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해 (문단 편집) == 깊이와 구조 == ||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Oceanic_basin.svg.png|width=100%]]}}} || || '''심해의 구조''' || [[햇빛]]에 의한 태양복사에너지는 [[바닷물]]에 흡수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바다는 수심이 깊어짐에 따라 빠르게 어두워지며, 대략 2,000~2,500m 정도까지 내려가기만 해도 순식간에 암흑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사방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바닷물 속 용존 산소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식물성 [[플랑크톤]]들의 [[광합성]] 또한 중단됨에 따라 [[산소]]도 희박해진다. 다만 실제로는 [[대서양]] 같은 경우는 500-1500m 정도에만 산소가 부족하고 점점 깊어질수록 산소가 많아진다. 다른 자료를 보면 5000m 부터는 거의 표층과 비슷할 정도로 많아진다. 200-2000m는 애초에 [[해양학]] 기준으로는 심해도 아니다. 더불어 얕은 바다의 해류와는 달리 [[해류#s-2.2|심층해류]]는 1년에 20km도 못 갈 느린 속도로 움직여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심해가 모든 것이 차갑고 정지되어 있는 어둠의 세계라고 믿었다. [[해양학]]에서의 심해는 2,000m 이상을 지칭하지만, [[생태학]]에서는 200m부터 심해로 취급하기 때문에 생태학의 구분으로는 의외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많은 어류들이 심해어에 속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우리가 먹는 [[아귀(어류)|아귀]]는 심해어가 아니고 [[명태]]는 심해어다-- 이 때문에 잠항한도가 채 1,000m를 넘어가지 않는 대기압 [[잠수복]]도 '심해 잠수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괌]]섬 주변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이다. 음파 탐지로 추정된 수심은 약 10,920 ±10m이며, 즉 이곳은 [[에베레스트]](8,848m)에 [[한라산]](1,950m)을 얹어도 남을 정도의 깊이이다. 다른 예시로는 [[스카이 다이빙]]의 기본 고도가 2,500m로, 챌린저 해연의 깊이는 사실상 현대 여객기의 장거리 노선 순항고도를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수심 10km의 [[수압]]은 1,000bar로 지상의 1,000배나 되는데, 이곳에서도 [[가자미]] 비슷한 어류가 발견되었다. 심지어 이곳 밑바닥에도 사람이 내려간 적이 있다. 사람이 도달한 가장 깊은 수심은 탐사정 트리에스테호[* 이 배를 설계한 사람은 오귀스트 피카르인데, 이 잠수정을 타고 밑바닥에 도착한 사람이 그의 아들인 자크 피카르였다. 이러한 피카르 가문은 기구를 이용한 [[성층권]] 도달, 세계 일주 등과 같은 극한 탐사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한 모험가 집안이다.]가 1960년 기록한 10,916m였다. 그 뒤 [[2012년]]에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 한 번 내려가서 10,898m를 기록했다. 이후 [[2019년]]에 빅터 베스코보가 DSV 리미팅 팩터 호를 이용해 10 928 m 수심에 도달해 59년 만에 기록이 갱신되었다.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용도로 제작되는 잠수함이나 그 외 모든 잠수함들은 원통형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심해에서 누르는 압력을 분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마저도 한계치 이상을 넘어가버리면 대기압을 견디지 못하고 마치 두꺼운 대기로 덮여있는 [[금성]]의 표면 대기압과 같은 압력에 찌그러지거나 고장날 수 있어 탑승객들에게도 매우 위험하다. 심해에 존재하는 지형으로는 심해평원, V자형 해양 계곡인 해구(海溝), 해저화산, [[대서양]]에 있는 대서양 중앙 해령으로 유명한 해저 산맥인 해령 등이 있다. 상술된 '챌린저 해연'에서도 쓰인 바 있는 해연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쓰지 않는 용어이다. * [[심해저 평원]]: 전 세계 해양 지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형. 수심 2,000m가 넘는 [[심해저 평원]]에는 아무 것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죽음의 해저'라 불렀으나, 이런 곳에서도 생명체는 살고 있다. * [[해구#s-1]]: 해양 지각이 [[침강]]하는 곳으로 깊이가 깊다. 보통 6,000m 이상. [[지각(지구)|지각]]이 침강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진]]이 일어난다. * [[해령]]: 대양 중앙부에서 주위의 해양 분지보다 높이가 2,000m 이상 솟아오른 대규모의 기다란 산맥을 이룬다. 중앙 해령의 정상부에는 V자로 900m 정도 파여있는 열곡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