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어영문학과 (문단 편집) === 영문학 === ||<-15> 미국 문학 || ||<-15> 영국 문학 || || [[셰익스피어]] || 19세기 영국시 || ||<-15> 세계 문학 || [[학부]] 수준에서의 영문학은 다른 어문학과와 비교했을 때 얕고 넓게 공부하는 경향이 짙다. 다른 어문학과의 경우 노문과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 등 독문과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나 [[프란츠 카프카]] 등 한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읽고 그 사상을 깊게 파는 강의가 많지만, 영문과는 어떤 공통되는 테마를 중심으로 여러 작품을 빠르게 훑어나가는 스타일의 강의가 많다. 유명한 영문학의 [[본좌]] [[윌리엄 셰익스피어]]도 학부 수준에서는 작정하고 심화과정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4대 비극이나 5대 희극 정도의 맛보기만으로 끝날 정도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그 때문인지 대개 다른 어문학과에서는 "문학세미나"나 "작가론", "작품강독" 등 한두 개 작품이나 한두 명 작가를 그때 그때 선정해서 파고드는 수업이 있는 경우에 반해 영어영문학과에서는 특정한 작가론이나 작품세계를 다루는 과목이 거의 없다 (물론 셰익스피어나 노벨문학상 수상자 정도의 거장은 예외다). 그 대신 시대순, 지역별로 묶은 과목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다른 어문학과 교수들이 '''"사상도 철학도 별로 깊지도 못한 문학이 세상 잘 만나서 제일 인기있는 어문학이 됐다."'''라고 영문과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영문학 전반의 특징이라기보단 미국에서의 교수법을 따르다보니 생긴 특징이다. 미국이 워낙 별별 사상들과 이민자들을 쓸어담으면서 학문을 만들다보니 건드리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없어서 그런가, [[미국]]의 철학도 종종 이런 문제로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순수학문 계열이 원래 다 그렇듯 학부 수준에서는 특정한 테마를 아무리 깊게 파고 들어가더라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오히려 학부 수준에서는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작가를 접하여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잘 맞는 분야를 찾아놓은 후, 대학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특정한 세계관을 파고드는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대한민국]] [[대학교]]의 영문과를 다니고 있다면 2 ~ 3학년 때 매우 높은 확률로 [[크고 아름다운]] 책 The Norton Anthology[* Norton 사가 발간하는 세계적인 영문학 개론서.]를 접하게 되는데, [[성경]] (구, 신약) 을 능가하는 3천 페이지의 두께와 2kg이 넘는 무게, 글자 크기 8pt 자간 130%의 빽빽함과 높은 가격으로 유명한 책이다. 인문대 근처에서 이 벽돌처럼 생긴 무거운 책을 가진 사람은 영문과일 확률이 높으며,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2권에서 3권 정도로 분권해 갖고 다닌다. 사실 학부생이 전부 탐독하기엔 다소 부담이 있는 책이며,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부 영문과에서는 초급 개론서인 An Introduction to English (혹은 American) Literature (Portable Edition) 가 좀 더 보편적이다. [[대학원생]]의 경우 [[http://builder.hufs.ac.kr/user/ibas/k2board/F374B91EA10B4F3DBD431B05BA030C52_003.pdf|교수에 따르면]] 교육대학원이나 지방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은 영문학자가 되려고 오는 학생보다는 교사 승진이나 학원 운영을 위해 오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정전 중심으로 중요 작품을 한번 훑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반면 서울의 명문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은 학문적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원하는 등 차이가 많았다. 대학원 강의를 할 때 학생들이 읽어오지 않으면, 그야말로 교수 혼자만 계속 설명을 하게 되고 학생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다 보니 어려운 소설을 많이 채택하는 대학원 수업에서는 학생이 읽어와야 할 분량이 매우 많다. 대학원에서 소설 강의를 할 때 학위논문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비평방법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텍스트에서 어떻게 응용하는지를 익혀야 한다. 신역사주의, 정신분석비평, 포스트콜로리얼리즘, 문화연구 등 다양한 비평 이론(Critical theory)이 있다. 낡은 것으로는 신비평, 전기적 비평, 휴머니즘 비평 등도 있다. 대학원 수업에서는 한 텍스트에 대해 비평문을 3~4개 다룬다. * [[셰익스피어]] * [[성경]][* 영문학 연구 소재로서는 [[KJV]] 성경이 주로 쓰인다.] * [[장영희]] 영문과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문학작품을 주로 다룬다고 보면 되지만, 간혹 학과의 커리큘럼에 따라서는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인도, 아프리카 출신의 작가가 쓴 문학작품을 공부하기도 한다. 즉, 영어를 제1언어로 쓰는 국가의 작가가 아니더라도 영어를 사용해 쓰기만 했다면 모두 영문학에서 다룬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