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리학과 (문단 편집) === 심리학과에서 나왔습니다? === 가장 좋은 대처법은 본인이 아는 심리학 관련 질문을 물어보면 10 중 9는 그냥 얼버무리니까 혹시를 대비해서 알아두자. 포교활동이나 판촉활동 등을 하면서 사람들이 잘 응하지 않자 [[훼이크]]를 치기 위해 심리학과 학부생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개 처음에는 "간단한 무료 [[심리검사]] 해보세요~",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당신의 [[성격]]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간단한 심리상담 받고 가세요~", "학부생 과제 때문에 나왔는데요~" 같은 '''[[거짓말]]'''을 통해서 사람들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이후 별 같잖은 검사(?)를 후딱 해치운 다음에 상대방에게 호기심 또는 위협감을 느끼게 한 다음[* 보통 "결과는 다음에 분석되고 나면 알려드릴게요" 같은 식이지만, 이것도 점차 "분석결과 선생님은 좀 특이한 케이스네요", "분석결과 선생님의 심리에 잠재적인 문제가 발견되었어요" 같은 표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개인정보]]를 받아내는 식이다. 개인정보도 대놓고 물어보기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좋아하는 색깔", "[[혈액형]]", "직업" 사이에 섞어서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고. 어찌나 이게 기승을 부리는지, 유명 대학교 심리학과 홈페이지에 가 보면 공지사항이나 팝업창에서 '''"심리학과 사칭 안내"''' 를 내걸고 있을 정도이다. 심한 경우는 학교 법무팀에서 이것만 전담으로 처리하는 직원들도 있다. 심리학과에서 [[조교]]를 해 보면 심할 때는 이틀에 한 통 정도는 사무실에 이걸로 문의전화가 온다. 주로 대도시 번화가에서 모 대학교 학생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호구(유행어)|연락처를 주긴 줬는데 뭔가 이상해서]] 전화 걸어봤다는 등(…)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들은 이미 [[질문지법]] 및 [[연구동의서]] 문서에 잘 설명되어 있긴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거짓말들에 대해 간략하게 바로잡아 보자면 다음과 같다. * '''무료 심리검사?''' : [[심리검사]]는 무료로 배포되는 것도 아니고[* 심리검사를 개발한 사람이 인터넷 상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터를 모으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그것도 나름의 데이터 취급 기준이 있는데다 흔한 것도 아니다.] 무료로 실시할 만한 것도 아니다. 설령 그런 검사가 있다고 해도 [[신뢰도와 타당도]][* 오염된 설문지 100% 당첨]는 갖다버린 수준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쁜 여러분에게는 시간낭비에 가까울 것이다. * '''간단한 설문조사?''' : [[표본조사]] 및 [[자료수집]]은 길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할 만한 것이 아니다. [[연구동의서]]가 있는지, 혹은 연구의 책임 교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자. * '''성격테스트?''' : [[MBTI]] 같은 걸 들이대는데, (그것들 자체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차치하더라도) 심지어 약식 테스트라면서 별 뜬금없는 걸 들이댄다면 무시해도 된다. 아니, 그냥 갈 게 아니라 오히려 [[http://www.assesta.com/main/main.asp|여기다 저작권 침해 사실을 알려주자]]. 소위 "약식검사" 에 대해서 이를 갈고 있는 성격검사 기관이다.(…) * '''간단한 심리상담?''' : 세상 살기 팍팍해진 탓인지 상담이나 힐링, 치유 등에 솔깃한 사회 초년생들을 노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자. 상담은 한 세션에 못하면 수만 내지 십수만, 잘하면 수십만을 우습게 부르는 값비싼 서비스다. 설령 무료 상담이 있다고 해도 어디서 얼치기 학생을 데려다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쁜 여러분에게는 시간낭비에 가까울 것이다.(2) * '''학부생 과제?''' : 그나마 이쪽은 일말의 정직할 가능성이라도 있긴 하다. 학생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응답자 추출을 하기도 어렵고, 정식 연구가 아니라 과제인 만큼 연구동의서도 없을 것이다. [[학생증]]을 보여달라고 하거나, 개인정보를 공란으로 비워두자. 어디까지나 과제인 만큼 개인정보를 숨기는 쪽에 명분이 실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절대 다수의 심리학과 학부생들은 길거리로 나오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설문을 돌리는 과제 자체가 드물기도 하거니와, 설령 한다고 해도 일차적으로는 '''자기 [[가족]]''', 다음으로 '''자기 [[학과]]''' 선후배 및 친구들이나 '''자기 [[동아리|동방]]'''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뿌린다. 그리고 지인들을 위주로 하더라도 이들은 그지인들조차도 심리상담 대상이 아니라 연구샘플로 본다. 거기다가 자격증이있다고 하더라도 전문상담사보다 실제적인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해서 분석등에서도 정확한 결과도 나오기 힘들며, 본인들의 연구자료가 퍼지는걸 막기위해서 상담자의 필기내용도 연구를위해 가져가버려서 상담자에게 도움이 되긴 힘들다. 무엇보다 전문상담사는 상담자를 중심으로 스케쥴을 짠다면 여기는 자기들에 맞춰서 시간을 짠다. 그러니 지인이 공짜로 해주겠다해도 거절하자. 사실 이런 사기꾼들은 상대방이 본인 전공과 무관하게 "저 사실 심리학과예요" 라고 받아치면 '''두말없이 도망간다.''' 실제로 심리학 전공인 학생은 이 말을 할 때 상당히 썩은 표정이 절로 지어질 수도 있다(...) 아무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간혹 안 도망가는 ~~무모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이쪽이 먼저 자리를 피하면 굳이 잡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근들어 위와같은 내용들이 워낙에 대중화 되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이비 포교 활동에서 위와 같은 방법을 포교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정말로 드물어졌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sy&no=1742&s_no=1742&page=3|오유의 어떤 불쌍한 피해자]]. 이 페이지에서 문의되고 있는 자칭 "검사" 는 [[https://brunch.co.kr/@wikitree/301|여기에서 그 정체(?)가 소개되고 있는데]], 근거로 삼은 서적의 저자가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를 알고자 한다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518522|이 링크]]를 보면 감이 잡힐 것이다.(…) 참고로 앞서의 위키트리 링크에서 저명한 상담심리학자인 것마냥 소개되는 팀 라헤이(Tim LaHaye)가 누구인지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면... [[미국]]의 전형적인 [[근본주의]] [[기독교 우파|개신교 우파]] [[목사]]이자 [[호모포비아|반 동성애자]], 극단적 [[종말론]]자에다 [[음모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 사람, 《Left Behind》 라는 종교 소설로 골수 종교인들에게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나름대로 자기 장기를 잘 살렸다고 봐야 할지도. [[파일:not-psychology.jpg|width=400px]]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32|서울대학교]], [[http://www.iy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1|연세대학교]] 등 국내 여러 대학교에서 위와 같이 '''한국브레인연구소'''라는 심리학스러운 이름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양산하는 종교집단이 목격되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목격했을 경우, 한국심리학회에서 제공하는 공식 신고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사무국''' 02-498-8293 kcpa@krcpa.or.k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