햇메밀을 탈곡하고 제면하여 한겨울에 잘 익는 [[동치미]]에 말아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또, 온도 조절이 어려운 탓에 방바닥이 필요 이상으로 더워졌던 재래식 [[온돌]]의 한계와 맞물려 겨울철 별미 대접을 받았다. 즉, 부자들도 원래 '''겨울에 먹었다.''' 이것이 나중에 난방기술의 발달로 원하는 온도에 알맞게 난방이 가능해지고 냉장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름에도 얼음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로 여름 별미가 된 것이다. * 또한, 서민층 역시 흔히 알고 있는 그 냉면이 아니라 차가운 우물물이나 계곡물 등을 퍼다가 즉석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는 식으로 여름에도 냉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 [[나비탕]]은 [[관절염]] 치료에 좋다. * 전혀 근거없는 속설이다. [[한의학]]에서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며, 위생이 나쁜 길고양이를 개인이 직접 잡아다 만들기에 안전한 식재료조차 되지 못한다. 이런 오해는 고양이가 흔히 좁은 곳 등을 유연하게 지나다닐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양이를 먹는다고 인간이 고양이처럼 되지는 않는다(...)''' * 이와 유사한 것으로 "[[도가니탕]]은 소의 연골을 활용했으니 관절염 치료에 좋다", "[[콩나물]]을 먹으면 콩나물처럼 키가 쑥쑥 큰다", "[[장어]]는 꼬리에 힘이 넘치기 때문에 꼬리가 [[정력#s-3|정력]]에 가장 좋은 부위다", 그리고 가장 극단적인 사례로는 "[[식인|용맹한 적 전사의 시신을 뜯어먹으면 그 용맹함이 내게 깃들 수 있다]]" 같은 것들이 있다. 이와 같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된다"''' 는 사고방식은 아주 유서 깊고 대중적인 유형의 속설이며, 따라서 "A라는 음식은 B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니, 내가 A를 먹으면 나도 B라는 특징을 얻을 것이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음식 효능 관련 주장이 있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 보는 게 좋다. * [[개고기]]는 세계에서 한국 사람들만 먹는 식문화다. * 그렇지 않다. 개고기는 다른 아시아 국가와 [[스위스]]에서도 먹으며 개고기 소비량 1위는 중국이고 2위는 [[베트남]]이다. * 하여간 [[개고기]]는 매달아 놓고 신나게 두들겨 패야 육질이 좋아진다! --개:???-- * '''확실하게 육질을 망칠 수 있다.''' 사람으로 치면 피멍 들고 골병 드는 거다. 이런 너덜너덜해진 고기는 제대로 피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악의 식감을 자랑한다. 영화 《[[식객(영화)|식객]]》의 요리대회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좋은 육질을 원한다면 매달아 놓고 두들겨 패는 짓만큼은 피해야 한다. * 일부는 특히 "산 채로 매달아 놓고 패야 더 맛있다"고도 하는데 [[개소리]]다. 살아있는 동물은 두들겨 맞으면 살려고 발악을 하게 마련이다. 당연히 더욱 심하게 멍들고 고기도 망가질 수밖에 없다. 도축업자들이 사전에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켜 놓는 이유는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은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일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하다. '''[[사이코패스|이들은 말 못하는 짐승을 괴롭히고 자신의 야만적인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을 원할 뿐인 것이다]].''' 그걸 다 해소한 이후에 먹는 고기이니 어찌 입에 달달하지 않을 수 있으랴... * [[돼지고기]]는 웰던으로 익혀먹지 않으면 [[기생충]]에 걸린다. * 옛날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현대에는 상관없는 이야기. [[단국대]] [[기생충학]] [[서민(교수)|서민]] 교수에 따르면, 과거 70년대까지는 돼지에게 [[인분#s-2|인분]]을 먹였으며 이 과정에서 [[갈고리촌충]] 감염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돼지에게 사료를 공급하는 현대에는 감염사례가 없다고 한다. 단, 맛도 없거니와 친구간의 의도 상할 수 있으니 덜 익은 돼지고기를 마구 집어먹진 말라고 한다. 한편, [[서안 해양성 기후]]라 여름철에도 선선한 독일, 벨기에, 폴란드 등에서는 기생충이 창궐하기 극도로 어려운 덕분에 돼지고기를 날것 그대로 먹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생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빵 등에 발라 먹는 메트(Mett)라는 요리가 있다. * [[햄버거]]는 무조건 애들이나 찾는 [[정크푸드|쓰레기 음식]](junk food)으로, 먹었다간 바로 살이 찌는 위험한 식품이다. * '''햄버거의 주 재료를 생각해보자. 빵과 고기와 채소이다.''' 그냥 전형적인 서양식 식재료. 햄버거에 들어가는 토핑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패스트푸드]]화가 너무나도 고착화된지라 영양밸런스를 맞춘 햄버거는 홈메이드 햄버거 내지는 수제 햄버거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다는 점이고, 그마저도 영양밸런스와 상관없는 메뉴를 고르면 소용없다는 점이다. 특히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이딴거 말이다! * 결국 모든 햄버거가 무조건 다 그렇다는 생각은 몹시 편협한 발상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sid2=241&oid=296&aid=0000022670|이 기사]]의 덧글에서 언급되었듯이 '''빵 두 쪽 사이에 끼우면 쓰레기, 접시 위에 늘어놓으면 훌륭한 영양 식단'''이라는 비아냥도 있을 정도. * 또한 [[맥도날드]]가 자사를 찾은 1만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1920442092060|#]] 전체 고객 중 '''10대의 비중은 단 10%에 불과했으며, 19~49세까지의 고객의 비중은 83%였다.''' 쉽게 말해서, 마냥 햄버거만 찾을 것 같은 애들은 오히려 햄버거를 잘 먹지 않으며, 마냥 햄버거를 못 먹게 할 것 같은 젊은 학부모들이 오히려 매장에 몰리게 된다는 것. 실제로 많은 매장에서는 대학생이나 넥타이 부대, 자녀를 학교에 보낸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학교 급식]]의 존재, 그리고 청소년들의 주머니 사정에 비교하면 조금 부담되는 수준의 가격대[* 세트메뉴 한 끼에 7~8,000원 대라면 서울 도심에서 일하는 성인 기준으로는 점심 한 끼 값으로 적당하겠지만, 용돈 타 쓰는 청소년들에게 이 정도 가격대는 말 그대로 "특별한 날" 에나 친구들끼리 어울려 모여 먹을 가격이다. 아니면 부모님에게 필살 애교(?)를 부리며 조르든가.]라는 관점에서 일부 설명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이나 학교 매점의 햄버거 소비량까지 포함한다면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또 이 주장은 미성년층에 대한 비하 발언이다. * [[설탕]]을 아이들에게 먹이면 버릇이 없어지고 머리가 나빠져서 애를 망친다. 설탕 같은 나쁜 식재료를 쓰지 말아야 한다. * 사실, 설탕은 어린아이가 지나치게 평정심을 잃거나, 불안해하거나, 패닉에 빠지거나, 공포에 압도당하는 등의 상황에서 아이의 불안수준을 조절하고 평정심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했을 때, 쓴 가루약을 먹었을 때, 혹은 음향기기를 잘못 건드려서 큰 소리를 내고 놀라서 울고 있을 때 막대사탕 등을 쥐어주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 다만 의학계에서 경고하는 부분은 아이들의 식품 기신증(food neophobia[* 새로운 것을 싫어하는 것.])과 그에 따른 편식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문화와 상관없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선호하고 건강식품인 야채를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런 현상에는 아이들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식품'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진화론적, 유전적인 이유가 작동했을 것이라는 연구가 있다. 하지만 이런 연구도 아이들이 설탕 섭취로 인해 "버릇이 없어지고 머리가 나빠지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물론 설탕을 과다섭취하는 게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하지만 설탕의 부작용은 지능지수나 난폭함과는 상관이 없으며, 아이든 어른이든 가리지 않는다는 함정이 있다(...) * [[흑설탕]]은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 *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원시적인 테크닉으로 졸이고 졸여서 캐러멜화(갈변)된 상태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바로 흑설탕이다. 약간의 영양분이 있다고 해도 그 정도는 다른 음식들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며, 그 본질은 여전히 설탕이기 때문에 살이 찌고 충치가 생긴다. 흑설탕은 보통의 설탕과는 다소 다른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긴 하지만, 그게 몸에 좋으냐 하면 거의 그렇지 않다. * [[시금치]]에는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 100g 당 2.71mg 에 불과하다. 초창기 실험방법의 한계점으로 인해 철분 함유량이 과대평가된 것이라고. 그러나 부모님께 이걸로 따지고 들면 한대 맞겠지 * 이와 관련하여 "1890년에 한 논문에서 소숫점을 빼먹고 35mg이라는 초월적인 수치로 발표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잘못된 상식이 퍼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사실이라고 한다. [[YTN]]에서 ~~약빨고 만든 듯한~~ 카드뉴스에도 이것이 잘 반영되어 있다.[[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145982&memberNo=12127589|#]] ~~깨알같이 [[홍진호|누군가가]] 언급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처음 꺼낸 사람이 BMJ 의학저널에다 출처 표기 없이 그냥 썰을 푼 것인데 학계에 이것이 사실인 양 퍼져나갔다는 것. [[http://newspeppermint.com/2016/05/24/supermyth|참고자료]] * [[컵라면]]은 열량이 높아서 먹다 보면 살이 찐다. * 한 그릇 식사의 평균 열량은 800~1,000kcal 정도다. 하지만 컵라면의 경우는 500~600kcal 정도이며, 밥을 추가하면 800kcal 가량이고, 작은 컵라면은 300kcal대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컵라면의 진짜 문제는 다름아닌 나트륨 과다섭취다. * 단, 평소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컵라면도 좋아하는 경우는 많이 있다. 피자나 치킨 등을 과식하면서 컵라면만 싫어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무가당]] 주스나 음료는 당류를 일체 포함하고 있지 않다. * 당류를 추가로 넣은 적이 없달 뿐이지, '''당류 자체가 아예 없다고는 안 했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왜 '무당'이 아니라 굳이 '무가([[加]])당'이라고 했을지 생각해보자.]] [[단맛]]이 없으면 다른 맛[* 짠맛, 쓴맛, 신맛 등] 때문에 안 팔린다. * [[카페 아메리카노|아메리카노 커피]] 및 블랙 인스턴트 커피는 다 마시고 나서 커피 가루가 컵에 가라앉은 것이 보여야만 고급 커피다. * 정반대다. 커피 가루가 남는 것은 그만큼 제조 기술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일부 광고가 가루 안 남는 커피들은 마치 가짜 혹은 합성(?) 커피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것인 마냥 떠들어서 잘못 퍼진 오해. * [[사과]]와 같은 과일 종류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무조건 Brix로 대표되는 당도다. * 당도는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특히 해외일수록 더욱 그렇다. 식감, 향미, 크기 등등도 무척 중요하다. * 특히 국내에서도 [[배(과일)|배]]의 경우는 무조건 보름달처럼 큼지막해야 먹음직스럽다고 하여 무조건 크고 둥근 방향으로만 품종이 개량되었다. 지금보다 더 달착지근하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개량하지는 않았다고. * [[삼각김밥]]에는 저질의 중국산 쌀이나 3~4년 된 묵은쌀을 쓰고, 그걸 가리기 위해서 [[방부제]]를 마구 넣는다. * 그렇지 않다. 일반적인 삼각김밥은 농협쌀이 쓰이며, 일부 방부제가 발견된 경우에도 삼각김밥의 속재료인 [[고추장]] 등에서 묻어나온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방부제를 그렇게 넣어댔으면 삼각김밥의 [[유통기한]]이 달랑 하루일 리가(...) * [[나라미]]는 도정한 지 오래 된 쌀을 쓰므로 무조건 맛이 없다. * 나라미라고 할지라도 좋은 밥솥[* [[가마솥]]이면 더 좋다.]으로 밥을 정성껏 잘 지으면 대부분의 경우 전혀 맛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밥이 나온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라미의 최대 수요처는 군대이고, 군대에서는 [[짬밥|대규모 취사장에서 스팀으로 한꺼번에 쪄서 내는 밥]]이니만큼... 맛을 보장하기는 힘들다. 즉, 대량급식의 필연적 한계라고 봐야 할 것이다. * "[[꿩]] 먹고 알 먹고"는 실제로 가능하다. * 까투리가 알을 낳을 때를 기다렸다가 알을 낳은 직후 잡아먹으면 꿩과 알을 같이 먹을 수는 있다. 단 보통 꿩을 먹을 땐 '''수컷인 [[장끼]]를 먹는다'''는 걸 감안하자. 왜 [[장끼전]]에서 까투리가 네 번이나 결혼해야 했을까? * [[버블티]]는 밥보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다. * 버블티 내부에 있는 [[타피오카]] 볼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낮긴 하지만, 버블티 자체에는 달착지근한 맛을 내기 위해 시럽이나 설탕이 추가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타피오카 볼만 골라먹을 게 아니라면, 버블티를 많이 마시는 건 체중조절에 좋지 않다. * [[커피]]는 몸에 해롭다. * [[인스턴트 커피]] 때문에 생긴 오해다.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의 함량이 원두커피보다 높다.게다가 설탕, [[프림]], [[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을리 없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원두커피[* [[그라인딩]]으로 만든 커피]를 하루에 2잔 정도 적정량으로 마시면 괜찮다. 다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불안장애]]를 가진 경우라면 안좋을 수 있다. * 우유는 [[완전식품]]이며 뼈에 매우 좋다. * [[우유]] 문서 참고. '''우유의 효능에 대해서는 엄청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오해들이 반박되어 왔다.''' 그리고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말하려면, 먼저 [[완전식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엄밀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이것 하나만 먹어도 살 수 있다" 정도를 완전식품이라 한다면, 우유는 결코 아니다. 평생 우유만 마시다가는 건강은커녕-- 훅 간다-- 큰일난다. * 식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는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보다 무조건 몸에 더 좋다. * 대표적인 반례가 바로 '''[[팜유]].'''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잔뜩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영돈]]이 싫어한다.-- * 그리고 [[버터]]나 [[생크림]]도 동물성이 훨씬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식물성 크림이 모양이 더 잘 잡히긴 하지만… * [[박카스]] 등 피로회복제의 쌉쌀한 맛은 자양강장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 사실은 그냥 [[구연산]] 맛. 예외로 [[구론산바몬드]]의 날카롭고 떫은 맛은 보존제인 안식향산나트륨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역시 자양강장 성분은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는 [[비타민C]]는 레몬맛이 난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어느 쪽이든 청량감을 주기 위한 것 뿐이다. *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충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 실제 자일리톨이 충치예방 효과를 내려면 자일리톨 함유량이 70%는 족히 넘어야 한다. 문제는 시중의 껌들은 그 정도 함유량이 아니라는 점. 게다가 설탕도 함께 넣는다. 그리고 자일리톨은 '''양치질 이후에나''' 최대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이는 꼭꼭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치과 치료는 한두 푼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 [[편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나쁜 식습관이므로 억지로라도 고쳐야 한다. * [[편식]] 문서 참조. 오히려 골고루 섭취할 줄 알아야 한다며 억지로 고치려 하는 게 더욱 나쁜 습관이다. 억지로 고치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 *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은 의식적으로 자꾸 먹는 습관을 들이면 몸이 적응하여 점차 익숙해진다. --[[???]]: "그것도 자꾸 먹어 버릇하면 나아져! 핑계대지 말고 먹어!"-- * '''절대 아니다. [[과민성 쇼크|사람 잡고 싶지 않는다면]] 이런 위험한 오해는 당장 버려라.''' 오히려 먹으면 먹을수록 그 증세가 점점 악화되고 나중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을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알레르기는 무슨 [[유당불내증]] 같은 게 아니다. 심지어는 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땅콩, 계란[*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경우도 있다.], [[토란]].[* 땅콩과 비슷하긴 하나, 극소량의 토란국물로도 최소 저혈당에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사한다.] *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은 무조건 못 먹을 물건이다. * [[유통기한]](best before)은 유통업자의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라, 그 식품의 최상(best)의 품질이 이 날짜 이전(before)까지만 보장된다는 의미다.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하루 정도 지난 우유라도 문제가 없을 수 있고,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이라도 한여름날 테이블 위에 반나절 묵혀두면 [[식중독]] 크리가 터질 수 있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오죽하면 소비기한을 만들려 했겠는가. * [[라면]]은 훌륭한 [[비상식량]]이 될 수 있다. * 전혀 그렇지 않다. 면을 튀길 때 쓰는 유지 성분이 공기와 만나 변질될 수 있으며, 시중에 나온 면류 중 질소 포장되고 튀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이더라도 그 유통기한은 길어봐야 6개월 정도다. 비상식량으로는 차라리 [[통조림]], 특히 [[캔]] 형태로 밀봉된 [[전투식량]]이 더 낫다. 얘네는 1년은 거뜬히 버틴다. * [[채식]]은 무조건 건강에 좋으며, [[육식]]보다 더 도덕적일 것이다 * 위에 적혀있던 것처럼 [[팜유]]의 경우처럼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포화지방함량으로 나쁜 평가를 받는 식물성 음식도 있고, 대부분의 [[생선]]처럼 낮은 포화지방 함량 등으로 고평가를 받는 동물성 식재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영양소 섭취다. 건강을 위해선 단순히 채식이니 육식이니 잡식이니에 연연하지 말고, 필요한 영양소를 찾고, 그것에 알맞은 식재료를 구한뒤, 알맞게 요리하여 섭취하는것이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덕성에 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으므로 다양한 관점을 위해 [[채식주의/옹호]]및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문서를 참조 * [[영국 요리]]는 맛이 없다. * 자세한 것은 [[영국 요리]] 문서 참조. * '''[[영국인]]이 만든 [[영국 요리]]'''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대체로 맛이 없는 건 사실이다(...)]] [[영국]]이라는 나라가 음식의 맛을 따지는 것을 사치라고 인식하는 경향도 있고, [[마거릿 대처]] 수상의 통치 이후에 우유 급식이 중단되는 등, 날이 갈수록 [[창렬]]한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터라 서민들의 전반적인 구매력이 하락하여 자연스레 음식의 맛을 따질 겨를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요리사가 아닌 이상, 영국인들이 요리의 맛에 신경쓰는 경향이 매우 낮고, 이 상황을 본 외국인들에 의해 이런 편견이 굳어지는 것이다. *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 '영알남'은 [[https://youtu.be/FpbbSguI2UA|"영국 요리가 맛이 없다기보다는 주식으로 삼기에 애매하다"]]~~아무튼 딱히 맛은 없다~~고 얘기한다. * [[국산]]은 무조건 [[신토불이|몸에 좋고]], 수입산은 좋지 않다. * 꼭 그렇지는 않다. 대개의 경우 국산을 먹든 수입산을 먹든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수입산의 경우 장기간의 운송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산지 직송이 가능한 국내산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몸에 좋지 않은 [[방부제|화학 처리]]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특히 [[중국산]]의 경우 중국 내에서도 못믿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에서도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또, 국산이 더 맛있거나 영양이 높은 경우도 실제로 있는데 국내에서의 지속적 품종개량으로 질이 높아진 것이거나, 혹은 타국의 식품 검열 기준보다 국내의 기준이 더 높은 것들이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version=44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