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내방송/열차/도시철도 (문단 편집) ==== 도입 과정과 논란 ==== >제가 (TTS 안내방송을) 한번 들어봤어요. 근데 친절하지는 않아요. 툭툭 끊어지고, 특히 영어같은 경우는 몹시 끊어지더만요. (중략) 제가 예산은 잘 모르겠고요, 많이 받지는 않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하나 이해 못 하는 거는 '''굉장히 신속하게 녹음은 해드려요.''' 전화 오면 바로 와서 해드려요. 근데 지금은 그냥 컴퓨터로 이렇게 딱 보내잖아요. 소스만 있으면 다 전송을 바로바로 하는데, 신속 정확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입장에서는 별로 설득력은 없어요.''' >---- >- [[강희선]] 성우, 코레일 TTS 안내방송과 해명에 대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979429&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95%88%EB%82%B4%EB%B0%A9%EC%86%A1|2018년 3월 19일부터 TTS와 표현 정리를 적용한 개선 안내방송 시스템을 시험하겠다고 밝혔고,]] 동년 5월 1일부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979429&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95%88%EB%82%B4%EB%B0%A9%EC%86%A1|일부 노선의 안내방송이 TTS로 교체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mmG4bnlzkY|경강선]], [[https://www.youtube.com/watch?v=g_vzXDcZFS0|수인선]]. 1차 TTS의 한국어는 [[리드스피커코리아|USS TTS]] 현아, 영어는 [[보이스웨어|USS TTS]] Julie(조금 느린 버전)이다. 운행 구간이 긴 한국철도공사의 안내방송 교체인만큼 부자연스러운 발음과 어색한 억양의 [[TTS]] 안내방송은 상당한 혹평을 받고 있다. 승객들을 배려하지 않은 한국철도공사의 '''예산 절감 편법'''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1018882&page=3|한국철도공사 측에서는 지하철 탑승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으나 이에 대해서는 변명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철도공사가 고객들의 불만 접수를 바탕으로 새로 바뀐 기계음은 지하철 고객대표와 철도 동호인들에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여론조작까지 시전'''하자 한국철도공사에 대한 비난이 더욱 격렬해졌다. 결국 한국철도공사가 이러한 비판을 인지하고 간담회를 열어 2차 개정안을 공개했는데, 1차 안내방송보다는 그나마 나아졌다는 평이다. 발음도 1차 개정보다는 다소 개선되었으나 성우가 녹음한 것과는 현저히 차이가 나며, 1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들은 여전히 발음이 거슬린다는 의견이 많다. 1호선이 타 노선 대비 그나마 나은 이유는 1차 개정 시 엄청난 비난에 2차 개정 때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SeeZPT4Wto|2차 개정]], [[https://www.youtube.com/watch?v=DpeboLihyS8|경의중앙선]] 중국어와 일본어는 개정 전 안내방송을 그대로 사용한다. 결국은 다음과 같은 해석을 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는 안내방송 녹음 시 역명이나 문장을 어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면 그래도 알아들을 수 있는 문장이 나온다. 예를 들면 영어 안내방송의 'ㅓ' 발음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eo'가 옳지만 대충 'ao'로 바꿔 넣어도 지하철에서 들으면 소음 덕분에 어느 정도 원하는 발음이 나온다. 물론 그마저도 안 되는 역이 있기 때문에 제니퍼 클라이드의 방송으로 땜질한 역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어와 일본어의 경우는 그 과정이 너무 어려워서 그냥 기존 안내방송을 채용한 것이다. 예를 들면 국립국어원에 따른 현 안내방송 체계 상 용산의 중국어, 일본어 발음도 '용산'이라 해야 한다. 일본어 같은 경우 TTS에다 가타카나를 집어넣으면 어느정도 비슷해지지만 중국어의 경우 용산의 한문 '龍山'을 그대로 넣으면 '룽산'이라는 발음을 듣게 된다. 결국 '용산'이라는 발음을 '용'과 '산'을 일일이 조교해야 한다. 이후 청량리역의 중국어와 일본어 방송도 TTS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청량리'는 한국어 고유 지명인데도 불구하고 발음 조교의 어려움 때문인지 한국어 표준 발음이 아닌 중국어, 일본어 원음으로 송출된다. 국제적으로 '''지하철 역명은 해당 국가의 고유 발음으로 송출하는 것이 관례'''이고 [[국립국어원]]에서도 고유명사나 지명 등은 '''한국어 원음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따라서 서울교통공사 등 전국 대부분의 철도 운영사들은 이에 따라 다중 언어가 가능한 성우를 섭외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그러나 코레일의 경우 TTS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영어 등의 외국어 안내방송을 정확한 발음으로 안내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열차가 같이 다니는 1, 3, 4호선의 경우 같은 노선, 같은 역인데도 불구하고 발음 면에서 심한 차이가 발생하여 전철을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는 '''다중 언어가 불가능한 외국어 TTS의 본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이 개발되거나 제니퍼 클라이드와 같이 다중 언어가 가능한 성우를 사용하지 않는 한 고유 한국어 역명의 외국어 안내가 정확한 발음으로 안내되는 것은 불가능 하다.[* 특히 영어 TTS의 경우 한국어 시옷 발음을 하지 못해서 신설동역은 씐썰덩, 석계역는 ~~썩게이~~...로 송출되는 등 현재까지도 발음 문제가 심각하다.] 2019년 1월 9일, 개정 전 한국어 담당 성우였던 [[강희선]] 성우가 [[S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비디오머그]]에 출연해 [[https://youtu.be/H4eVzmbt1Zk|현재 한국철도공사 열차에서 사용 중인 TTS를 지적했고,]] 그 후 [[https://www.podty.me/episode/11260865|한국철도공사에서 TTS 개정 이유로 내세운 '''음원 녹음 시간 소요 문제는 거짓''']]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음원 녹음 의뢰가 올 경우 이메일 전송 등이 가능하므로 연락 즉시 신속하게 발송했다고 증언했다. 즉 성우 녹음 체계라서 신속성이 떨어진다는 근거를 부정한 것이다. 다만 한국어의 [[강희선]] 성우가 아닌 영어의 [[제니퍼 클라이드]] 문제라면 한국철도공사에서 그나마 변명은 가능하다. 실제로 제니퍼 클라이드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당시에 연락이 되지 않아 바리 새버리스가 녹음했으며, 2017년 5월 1일 경부선 ITX-청춘 개통 당시에도 연락이 되지 않아 리사 켈리가 녹음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보기 어려운데, '''급박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임시적, 부분적으로 TTS를 쓰고 통상적으로는 성우 목소리로 하는 게 낫지 않냐'''는 비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진접선]] 개통 당시 일부 열차에서 해당 구간만 임시로 TTS가 송출되다 이후 성우로 교체된 적이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속담/한국#s-2.6|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처럼, 성우 문제 때문이랍시고 연락이 잘 되는 다른 성우들까지 강제로 하차시켰다가 결과적으로 '''안내방송의 전반적인 질을 떨어뜨린 꼴'''이 된다. 결국 철도교통과 관련된 대부분의 일에 문외한 [[오영식]]이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됨으로써 일어난 참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에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1018882&page=3|주장했던]] 감성 방송 부분은 여전히 해명이 불가한 듯 하다. 실제로 삼일절, 어린이날 등에 감성 방송도 같이 시행되었으나 정작 TTS로 직접 시행되는 방송이 아닌 음악 방송 등, 그것도 극히 일부 특별한 날에만 시행되었다. 심지어 다음 영상을 보면 음악 방송 직후 강희선 성우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송출되어 굳이 TTS로 교체하지 않았어도 음악 방송 등은 '''이미 충분히 가능'''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해 버린 것이다. 해명문의 댓글 등에서도 언급되듯이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TTS로 감성 방송을 시행해봤자 의미없다는 것을 인지한 듯 하다... 심지어 서울교통공사는 레드벨벳의 슬기와 조이의 목소리로 특별 계도 방송부터 수능 격려 방송까지 직접 '''미리''' 녹음해 송출했던 바 있다. 즉 한국철도공사에서 주장하는 감성방송은 원격 시스템을 통해 송출될 경우 성우든 TTS든 관계없으며, 감성 방송 등은 미리 녹음하는 것 역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후 2023년 한국철도공사는 [[신유빈]] 선수의 육성 녹음으로 수능 응원 방송을 송출하며 과거의 해명과 모순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이렇게 구차한 이유를 들어가면서 TTS로 교체한 것을 변명하느니 차라리 비용이 부족하다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다면 고객을 이해시키는 데 그나마 나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