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역 (문단 편집) ==== 배경 지식 부족 ==== 한 마디로,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생기는 오해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탄생한 글로벌 기업 A가 있을 경우, 요즈음에는 전 세계 모든 지점을 아우르는 글로벌 CEO란 직책이 따로 있다. 따라서 이 기업의 미국 CEO는 본사 CEO가 아니라 그냥 미국 내 업부만 보는 CEO일 수도 있다. 그런데, 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 '미국 CEO=[[최고존엄]]'이라고 오해하여 번역 기사에 글로벌 CEO와 미국 CEO가 따로 언급되면, 이걸 오역이라고 오해한다. 둘 다 같은 건데 왜 굳이 중복된 표현을 쓰냐는 것이다(...) 경제, 스포츠 기사에서 이런 문제가 의외로 심하다. 특히 경제 기사의 경우 기업명, 상품명이 길 경우, 오히려 해당 국가의 언어에 능숙한 사람이 함정에 빠지기 쉽다.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e편한세상]] 같은 긴 이름을 선호하는 현상이 있는데, 영어에 서툰 사람은 이걸 굳이 해석 안 하고 고유명사로 생각해서 그대로 옮기지만, 영어권 국가에서 성장한 사람은 바로 해석이 되므로 이걸 한국어로 그대로 풀어버릴 수도 있다. 비유하자면 삼성전자를 외국인이 '쓰리스타 일렉트로닉스'라고 옮긴 것과 같은 것인데, 하필 요즈음에는 기업 이름 같지 않은 문장형 이름이 증가하는 추세라 이게 기업 이름인 줄도 모르고 하나의 문장으로 해석해 버리는 것.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번역기 번역이 더 정확하기도 하다. 사실, 전문 분야를 다룬 글은 아무리 모국어로 작성된 글일지라도 비전문가의 이해도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즉, 한 마디로 문맹이나 마찬가지란 얘기다. 문제는 흔히 번역가에게 일을 맡길 때 해당 분야의 전문성보다는 언어 능력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술술 읽는다면, 실제로는 모르면서도 안다고 착각하는 함정에 빠지기 쉬워 본의 아니게 오역하기도 쉽다. '''반대로, 해당 분야에 대한 배경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의 [[초월번역]]이 오역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 원서는 그 분야 종사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지만, 번역가가 해당 분야 전문가라 일반인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서 설명하다 보면 자연히 [[초월번역]]이 나오게 된다. 이 경우, 문장 자체로는 알 수 없는 행간의 의미를 번역자가 찾아내어 자기 방식으로 윤문을 하게 되는데, 외국에만 잘하는 사람이 원서를 보고 원문에 집착한 나머지, 번역자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오해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