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간열차/일본 (문단 편집) == 현재 == 한때는 20종류가 넘는 블루트레인이 일본 전국토를 오가기도 했었지만, 항공교통과 [[야간버스]]의 대중화, [[신칸센]] 교통망의 확대, 저가 [[비즈니스 호텔]]의 확산으로 차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 2020년 7월 현재 일본에서 정기스케줄에 맞춰 운행 중인 야간열차는 딱 1편 남았다. [[선라이즈 이즈모·세토|선라이즈 이즈모/세토]]. 가끔 "리바이벌 운행"같은식으로 폐지되었던 침대특급이 이벤트성으로 운행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게 한번 뜨면 온 일본의 [[철도 동호인]]들이 먹이감을 노리는 [[매의 눈]]이 되어서는 특급권 개시 한 달 전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가 티켓 오픈 되기가 무섭게 표를 싹 쓸어가기 때문에[* 그야말로 수 초 이내에 매진된다. 전국 주요 역의 창구 담당자들도 예약건으로 생떼를 부리는 일부 진상 철도 동호인들 때문에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다고 한다.] 외국인 입장에서 타는 건 매우 힘들다. 그리고 [[청춘 18 티켓]]의 사용 시즌이 되면 저 티켓으로 이용이 가능한 야간쾌속 등급의 열차가 임시편성으로 생겨난다. 이런 열차는 보통 침대 같은 거 없이 청춘의 땀내와 [[근성열차/일본|근성]]으로 모든 걸 이겨내야 하는 일반 의자(좀 심하면 옛날 [[비둘기호]]에서나 보던 직각의자가 있는 경우도 있다!!)로 가야 한다. 결국 [[JR 동일본]], [[JR 서일본|서일본]], [[JR 홋카이도|홋카이도]] 3사는 2015년까지 침대특급을 아예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점점 수익성은 악화일로에, 2015년에는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으로 인해 재래선 열차의 세이칸 터널 통과가 어려워지고[* 세이칸 터널은 재래선과 표준궤 공용으로 건설되지만 교행 풍압 문제 때문에 마주 오는 열차의 속도가 제한되고 재래선 차량의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후행 신칸센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밤 시간대에 통과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신칸센 궤도는 0시가 넘으면 유지보수 관계로 열차가 운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침대객차들의 내구 연한도 한계에 가까워져서 폐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2014년 3월 다이아 개정으로 [[아케보노(열차)|아케보노]]가, 2015년 3월에는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8월에는 [[호쿠토세이]]가 폐지되었고,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에 맞물려 [[하마나스(열차)|하마나스]], [[카시오페이아(열차)|카시오페이아]]도 폐지되었다. E26계 객차는 관광상품으로 전용 예정. 결국 차례차례 야간열차들이 폐지되고 선라이즈 이즈모/세토만 남았다. 청춘 18 킷푸 발행기간에는 문라이트 시리즈[* 그마저도 [[문라이트 나가라]]가 폐지되면서 지금은 [[문라이트 신슈]]만 남았다.]가 배차되지만, 운행횟수도 적을 뿐더러 예약하기는 카시오페이아급으로 어렵다. 그렇다고 편한 것도 아니고, 없는 셈 쳐도 된다. 최근 일본의 야간열차는 [[레일크루즈 해랑]]처럼 관광상품과 연계하는 초호화 열차가 도입되는 추세이고, 기존과 같은 정기 여객열차는 새로 도입될 기미가 없다. 당장 [[JR 큐슈]]의 [[나나츠보시 in 큐슈]]를 시작으로, 2017년 JR 서일본은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 JR 동일본은 [[트란 스위트 시키시마]] 등 초호화 관광열차의 도입만이 예정되어 있다. 기존 야간열차들이 수용하던 야간 여객수요는 이미 30년 이상의 경기침체와 초고령화 등으로 많이 감소한 상태이며, 남은 수요도 야간 고속버스들이 저렴한 운임을 무기로 충분히 수용할 정도기 때문에, 추가적인 야간열차의 도입은 그림의 떡. 야간열차의 줄지은 은퇴는, 단순 차량/노선 사정이 아닌 수요의 감소와 철도의 야간이동수단으로서의 경쟁력 상실이 원인이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제 돈만 있으면 타보기가 쉬울 것이다. 선라이즈 시리즈는 성수기를 제외하면 개인실도 예약이 어렵지 않다. [[JR패스]]를 이용하는 경우, 침대열차는 운임만 인정이 되고 특급요금과 침대요금은 별도로 내야 하기 때문에 10,000엔 언저리의 추가요금만 내면 이용 가능할 것이다. 다만 저거 낼 바에는 그냥 비즈니스 호텔에서 1박 하고 다음날 [[신칸센]] 타는 게 더 싸게 먹히기 때문에 일부러 침대열차를 타겠다라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별로 탈 일이 없다. 단, JR패스로 추가요금 없이 탈 수 있는 좌석이 있기는 있다. 해당 내용은 아래쪽을 참조. JR패스도 없는데 정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야간에 이동을 해야겠다면 [[심야버스|야간버스]]나 [[페리(선박)|페리]]를 타자. 페리는 좀 뜬금없을 수도 있겠지만, 일본에는 [[세토내해]] 등 페리 운행을 하기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본토 사이의 이동도 페리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선박 또한 대형화 되어있어 야간버스보다 훨씬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