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성혐오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의 여성혐오 ====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창작물에서도 [[성적 대상화]]나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만연해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여성향]] [[로맨스 소설]]에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보다 부유하고 지위가 높거나, 아니면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처럼 인간이 아닌 존재이거나 경호원, 군인, 킬러처럼 폭력에 조예가 깊은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다는 점을 예시로 든다. 남성향 작품의 경우에도 강하거나 부유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여성이 [[갭 모에|때때로 약한 면모를 보임으로서]] 반전매력을 드러내거나 더 강한 남성에게 지배당하는 역할로 나온다고 본다. 즉, 창작물의 연애 관계에서 남성은 언제나 힘이 강하며 의지할 수 있는 '왕자님'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또 그들은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비롯한 개인의 취향 및 이를 충족시키는 창작물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중들이 특정한 취향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사회화의 결과이며, 이를 충족시키는 창작물을 만드는 행위가 잔존하는 여성혐오를 후세대에 전승시키는 데에 일조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들은 해당 취향을 즐기는 개인에 대해서 책임을 묻거나 도덕적 지탄을 할 수는 없을 것이나, 개인이 바뀌지 않는다면 대중도 바뀌지 않을 것이고 여성혐오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들은 '여성혐오적인' 현대 사회의 흐름에 반발하고자 한다면 대중들이 스스로의 취향을 바꿀 것을 호소한다.[* 즉 여성들은 남성의 강함에 대한 기호인 큰 키나 근육질의 몸매, 재력, 지위에 대한 선호를 버리고, 남성들도 여성의 약함에 대한 기호인 어려보이는 외모나 순진함, 얌전함 등에 대한 선호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취향들은 음지에서 몰래 즐겨야 하는 취향으로 취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 나은 사회를 방해하는 개인의 기호는 개인의 의지로 바꿀 수 있으며, 또 그러는 편이 이 사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더 나은 사회' 를 개인이 과연 그렇게 쉽게 정의내릴 수 있는지, 그게 정말로 더 나은 사회인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것에는 시청자 대중이 대중매체의 허구를 무조건 수동적으로 수용하기만 한다고 단정짓고 그것이 올바르지 않다며 [[교조주의]]와 [[권위주의]]에 입각해 대중의 취향을 '교정' 하고 '교화' 시키려는 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 허구와 현실의 관계는 그렇게 단순한 일방통행의 관계가 아니다. 현실에 허구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허구에 현실을 가져와 대리만족을 얻기도 한다. 사람들은 어쩌면 허구의 세계에서 마음껏 일탈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아무런 일탈을 저지르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것을 무시하는 태도는 일베에서 '막장 드라마가 불륜을 조장하고 한국 여성의 가치관을 타락시켰다'는 주장하고 크게 다를 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혐오를 타파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세력이 그걸 무시하며 계속 취향 교정을 강요할 경우 '''당연히 반발이 나온다'''. 게다가 이들의 태도가 결국 [[취좆|취향 불관용]]으로도 이어지기는 것도 모자라 여성혐오적 요소를 말 그대로 정확한 기준을 정해 구별하는게 아니라, [[만물여혐설|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갖다붙이며 마구잡이로 검열하려는 분위기가 강한지라]] 이에 불만을 품거나[* 여성혐오에 반대하며 서브컬쳐의 검열문화를 강화해야 한다는 진영의 주장에 주로 공격받는건 주로 그런 요소를 밝힌다고 간주되는 남성 서브컬쳐 향유자들이지만, 여성 서브컬쳐 향유자들도 함께 공격받는다. 그들이 여성혐오적으로 간주하는 요소들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사실상 불온분자로 취급되기 때문에 어디까지고 개인의 영역에 불과한 취향의 자유를 타인의 사상에 의해 방해받는다며 이들에게 비판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여성 향유자도 있고, 창작물에서 여성혐오적 요소들을 검열하는 진영에 찬동하다가도 과한 검열주의와 교조주의에 지치고 질린 끝에 그들을 비판하는 측으로 돌아선 여성들도 있다.] 그들이 창작자와 창작물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판에서 시끄럽게 구는 [[침묵하는 다수|시끄러운 소수]]로써 활동하며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현실과 환상의 구분도 못하니 혐오하고 교정해 마땅한 존재들'로 싸잡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불쾌해하며 사실상 현대판 [[홍위병]]이라고 그들의 교조주의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나오는 실정. 한편으로는 대리만족과 본능적 추구가 크게 반영되는 창작물 내에서 그들이 여성혐오라 간주하는 요소들이 없어지긴 어렵다는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도 보인다.[* 대표적으로 [[탈코르셋]]주의를 창작물에 반영시키려는 [[트페미|서브컬쳐판의 페미니스트들]]의 시도가 인간 본연의 실물에도 창작물에도 반영되는 [[외모지상주의]]에 막혀 [[찻잔 속의 태풍]]으로 전락한 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