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고전 (문단 편집) == 유래 == [[일제강점기]] 시절이던 [[1926년]] [[보성전문학교]] -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행사이며, 당시에는 보연전(연보전)이라고 불렀다. 당시 신문에도 이 보연전이란 명칭이 명칭이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고연전’의 본래 명칭은 ‘보연전’이다. 이는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시절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행사이다. 1925년 5월 30일, 보성전문과 연희전문은 제5회 전조선 정구대회에서 첫 맞대결을 했다. 보성과 연희의 첫 대결이 이루어진 소식을 동아일보사에서는 이렇게 전한다. “먼저 경성 전문학교의 두 영웅인 보성전문학교 대 연희전문학교의 대전이 시작돼야 서로 선전한 결과 보성전문에는 우퇴조優退組까지 남을 만치 보전이 쾌승하였으나 특히 연희전문의 대장조大將組 휘위 한맹석韓孟錫군은 과연 입신의 기入神之技가 있었으나 전위의 실책으로 천추의 한을 먹게 되었다. - [[동아일보]], 1925년 5월 31일” > 광복 이후 1946년, 이전까지 정기전이라고 불리던 명칭이 두 학교가 전문학교에서 대학교로 승격함에 따라 ‘정기 고연전’으로 바뀌었다. 양교 체육부 공동주최 하에 1956년 정식으로 1회 대회를 치르면서 정기 고연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꾸준히 교류가 이어지던 1965년 야구, 축구, 농구, 럭비, 빙구(아이스 하키) 경기를 실시하며 지금까지 이어지는 고연전의 기틀을 완성했다. [[http://kuen.korea.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9|고려대학교 교육신문]] [[일본]]의 [[경조전]](慶早戦, [[케이소센]])/[[조경전]](早慶戦, [[소케이센]])[* [[게이오기주쿠대학]]과 [[와세다대학]]의 대항전. 학풍의 이미지도 유사하다.] 문화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경조전 역시 영국의 [[옥스브리지]]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엄밀히 말하자면 [[옥스브리지]] > [[경조전]] > 고연전 순으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렇다 보니 컬러링도 비슷해서 게이오대, 연대의 상징색은 파란색 계열이고 와세다대, 고대의 상징색은 빨간색 계열이다. 처음 개최된 종목은 연식정구이며, 그 다음회에는 축구로 대결하였다고 한다. 광복이 될 때까지 두 학교는 계속 경기를 치렀지만, 비정기적인 대회를 계속 치뤘을 뿐 정기전이라고 할 순 없었다. 정기적으로 맞붙은 대회로는 [[전조선축구대회]] 전문부가 존재했다. 이후 두 학교가 [[1946년]] 전문학교에서 대학교로 승격하였고, 그 해부터 고려대학교와 연희대학교가 [[축구]]와 [[농구]]를 겨루기 시작하다가 [[1956년]]부터 연세대의 [[야구]]와 고려대의 [[럭비]] 2종목이 추가되어 교류전을 펼쳤다. [[1959년]]부터는 [[아이스하키]]를 5번째 종목으로 추가하여 현재의 정기전 기틀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양교의 정기전 개최는 [[5.16 군사정변]]과 고려대의 [[대한체육회]] 탈퇴, 정부의 고려대와 연세대 휴교령, 정기전이 개최되기 6개월 전인 4월 3일에 가조인된 [[한일협정]]의 반발로 일어난 [[한일협정 반대투쟁]] 등으로 인해 [[1961년]]부터 [[1964년]]에 이르기까지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후 [[1965년]] 10월 15일과 18, 19일에 정기전 개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자 회담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 회담에서 양교 실무자들은 경기개최의 전반적인 문제에 합의하고 선수명단을 교환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1965년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양교가 정식으로 이틀간 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 [[장충체육관]], 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정기전을 열고 교류전을 정기전으로 개편하면서 정기 고연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첫 정기전인 만큼 경기 순서가 다른데, 첫째날은 농구-빙구, 둘째날은 야구-럭비-축구로 진행되었다. 농구는 22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 빙구는 22일 오후 7시 스포츠센터, 야구는 23일 오전 8시 30분 서울운동장, 럭비는 오후 1시 서울운동장, 축구는 오후 3시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다. 다만 럭비와 축구를 연달아 진행하고 정기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정기전의 꽃이 축구인 것은 지금과 같다.]. 결과는 야구와 럭비는 연세대의 승리, 농구는 고려대의 승리, 축구와 빙구는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연세대가 2승 2무 1패로 이겼다. 또한 이때부터 매년 가을 [[금요일]], [[토요일]]에 걸쳐 5경기를 진행하는 현재의 방식이 완전히 자리잡았다.[* 이보다 앞선 1946년 시작된 [[양정의숙|양정중고등학교]]와 [[배재학당|배재중고등학교]]의 [[양배전|양배전/배양전]]이 있으므로 한국에서 가장 처음 생긴 학교간 정기전은 아니다.][[https://www.yonsei.ac.kr/_custom/yonsei/_app/ocx/news/app.jsp?mode=view&ar_seq=7868&sr_volume=0&list_mode=list&sr_site=S&pager.offset=0&sr_cates=11|관련정보]][[https://youtu.be/NclbLkPXEEk|관련정보 2]][[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22029|관련 정보 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