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어 (문단 편집) == [[아랍어 방언|방언]] 및 [[현대 표준 아랍어|표준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랍어 방언)]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표준 아랍어)] 흔히 푸스하라 불리는 현대 표준 아랍어는 1500년 전에 만들어진 문법이 지금까지 바뀐 게 토씨 하나 없을 정도로 답답하다. 이는 '[[쿠란]]은 하늘이 내린 책이니 수정을 금한다'라는 [[샤리아]]로 인해서 크게 변화하지 않았고, 현대 표준 아랍어도 쿠란에 쓰인 고전 아랍어를 바탕으로 표준화했기 때문이다. 그 덕에 아랍어 문어체는 쿠란 문체를 기준으로 표준화가 이루어져, 나라간 시대간 차이의 벽이 매우 낮다. 그러나 구어체 아랍어는 현지언어의 영향[* 콥트어, 아람어, 베르베르어, 누비아어, 남아라비아어 등]과 [[영어]], [[프랑스어]] 등 상당수의 어휘 차용, 시대상에 따른 변화로 인해 지속해서 달라져 문어체 아랍어와는 상당한 괴리감이 생겼다. 그래서 '뭐 이런 답답한 인종이 다 있냐'라면서 혀를 치는 아랍어 교수들도 있고, [[학생]]은 더 좌절한다. 그 방언들이라는 것도 서쪽으로 [[모리타니]]에서 동쪽으로 [[오만]], 간혹 [[말레이시아]]까지 쓰이기에 방언차가 극심하다. 더군다나 이런 동네에서 표준 아랍어는 뉴스같은 데서나 들을 수 있을 뿐 일상생활에 방언을 아주 적극적으로 쓰고, 표준 아랍어를 못 알아듣는 사람도 간혹 있어 방언을 모르고 의사소통하는 것도 쉽지 않다. 만약 현대 표준 아랍어가 없었다면 아랍어의 여러 방언들 역시 이집트어, 요르단어, 카타르어 등 각각의 개별 언어로 분화되었을 것이다. [[라틴어]]가 [[유럽]]의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로 각각 분리된 것과 같은 이치.[* 로망스어군 언어들, 즉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등은 모두 [[라틴어]]의 각 지역별 방언으로부터 출발했다.] 이집트 쪽 아랍어와 카타르 및 요르단 쪽 아랍어를 현지인들은 듣고 구분할 수도 있다고. 아랍어를 오랫동안 배운 한국인 목사가 아랍어를 하자 요르단에서 이집트 촌뜨기 아랍어[* 하필 '촌뜨기'인 이유는 애초에 이집트는 아랍인이 아니라 헬레니즘 그리스인들과 콥트인들과 유대인들이 살던 동네였다가 아랍인들이 수백년간 지배하고 나서야 아랍인 정체성을 가지게 된 만큼 이질성이 크고, 요즘은 인구과밀화와 실업률로 고통받아 수많은 이집트인들이 아라비아 반도 산유국의 [[3D 직업]]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기 때문. 요르단이나 아라비아 반도 산유국에서는 이집트 방언이 촌스럽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라고 단번에 알아봐서 놀란 적도 있다. 국내에선 주로 [[요르단]], [[이집트]] 쪽으로 배우는데, 국내에서 아랍어를 가르치는 교수들이 대부분 이집트, 요르단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여러 방언 중에서는 [[이집트 아랍어|이집트 방언]]이 비교적 사용자가 많고 널리 알려져 있다. 아랍어 사용국 중에서 이집트 인구가 가장 많고, 이집트 방송이 중동권 전역으로 방송되기 때문에 다른 방언 화자들도 이집트어 방언을 흔히 알아듣기 때문이다. 원래 아랍어는 그저 [[무함마드]]가 속해있던 쿠라이시 부족어였으나, 이슬람 정복 이후 현지인들에게 이슬람이 전해지면서 현지 언어들을 모두 [[사어]]로 만들고 공용어로서 대체되었다. 이슬람이 퍼지기 전 중동 지역에서 공용어로 쓰이는 [[아람어]][* 시리아어라고도 하며,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는 공용어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예수]]도 이 언어를 사용했다.]는 거의 쇠퇴하여 현재 시리아어라는 이름으로 시리아의 몇몇 기독교인들만 사용하고 이집트어라고 할수 있는 [[콥트어]]는 17세기 멸종되었다.[* 다만 문헌으로 보존은 되어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쓰이던 [[베르베르어]]도 아랍어로 많이 대체되고 있고, 아프리카의 몇몇 언어도 아랍어에 밀려 멸종되었다. 다만 사하라 사막의 장벽에 가로막혀 아랍어는 그 이하로 내려가지 못했고, 동쪽의 [[페르시아어]]는 어족이 다른데다가, 아랍어 지역보다 문화적으로 훨씬 발달된 지역이었기 때문에 대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많은 어휘가 페르시아어로 유입되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튀르키예]]에 해당되는 [[아나톨리아]]와 [[튀르크]]인이 거주하는 [[아제르바이잔]], [[중앙아시아]] 일대도 페르시아 문화권의 영향력이 더 강했기 때문에 아랍어 단어를 많이 차용해오긴 했지만 완전히 대체는 하지 못했다. 차용된 아랍어 어휘들도 페르시아어에 차용된 어휘가 다시 튀르크 언어들에 차용된 것이 대부분이다.[* 튀르크 언어들은 아랍어보다는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았다. 튀르크 언어들에 차용된 아랍어 어휘들 대부분이 아랍어에서 직접 차용했다기 보다는 페르시아어에 차용된 아랍어 어휘를 다시 차용한 것이다.] 스페인 남부는 아랍어권이었으나, [[레콩키스타]] 이후 탈이슬람 정책에 따라 아랍어는 완전히 소멸되었다. 그래도 현대 스페인어에는 짙은 아랍어 영향이 남아 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어를 비롯한 튀르크어계 언어나 페르시아어계 언어에서는 아랍어 단어가 다수 차용되었고, 마인어, 알바니아어, 인도네시아어, 벵골어 등 이슬람권 언어에도 아랍어 단어가 많이 유입되었다. 다만 아럽어가 유입되거나 모스크, 학교, [[마드라사]]에서 아랍어 공부를 시킨다고해도 무슬림 대다수가 아랍어를 구사할수있는것은 아니다. 보통은 아랍어를 할줄안다해도 샤하다를 외우거나 쿠란 경전을 일부 읽는 수준에 그치며, 튀르키예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같이 아랍문자 대신에 키릴문자와 라틴문자를 쓰거나 [[방글라데시]]처럼 자체 문자를 쓰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아예 아랍문자를 능숙하게 읽고 쓸줄알면 똑똑하거나 교양있는 사람 취급할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