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우구스투스/평가 (문단 편집) === 친구 푸블리우스 베디우스 폴리오 === 아우구스투스의 친구 중에 푸블리우스 베디우스 폴리오(Publius Vedius Pollio, ? ~ 15년)라는 자가 있었는데, 이 사람은 실수를 저지른 노예를 [[곰치]][* [[칠성장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역이다.]에게 먹이로 주는 악랄한 주인으로 악명을 떨쳤다. 가이우스 플리니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어느날 아우구스투스가 베디우스 폴리오의 집에 방문하였을 때 한 노예가 비싼 유리잔을 깨트린 일이 터졌다고 한다. 그러자 베디우스 폴리오는 그 노예를 평소대로 처벌하겠노라고 했다. 즉, 아우구스투스가 돌아가면 그 즉시 곰치의 밥으로 던지기로 한 것인데,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우구스투스가 처벌을 멈추라고 명령 후 그 집안의 모든 유리잔을 가져오게 해서, 자기 손으로 모두 깨트리고 정색하면서 노려봤다고 한다.[* "어디 나도 한 번 곰치에게 던져봐라."라는 뜻. 그리고 벌을 주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이다. 당시 유리는 상당히 고가품이었기 때문.][* 다른 썰로는 이렇게 던지면서 나도 던져 보거라라고 한 뒤, 경고를 보냈다는 것도 있다. 만일 본문 내용이 진짜라면, 폴리오가 친구라서 유리잔을 깨는 정도로 덮어버렸다고 봐야 한다. 만약 폴리오가 황제의 친구가 아니었다면 황제에게 '''[[인육]] 사료로 키운 고기를 대접한다는 것'''이 [[불경죄|어떤 의미]]이고, [[사형|어떻게 될지는]] 뻔했기 때문이다.] 이에 아우구스투스의 의중을 알아챈 폴리오는 사색이 되었고, 노예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으며 그 자리에서 노예 신분에서 풀려나 자유인이 되었다고 한다(출처: Publius Vedius Pollio, Naturalis Historia, 9장 29절). 이 외에도 자신의 정적이었던 안토니우스의 아이들 중 정치적으로 위협이 되는 아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죽이지 않고 신분을 유지해주고 돌봐준 점 등을 보면, 정치적으로 냉정하긴 해도 사적인 인품이 잔인무도한 인물은 아니었던 듯하다. 아내 [[리비아 드루실라]]의 전남편 소생이자 양아들이었던 티베리우스나 대 드루수스도 비록 정략 결혼에 이용하긴 했어도 오히려 친딸인 대 율리아보다 더 친자식처럼 총애했다. 다만 문란한 사생활로 온갖 문제를 일으킨 친딸 대 율리아에 비해 티베리우스와 대 드루수스는 유능하고 총명했기에 그 역시 특유의 정치적 냉정함으로 쓸모에 따라 대한 것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