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학연수 (문단 편집) == 어학연수를 통한 [[외국어]] 실력 향상에 관한 의견 == 어학연수 경험(혹은 외국체류 경험)이 없는 사람들 대다수가 착각하는 것이 있다. [[외국]]에 1년 정도 살다오는 것만으로도 [[외국어]]를 술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가기 전에 기본기가 상당히 좋았던 사람들, 그러니까 100명 중에 한 자리 수 명 정도는 상당한 실력의 향상을 이뤄내, 어학원에서 높은 레벨 반에 배정받고 교육을 충실히 이수해,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해서 현지 대학에 정식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까 현실은 절대 쉽지 않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만 눈에 보이는 법이다. __또한 [[화폐|돈]]을 쓰면서 생활하는 것과, [[화폐|돈]]을 벌면서 생활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__[* 대학은 돈을 쓰는 기구이지만, '''영어로하는 과제, 발표, 전문용어 사용 빈도, 또한 알바까지 겸하는 대학생과 어학연수생은 천지차이.'''] [[영어]]권 국가에 가면 정말 영어를 많이 쓸 것 같은가? 길을 물어보거나 필요한 물건을 사는 데 쓰는 영어 정도만 되면, 현지에서 사는 데 기본적으로는 지장이 별로 없다.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해서 [[화폐|돈]]을 벌며 장기 체류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한국에서 송금받은 돈으로 6개월~1년간 단기체류하다 떠날 생각을 하는 경우에는 그렇다. 이런 영어는 [[현지]] [[초등학교]] 수준이라 몇 달만 체류해도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다. 6개월에서 9개월, 1년의 어학연수를 끝낸 후에는 많은이들이 정말 대부분 큰 성과 없이 귀국한다. 또한 최근(2000년대 후반 이후)의 [[인터넷]] 발달은 [[이민]] 갈 거 아니고, 단기 체류의 경우에는 현지에서 외국어를 기쓰고 배워야하는 당위성을 더더욱 없애준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유학생 카페만 가입하거나 그냥 검색만해도, 현지에서 한국어 가능한 상점이나 [[식당]], [[게스트하우스]], 공항 택시(한국인)와 [[픽업]] 서비스 등이 그냥 줄줄 뜬다. 어학연수 가서 언어 실력이 급격하게 느는 경우가 드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단, 조기 유학이나 성인 정규 유학이 최소 3년에서 5년 이상을 바라보는 중장기적인 반면에, 어학연수는 대부분 1년 미만의 단기 체류이기 때문이다. 보통 6개월에서 8~9개월 정도가 대부분이다. 또한 [[연령]]에 비하여 [[영어]] 실력이 뛰어난 [[레벨]]에 속하면, 아예 처음부터 [[영국]]/[[미국]]/[[호주]]/[[캐나다]] 등의 초,중,[[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으로 정규 유학을 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조기 [[유학]] 등과는 다르게 언어 습득 능력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20대 초중반 이상의 교육 과정상 고연령층이 주류이다. 그리고 성인 정규 [[유학]]은 [[토플]]이나 [[아이엘츠]]와 같은 국제 [[공인 영어 시험]] [[성적표]]를 제출해서 입학 전형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어학연수기관은 [[사교육]] [[학원]]이기 때문에 [[화폐|돈]]만 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누구나 입학을 받아준다. 단지 배정되는 반의 레벨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때문에 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의 어학 실력은 정말 천차만별이다. 애초에 어학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파운데이션(foundation,예비과정)' 이라 불리는 대학 부설 어학원에서의 어학연수 과정 없이, 바로 대학/[[대학원]] 과정에 입학 할 수 있다. 또한, 어학연수가 특별히 [[외국어]] 공부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차피 [[어학원]]에서의 최상급반이래봐야 외국인 학생들, 그것도 대다수가 [[한국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상급반으로의 진급은 2-4개월이 걸리고, 따라서 6개월에서 1년정도의 긴 어학연수를 오는 학생들이[* 거의 한국이나 [[대만]], [[중국]], [[일본]] 학생들이다.] 대부분 최상급반에 남게 된다. 물론 이는 국가마다 상황이 상당히 다르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필리핀]] 쪽은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영국]]이나 [[미국]] 쪽은 [[유럽]] 및 [[남미]] 출신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 정말 [[영어]]를 잘하는 [[유럽]]/[[남미]]의 학생들도 일부는 들어온다고 하지만 이들은 보통 1-3개월짜리 단기연수만 할 뿐이다. 학원 내에서 쌓을 수 있는 교우관계 속에서 사용하는 영어 수준은 뻔하고, 그렇다고 학원 바깥에서 [[원어민]]과 친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도 딱히 없다. 한국인들이 원어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는 [[교회]]에 가서 사귀거나, 회화 실력이 어느 정도 되고 돈도 좀 있다면 [[클럽]]에 가서 술먹다가 친해지거나, [[아르바이트]]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 등이다. 결국 자신의 [[회화]] 실력 및 얼마나 학원 밖으로 나가 현지인 틈에 끼여들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어학원 대부분이 수준별 수업을 하기 때문에 상급반과 하급반은 환경이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성공적인 학습자들 역시 존재한다. || [youtube(ZXJERfS4ccY,width=640,height=380)] || [[외국어]]로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그렇게 적극적이지도 않게 되므로, 결국에는 [[한국인]]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술마시고 여행다니는 생활로 전락하기 십상. 그렇다고 조급한 마음에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영어 공부만 죽어라 하면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마음이 맞는 [[원어민]] 룸메이트를 구한다든지 해서 돌파구를 찾는 사람은 정말 정말 극소수. 현지 일반 가정에서 일종의 [[하숙]](?)하는 형태의 '[[홈스테이]]'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워낙 서로 바쁘기 때문에 집주인과 마주칠 일도 별로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마지막으로, 듣기, 읽기, 쓰기 공부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회화]] 실력 향상이 어학연수의 주 목적인데, 말하기를 잘 한다고 [[TOEIC]] 점수가 오르는 게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술술 영어가 나오는 정도로 끌어올리려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실력을 쌓고 가야 한다. 따라서 영어 초보라면 [[에피소든]]과 같은 무료 영어 회화 서비스를 이용한다던지,[[학원|사설 교육기관]]을 다닌다던지 하는 식으로 일단 국내에서 기본 실력을 쌓고 가길 권장한다. 낮은 레벨 반에는 어학원 측에서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영어 실력이 아주 뛰어나지만 [[원어민]]이 아닌 [[외국인]]을 배치하는 경우가 있다. 진짜 [[원어민]] 강사는 상위 [[레벨]] 클래스에 주로 배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