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환족 (문단 편집) == 역사 == 동호가 흉노의 [[묵특선우]]에게 [[개발살]]당한 뒤에 살아남은 동호의 일파 중 [[내몽골]]의 오환산으로 도망쳐 들어간 무리를 '''오환'''이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현재 알려진 오환산의 위치는 [[대흥안령 산맥]] 남부라고 한다.[* 참고로 동호의 다른 일파 중 대흥안령 북단의 선비산으로 도망쳐 들어간 무리가 바로 위진남북조시대를 뒤흔들었던 '''[[선비(민족)|선비]]족'''이다.] 처음에 흉노의 피지배민족으로 지내다가 [[무제(전한)|한무제]] 때 상곡, 어양, 우북평, [[요동]]의 요새 밖으로 이주해 [[한나라]]의 감시를 받아 흉노와 왕래할 수 없었기에 흉노의 압박을 받지 않아 세력이 강력해졌다. 오환은 전한을 여러 차례 공격하기도 했지만 범명우 등에게 번번이 진압되었으며, [[왕망]]의 [[신나라]] 때 흉노에게 세금을 바칠 정도로 약해졌다. [[후한]] 초기에는 흉노를 따라 선비족과 함께 중국을 침입했고, 세력이 강력해지자 마침 분열로 약해져있던 흉노를 공격해 [[몽골 초원]]의 새로운 북방세력으로 떠오르며 흉노를 [[고비 사막]] 남쪽의 땅으로 쫓아냈다. 이후로는 후한에 복속하면서 여러 차례 봉기한 적도 있었지만 모두 진압되었다. 후한 말기에 [[조조]]와 [[원소(삼국지)|원소]]가 싸울 때 원소를 도와 조조에게 대항했다가 조조의 [[유성 원정|북방원정]][* 흔히 '조조의 북방정벌'이 《[[삼국지연의]]》에서의 비중으로 인하여 원소의 잔당 토벌에 부수된 잡어 사냥쯤으로 치부되지만, 역사가들은 조조의 오환 토벌이 후한 말기 북방민족의 기세를 크게 꺾어논 업적이라고 호평하면서 [[조조]]의 오환 토벌이 없었더라면 [[오호십육국시대]]가 1세기 더 빨리 도래했을 것이라고 평가하기까지 한다.]으로 패배해 조조에게 항복한 후, 후한의 내지로 옮겨 조조군의 [[번병]]에 합류하기도 했으며, 이후 [[위(삼국시대)|위나라]]가 건국되자 [[조공]]을 여러 차례 바치다가 위나라에 복속되기도 했다. 그리고 오환족들은 그들의 강점인 [[기병]] 전술 덕분에 위나라 군대에 '오환돌기'(烏丸突騎)라 불리는 별도의 기병 부대로 편입되었다. 그 후 [[오호십육국시대]], [[남북조시대]] 초중기까지 활동했으나 세력이 크게 꺾여 [[한족]], 선비족([[단부]], [[모용부]], [[우문부]]), [[실위]] 등에 흡수되면서 역사속에서 사라졌다. [[몽골 초원]]의 주요 강 중 하나인 오르혼 강과 어원이 같을 수도 있다. 오환의 원음이 '''오르혼'''([[오르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의 저자인 김호동 교수과 악셀 쉬슬러, 앤드류 시무네크 등의 [[동아시아]] 어학자들은 현지어로는 *avar~awar로 발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