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십리 (문단 편집) == 상세 == 왕십리의 범위는 [[왕십리로]]를 따라 꽤나 방대한 지역이다. 왕십리 안에 여러 동네가 들어 있으며, 대략 [[신당역]]에서 [[한양대역]]까지 전철 세 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가 연담화되어 있다. 대략 2.5km 정도 되는 거리이며, 걸어서 한 번에 가기에는 사람에 따라 무리가 되는 거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같은 왕십리라도 대개 위치에 따라 다른 동네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 일대의 거의 중간 지점이 [[왕십리역]] 부근이라 보면 되겠다. 본래 왕십리의 중심지는 [[왕십리역]] 일대가 아니라 지금의 [[신당역]]이 있는 [[황학동]] 서울중앙시장과 현재는 재개발이 된 [[왕십리뉴타운]] 일대였다. [[1975년]] 중구와 성동구의 경계 조정 이전까지는 그 일대 역시 왕십리에 포함되던 지역이었고, 오랫동안 생활권을 공유한 탓에 지금도 [[황학동]]과 신당5동 일대는 [[상왕십리역]] 생활권으로 묶이는 편이다. 황학동 가구거리가 왕십리 가구거리로 불리기도 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1911년]]에 [[경원선]]이 놓이고 [[왕십리역]](당시에는 독도역)이 개통하면서 [[1940년대]]에 이르면 지금의 왕십리오거리를 중심으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되고 새로운 시가지가 들어선다.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왕십리로]] 연선으로 피난민들이 몰려들었고, 중앙시장부터 왕십리오거리까지 상권이 확장되었다. [[1954년]]에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왕십리역에서 머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음에 따라 [[1960년대]]부터는 왕십리의 상권은 한양대 앞으로 더욱 확장되었으며, 이미 이 시기에 이르러 왕십리의 중심지는 왕십리역 쪽으로 많이 옮겨 간 상태였다. 왕십리는 성동구의 서북쪽 한 구석에 치우쳐져 있지만, 왕십리의 동남쪽 끝자락에 있는 왕십리역과 왕십리오거리 일대는 성동구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성동구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왕십리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권은 가까운 [[행당동]], [[사근동]], [[마장동]]은 물론이고, 멀리 [[옥수동]], [[금호동]], [[응봉동]]까지 포함하고 있다. 성동구에서 [[청계천]]과 [[중랑천]]으로 떨어져 있는 [[성수동]], [[용답동]], [[송정동(서울)|송정동]]을 제외하고, 성동구 본토는 모두 왕십리 생활권에 속하는 것이다. 원래 인근 [[성동구청]]과 [[한양대학교]]의 배후 상권으로 입지가 탄탄하긴 했지만 과거에는 상습 침수지였고, 신당동과 같이 서민들이 많이 모여 살던 곳이었기 때문에 낙후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서울 동부 지역의 교통 중심지이긴 하지만, 왕십리오거리 인근 상권이 부실했던 탓으로 환승 수요에 비해 승하차 수요가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2호선, 5호선 환승역이기도 했으나 주민과 주변 직장인 및 한양대 학생 외에는 외부 유동 인구 유입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1995년]], [[성동구]]와 [[광진구]]가 분구하고 [[구의동]]에 있던 [[성동구청]]이 [[광진구청]]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쫓겨나 왕십리역 앞에 자리잡게 되었고, [[2008년]]에는 내부에 쇼핑몰과 영화관을 갖춘 왕십리민자역사가 완공되면서[* [[http://www.bitplex.co.kr/bitplex/summary02.php|출처]]] 점차 위상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왕십리민자역사가 이 일대를 지나는 대부분의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바람에 주변 상권이 침체를 겪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로 왕십리 일대에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고, 왕십리역 6번 출구 쪽으로 한양대와 연담화된 상권이 커짐에 따라 왕십리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2012년]]에는 [[분당선]]의 개통으로 강남에서 왕십리로 갈 때 [[서울 지하철 2호선|2호선]]을 타고 [[잠실]]까지 돌아서 갈 필요가 없어지면서 강남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왕십리역에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수인분당선]]을 타면, [[강남구청역]]까지 단 7분, [[선정릉역]]까지 9분에 주파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동북선]]의 종점이 왕십리역으로 결정되었고, 동북선이 개통하고 난 뒤에는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다. 오늘날에는 [[왕십리뉴타운]]의 재개발에 이어 경원선 선로 주변의 판자촌이 있던 자리를 재개발하여 서울숲더샾이 들어섰고, 더불어 인근의 [[성수동]]과 [[옥수동]]이 [[2010년대]] 이후 신 부촌을 형성하면서 나날이 면모를 달리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서민 주택가들이 제법 있으나, 이런 곳들도 다수의 경우 [[재개발]]에 들어갔거나 재개발을 준비 중이다. 현재까지의 왕십리는 상권이나 주택가는 있지만, 업무지구가 부실하다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장기적으로는 [[2030년대]]에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가 지금의 소월아트홀 자리로 이전하고, 지금의 행정타운 부지를 업무지구로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