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문단 편집) === [[언어]] === 영국은 자국의 공용어를 법률로써 규정하지 않았지만, [[영어]]가 전국 공용어로 간주되어 널리 사용된다. 미국도 영어에 대해서 마찬가지인데 두 나라가 공용어를 규정하지 않은 만큼, 영어는 정부가 공인하는 개념인 [[표준어]][* 막상 영국의 라이벌인 프랑스는 표준어가 있고, 표준어의 상징인 정부 공인 표준 프랑스어 사전도 있다. 영어는 당연히 민간출판사전은 많이 있지만 정부가 특별히 특정 사전을 공인하지 않는다.]가 없다. 영국은 민족이 다른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등이 단일 국가로 통합된 국가이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스코틀랜드 게일어]], [[스코트어]], 건지어, 저지어, [[맨어]], [[웨일스어]], [[콘월어]] 등 다양한 언어들이 쓰이지만 인구가 많은 잉글랜드가 정치적인 주도권을 쥔데다가 한때 [[대영제국|식민지를 엄청나게 만들어대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세계를 주도했던 적도 있고]] 현재도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5개의 눈|영향력 있는 국가들]]의 최대 언어로 쓰이기 때문에 영어가 공용어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진다.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지역과 상관없이 [[영어]]를 [[모국어]]로 삼고, 영어가 아닌 언어를 모국어로 쓴다고 해도 영어는 기본적으로 익히는 [[이중언어]] 화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의 형태로 영국으로 간다. [[2017년]]부터 영국 의회는 이민자들이 도착 시점부터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38450|#]] 공인어학시험은 [[CERF]]에 맞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개발한 시험인 [[케임브리지 영어 시험]]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나 출제되는 지문의 수준 등이 원어민에게도 꽤 어려운지라 자주 보이진 않는다. 대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일상언어에 가깝게 재구성된 [[IELTS]]가 학술용/일상용[* Academic/General]으로 구분되어 널리 사용되며, 미국산인 [[TOEIC]]이나 [[TOEFL]] 등은 활용도가 낮다. 영국은 국가에서 언어의 표준 규범을 정하지 않는 국가지만 전통적으로 각 시기별 영국 왕실 언어가 표준어 역할을 했고[* 예를 들어 왕이 영국 북부 출신이면 북부 방언이 표준어가 되었다.] 현재는 Oxford English라고도 불리는 RP(Received Pronunciation, [[용인발음]])[* [[엘리자베스 2세]]가 이 쪽 방언을 쓰기 때문에 Queen's English 라고도 불린다.]라는 계급 방언이 대학 [[교수]], 언론이나 사회 상류층이 사용하는 표준어의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국식 악센트는 대부분 이 용인발음에 가깝다. 그러나 영국 내에서도 용인발음을 평소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많은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용인발음과 런던 동부 노동자 계층의 Cockney가 적당히 융합된 Estuary가 표준처럼 사용된다. 또한, 영국에서는 용인발음과는 다른 여러 방언이 쓰인다. 강한 지역주의로 인해 다양한 방언이 잔존하고 있고 현대 영국은 각 지역의 방언을 존중하는 성향이 강해 방언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쓰인다. 웨일스 방언이나 [[맨체스터]] 방언 등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급스러운 용인발음 억양과 차이가 심하고, 웨일스 방언이나 아일랜드 방언은 각각 [[웨일스어]], [[게일어]]에서 온 단어를 일상생활에서 그냥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예 알아듣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2005년]]에 [[웨일스]]에서는 [[웨일스어]]가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었고, [[스코틀랜드]]는 [[스코트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어]]와 얼스터 스코트어, [[콘월]]에서는 [[콘월어]] 등이 각 지역의 공인된 지역 언어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채널 제도]]에서는 [[노르만어]]와 노르만어의 방언이 쓰이는 경우가 있고, [[맨 섬]]에서는 [[맹크스어]]가 쓰이고 있다. [[영국식 영어]]는 한국에서 배우는 [[미국식 영어]]와 의사 소통은 가능하지만 단어나 표현뿐만 아니라 같은 단어마저도 다르게 읽는 경우가 제법 된다. 영어를 쓰는 미국 상류 계층에서는 한때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고, 반대로 유럽 등지에서도 미국식 영어를 따로 배우는 경우가 있어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다. 영국이 가르치는 외국어는 우선 가깝기도 하고, 예전부터 언어를 포함해서 문화까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프랑스어]][* 프랑스어는 20세기 초중반까지 모든 유럽국가 공교육의 제1외국어였다. 지금의 영어 같은 포지션으로 당대 독일 위인이나 이탈리아 위인들의 어릴때 학교 성적표를 보면 영어 성적표는 없어도 항상 "프랑스어" 성적표는 있다. 현대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정도를 공부 잘하는 척도 중 하나로 삼듯, 독일 등의 유럽도 프랑스어 잘하는 애들을 보편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이라고 대우했다. ]를 많이 가르치는 편이고, [[독일어]]도 많이 가르친다. 그리고 영어가 특히 어휘 면에서 역사적 연원으로[* 기독교 전파와 [[윌리엄 1세]]의 잉글랜드 정복, [[백년전쟁]] 시기까지의 프랑스와의 복잡한 관계, [[르네상스]]의 전파 등.] [[라틴어]]와 그 후손인 [[로망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상류층에서는 라틴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다. 사실 몇백년전만 해도 영국인들조차 라틴어를 영어보다 높게 쳤었다.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로 꼽히는 아이작 뉴턴조차 전설의 저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고의로 국어인 영어가 아니라 라틴어로 썼을 정도[* 그래서 principle이 아니라 principia이다.]인데, 오히려 현대에 들어서 라틴어 사용비중이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영어 외의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는 외국어의 인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스페인어]]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는 줄어들어서, [[1997년]]에는 프랑스어를 이수하는 학생들의 수가 13,000명이었지만, [[2015년]]에는 8,300명이 되었다.[* [[https://elpais.com/cultura/2018/06/27/actualidad/1530106896_987780.html|#(스페인어)]]] [[독일어]] 교육의 경우, 독일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어질 정도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위기를 겪고 있다. EU의 타 회원국들이 영어 혹은 다른 EU 회원국의 언어를 공부하거나 [[일본어]], [[중국어]]([[표준중국어]]), [[아랍어]][* 대체로 유럽 내 무슬림이 배우고, 비무슬림에겐 여전히 마이너한 외국어이다.],[[러시아어]], [[튀르키예어]] 등의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영국 내에서 영어 이외의 외국어 경쟁력은 하락 중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220879|#]] 일단 20세기 중반부터 미국의 공식적인 패권 시대가 도래하여, 전세계 공교육이 영어 중심이며, 서적이나 논문 같은 출판물의 99% 이상이 자체적으로 영어 번역본을 따로 만드는걸 당연시 여기기 때문에, 어떤 분야의 자료건 영어번역본을 얻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931225|#]][[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889691/Adios-French-Spanish-widely-taught-language-Britain-decade.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