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민상 (문단 편집) == 윤석민상이라는 명칭은 타당한가? == 사실 [[윤석민(투수)|윤석민]]의 2007년 시즌은 엄밀히 말하면 불운했다고 할 수는 없다. ~~알고보면 봉중근상이다.~~ 전반기에는 불운했을지 몰라도, 후반기에는 전반기 이후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과 [[서정환]] 당시 감독의 지시로 인한 구원 등판 등으로 인한 혹사를 거치면서 난조를 겪었다. 실제로 그 당시 윤석민의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보면, [[퀄리티 스타트]]로 막았으나 패전투수가 되거나 노디시전이 된 경기 수가 7경기, 그 중 7이닝 3자책점 이하(QS+)로 막았으나 패전투수가 되거나 노디시전이 된 경기 수는 4경기이다. 이는 [[류현진]]의 QS시 패전 또는 노디시전 7경기, QS+시 패전 또는 노디시전 5경기보다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즌 류현진은 30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윤석민보다 무려 49⅓이닝 많은 211⅓이닝을 던졌고, 2실점 2자책점 완투패 1경기에, 심지어는 9이닝 무실점을 하고도 무승부가 되는 바람에 완봉승 하나가 날아간 적도 있다. '''4경기 연속 완투'''라는 괴물투구도 있었다 명실공히 20승 투수가 되었어야 할 투수가 지독한 불운으로 17승에 머문 것이다. 여기에다 2007년의 리그 평균자책점은 3.91이었다. 그리고 윤석민의 2007년 평균자책점은 3.78로 딱 봐도 평균이거나 평균을 조금 넘는 투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때 윤석민이 윤크라이로 화제가 된 것은 무자책 패전도 있었고, 시즌 중반까지 평균자책점이 역대급으로 낮았기 때문이었다. 그 이후에는 앞서도 말했듯이 부상과 혹사로 성적이 폭락하면서 최종 성적은 그렇게 좋다고 볼 수는 없으나, 후에 결과만 놓고 이게 왜 나왔냐고 지적할만 한 것은 아니다. 또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002년 평균자책점 3.15로 리그 5위였음에도 불구하고 '''6승 12패'''를 기록한 [[이승호(1981)|이승호]](당시 [[SK 와이번스|SK]]), 2003년 191⅔이닝('''1위'''), [[평균자책점]] 3.19('''2위''')에 '''탈삼진 1위'''(157개)를 차지하고 '''11승 11패'''를 거둔 [[이승호(1976)|이승호]],(당시 [[LG 트윈스|LG]](위 이승호와는 다른 선수다.))[* 참고로 [[2003년]]은 지독한 타고투저로, '''3.01'''을 기록한 [[현대 유니콘스|현대]]의 바워스가 '''평균자책점 1위'''이었다. '''이는 평균자책점 3점대가 평균자책점 왕이었던 최초의 시즌'''. 여담으로 골든글러브는 평균자책점 3.31(3위)에 '''17승 2패'''의 [[정민태]]가 수상했다.] 2005년 평균자책점 2.86('''2위'''), '''탈삼진 1위'''(147개)를 하고도 '''11승 11패'''를 거둔 [[배영수]]([[삼성 라이온즈|삼성]]), 본인 소속팀인 최약체 롯데를 상대하지 못한 4승 투수 [[손민한]] 등의 예도 있다. 1996년 [[정민철]]은 32경기 중 29경기를 선발로 등판해 9번의 완투를 하고 총 219⅔이닝을 던져 203개의 삼진을 잡고 [[평균자책점]] 3.03을 마크했다. 그의 승패는 13승 '''12패'''. 그나마 패전이 승보다 많거나 같지나 않아서 다행이다. 분통이 터지는 건 같은 시즌에 정민철을 제치고 삼진왕(221개)에 오른 롯데 주형광이 조금 뒤쳐지는 3.36의 평균자책점으로 18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1위[* 또 한 명은 정민철의 팀 동료인 구대성으로 이 해에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MVP까지 수상했다.]에 올랐다는 점. 두 팀 간의 게임차가 11게임이나 되고 한화의 대 롯데전 전적이 13승 4패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2007년 윤석민의 기록은 충분히 당시 윤석민의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역대 최다 선발패, 역대 공동 5위 패수, 17패 이상 투수 중 10승을 못거둔 유일한 리그 평균 이상의 투구를 한 투수(ERA+ 104)라는 특별함이 있다. 다만 이는 윤석민상이라는 이름이 가장 좋다는것이 아니라, 그 당시 이런 이름이 지어졌어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즉 요약하자면 그 때 윤석민이 리그 평균보다 좋은 피칭을 하면서도 7승 18패라는 경이적인 승패를 기록한 임팩트에 야구 관련 커뮤니티의 확대 등이 겹치는 가운데 KIA 팬덤을 중심으로 이를 부각시키면서 윤석민상이라는 이름이 정착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윤석민상은 정식으로 주는 상이 아닌, 어디까지나 그 해의 타선 지원을 못 받은 불운한 투수를 꼽는 것일 뿐이다. 투수에 대해 승수가 아닌 다른 면에서 정당한 평가를 해주고, 또 그에 따른 대우를 해준다면 윤석민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실제로 이후 [[세이버메트릭스]]가 활성화되면서 야구팬들이나 관계자들이 선발 투수를 평가할 때, 그 선수의 승수를 배제하고 보는 경우가 많아진 걸 보면 이 윤석민상의 창설(?)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한 셈. 메이저리그에서는 201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 영 상]]을 13승 12패에 그친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수상했고, 2018년 [[내셔널리그]] [[사이 영 상]]을 10승 9패에 그친 [[제이콥 디그롬]]이 받았다. 그리고 1승 투수가 연봉조정 신청에서 승리하는 등, 승수가 투수를 평가하는 절대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에르난데스의 사이영상 수상은 근 2년 사이에 [[잭 그레인키]]와 [[팀 린스컴]]이 15승만 올리고 사이영상을 받은 선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킹의 경쟁자였던 21승의 다승왕 사바시아가 3점이 넘는 평균자책점(3.18)이었고 19승에 2.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데이빗 프라이스]]가 논타이틀이었기 때문에 경쟁 우위에 있을 수 있었다.] 새옹지마인지 2011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낸 윤석민은 게임당 타점 지원이 가장 많은 선수였다.[[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32&article_id=000218458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