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리검사 (문단 편집) === 공개 반대론 === 일단 유포되어 불특정 다수가 보게 되면 그때부터 그 문항이나 그 질문지는 '''오염''[* 한번이라도 봐서 기억에 조금이라도 남으면 본연의 심리검사가 되는게 아니라 사람의 본능상 "질문에 대한 이상적인 답"을 쓰려고 한다. 따라서 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며 이에 관한 전문용어를 "오염(되었다)"이라고 표현한다.]'되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다. 이미 사람들이 답을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것으로 심리를 검사하겠는가? 결국 그 문항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심리검사지를 처음부터 다시 한 판 짜야 할 수도 있다. 일반인들이 별 생각 없이 문항과 질문지를 유포할 때, 심리학계의 수많은 [[논문]]들이 그와 동시에 두툼한 폐지 뭉치로 탈바꿈한다.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다. 심리검사에 대해 대중매체에서 나불거리는 것은, 하루하루 갈려나가는 동료들을 저버리는 배신 행위이자, 업계의 금기이다. 이것은 연구자의 입장에서는 악몽 같은 일이다. 왜냐하면, 개개의 심리검사의 모든 문항들은 하나하나가 철저한 [[신뢰도와 타당도]] 검사를 거쳐서 합격된 것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항 수가 많고 적고와는 전혀 무관한 문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 달랑 10문항밖에 없지만 그 타당성이 입증되었기에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쓰인다.] 특히나 각각의 심리검사는 한명 이상의 박사학위 전문가들, 그리고 연구개발자들이 적게는 수개월에서 수년간 검사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여 완성된다. 즉, 그 동안 수많은 심리학자들과 임상가들이 숱하게 [[공밀레|갈려들어가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대중적으로 쓰이는 많은 검사지들이다. 그런데 그걸 오염시켜 버린다? '''연구자들의 땀과 눈물과 수고를 전부 쓰레기통에 처넣는 행위다.'''[* 위키백과가 [[로르샤흐 검사]] 카드와 해석 내용을 공개했을 때 학계가 발칵 뒤집혔던 것도 이와 동일한 맥락이다.] 때로는 일부 [[전문가]]들이 TV 토크쇼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기 입으로 '''검사내용 및 해석내용을 전부 까발리는''' 경우도 있다. 학계에서는 몇몇을 이미 [[블랙리스트]] 비슷하게 주시하고 있는 모양. 심지어는 국내의 실제 사례로, 하루는 TV출연이 잦던 전문가들을 날 잡아서 전부 공청회에 소집시키고는, 그들을 맨 앞자리에 한 줄로 쪼르르 앉혀놓고, 스크린으로 그들이 TV에서 어떤어떤 발언들을 했는지 면전에서 전부 보여준 적이 있다고. 캡처 영상이 다 끝난 후에, 학회는 동료 심리학자들이 보는 앞에서 차후 재발방지 대책과 약속을 전부 받아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