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탸오 (문단 편집) == 개요 == 油條. [[저장성]] [[항저우]] 지방에서 유래한 중국식 [[꽈배기]]다. 병음표기는 yóutiáo이며, 표기법은 '유탸오'이지만, '여우탸오', '요우탸오' '요우티오' 등으로 발음되며[* 한어병음 'you'의 표기에 대해 말이 좀 있는 편이다.] 동북3성쪽에서는 중고한어와 비슷한 '궈즈'(菓子)[* 바이두에 검색하면 안나온다. 궈즈는 동북3성같은 지역을빼면 오직 과자만을 가리키는 단어이기 떼문이다.]라고 발음한다. [[남송]] 시대 간신 [[진회]]에 대한 증오심을 담아, 항주의 한 간식 가게에서 밀가루 빵반죽으로 진회 부부의 인형을 빚은 후에 때린 다음 다시 반죽한 것을 꼬아서 기름에 넣고 튀겨 판 것이 이 음식의 유래이다. 당시엔 문자 그대로 진회를 튀긴다고 유작회(油灼'''檜''')라 불렀지만 서슬 퍼런 병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귀신을 튀겼다는 뜻으로 유작귀(油炸'''鬼''')라 돌려 불렀고 이후에는 도리어 진회가 이 별명으로 불린다. 당나라 시대의 조기[[중고한어]] 발음으로 檜는 궈이(\[kwɑi\]), 鬼는 궤이(\[kwe̯i\])여서 비슷한 발음이었으며, 현재 발음으로 檜는 궤이(guì \[kweɪ̯⁵¹\]), 鬼는 궤이(guǐ \[kweɪ̯²¹⁴\])로 성조 하나 차이로 발음이 더욱 비슷해졌다. 단, 檜가 진회의 이름(秦檜[Qín Huì])으로 쓰일 때는 huì(후이)로 발음된다. 이 음식에서 간식으로 발전한 [[매실]]과 [[호두]]와 [[참깨]]를 넣어 반죽한 뒤 튀겨 복숭아씨를 뿌려 먹는 꽈배기 모양의 단맛이 도는 빵인 [[톈진]](天津)의 특산물 마화(麻花)도 있다. [[도넛]]이나 [[꽈배기]] 비슷한 쫄깃한 식감을 가졌지만 단맛이 아닌 소금기 있는 [[주식(식품)|주식]]급의 음식이다. 한국의 [[국밥]]에 해당하는 즉석음식으로 중국인들, 특히 동북3성이나 [[양쯔강]] 이남의 시장 상인들은 유탸오를 그야말로 매일 아침식사로 먹는데 주로 '더우장(豆浆, dòujiāng)'이라고 하는 따뜻한 [[두유]]나 [[우유]]에 담갔다가 먹는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유탸오가 물러질 수 있으므로 속만 좀 촉촉해질 때까지(약 3초 정도) 살짝 담갔다가 바로 빼서 먹는다고 한다.] 이때 설탕이 듬뿍 들어간 간장에 찍어먹거나 설탕을 직접 넣기도 한다. [[죽]]과 같이 먹거나 다른 음식[* 만둣국 비슷한 음식인 훈툰(小馄饨)과 같이 먹기도 한다. 죽에 넣어먹는 경우의 대표적 예시가 [[광둥 요리]]의 모듬죽 팅짜이 죽인데, 온갖 재료에 여유탸오까지 토핑으로 쓴다.]을 싸서 먹는다고 한다. 물론 중국인들이 모두 아침식사로 유탸오를 먹는 것은 아니고 정규직 직장인은 당연히 쌀밥이나 국수를 먹는 반면 시간과 돈을 더 아껴야되는 짐꾼들은 그냥 만터우 몇개로 때우기도 하지만 유서 깊은 전통 음식이라는 점에서 중국 문화에서 유탸오가 가지는 의미는 큰 편이다. 한국에서도 의외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중국인 이주 역사와 맞물리는 점이 재미있다. 먼저 개화기부터 정착한 전통적 화교 음식이 토착화된 경우는 대구를 중심으로 경상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탸오라는 이름은 사라져서 찹쌀 도넛이라고 한다. 중국 수교 이후 건너온 조선족, 중국인들은 주로 수도권에 정착해서 안산이나 구로동, 대림동에 가게가 있다. --설탕을 묻히지 않은 꽈배기를 두유에 찍어 먹으면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만 한국에서는 거의 100%의 확률로 설탕을 묻혀 놓기 때문에 이 방법은 쉽지 않은 편이다. 이로써 한국에서 여우탸오 재현하기는 힘들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