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령선 (문단 편집) == 유령선의 역사 == 말의 유래는 [[대항해시대]] 무렵으로, 당시 배들은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범선을 주로 사용했는데, 범선은 바람이 불어야 이동이 가능하다보니 [[무풍지대#s-항해 용어]](바람이 불지 않는 지역)에 가면 제자리에 딱 서서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된다.[* 정확히는 움직이긴 한다. 해류가 있기때문이다. 물론 그 속도는 끔찍하게 느릴것이다. 그렇게되면 당연히 정해진 기간안에 다음 항구에 도달하지못하고, 결국 식량과 물만 소모되는꼴이다.] 그래서 선박들은 며칠에서 몇 주, 심하면 몇 달씩 무풍지대에서 한동안 체류할 수밖에 없었고, 이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축한 물과 식량을 전부 소비하고 선원들은 갈증과 배고픔에 서서히 말라 죽는다. 이렇게 무풍지대에서 구조받지 못하고 선원들이 다 죽은 선박이 나중에 물을 따라서나 바람을 맞고 정처없이 흘러가는 걸 다른 배가 발견해 들어가 보면 배는 멀쩡한데 온통 사람 [[해골]]만 널려있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풍겼기 때문에 이런 걸 보고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진짜로 죽은 선원들의 원혼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지만 어쨌건 유령선이 틀린 말은 아니다. 꼭 선원들이 배 안에서 죽지 않았더라도, 무풍지대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를 젓는 쪽배로 옮겨타 배를 떠났거나(물론 대부분 죽는다) 파손이 심해 침몰할 줄 알고 버려두고 선원들이 총원 퇴선한 배가 어찌어찌 가라앉지 않고 사람이 없는 상태로 둥둥 떠다니다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게 멀쩡해 보이나 텅 빈 유령선 이야기의 기원이다. 참고로 난파선과는 개념이 약간 다르다. 난파선은 배가 박살나서 어딘가에 좌초해서 '멈춘 것'이고, 유령선은 여전히 바다에 떠다니는 상태이기 때문. 가장 유명한 유령선으로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전설과 [[메리 셀러스트호 사건]]이 있으며, 현대에는 [[카즈 2호 유령요트 사건]]도 있다. 다만 흔히 유령선이라고 한국 웹에 떠도는 [[라스 트레스 마리아스]] 호는 그냥 도시전설이다. 약간 비슷한 예로 저주받은 배가 있다. 이 쪽은 아예 태생 자체가 저주받아서, 건조 당시에 인부들이 죽는다던가, 출항할 때마다 선장이나 선원들이 죽거나, 좌초 혹은 침몰되는 경우도 있다. 대체적인 저주는 [[13]]과 [[금요일]]의 저주 때문. [[미신]]을 많이 믿는 뱃사람들의 특성상 자주 등장한다. 13일에 출항하거나, 배 이름에 13이나 프라이데이가 들어간다거나 하는 경우. 대표적인 경우로 원자력 잠수함 [[K-19]]를 들 수 있고, 의외로 [[제2차 세계 대전]]당시 독일의 [[전함]] [[샤른호르스트급 전함|사른호르스트]]가 자주 저주받은 배로 이야기된다. 물론 현실은 [[제1차 세계 대전]] 방식의 구식 설계와 후진적인 함선 운용 때문에 용도폐기. [[기선]]을 시작으로 동력선들이 주력이 되어 [[무풍지대]]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항해기술이건 [[레이더]]건 뭐건 당시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달한 현대에 들어서는 유령선도 으스스한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는 중이지만, 아직도 유령선이 [[태평양]] 한가운데를 떠돌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가장 최근의 예를 들면 2008년에 발견된 [[대만]] [[어선]] '대경 21호'는 실종되었다가 1달 후에 피지 근처 바다에서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부원들과 선장 등 [[상선사관|사관]]들까지 모두 실종된 상태였다고 한다. 위에 소개한 [[카즈 2호 유령요트 사건]] 역시 [[2007년]]의 일. [[북한]]에서는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먹을게 없어서]] [[김정은]]의 지시를 받고 바다로 나간 어선들이 연료부족 등으로 인해 돌아오지 못하고 탑승인원이 전부 굶어죽어 썩어가는 시체가 되는 바람에, 유령선이 되어 [[일본]]으로 떠내려가 [[해상보안청]] 직원들의 [[PTSD]] 발병률 증가에 기여하는 사례도 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110463|#]] [[한국]]으로 떠내려오는 경우도 꽤 있으나, 거리와 [[해류]] 문제로 승선원들이 생존한 상태 혹은 죽은 지 얼마 안 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