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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16) *사역자들을 가지고 파벌을 만드는 것은 육에 속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며, 그들은 그저 복음을 위해 각자 맡은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일꾼일 뿐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농사인데, 바울은 씨를 뿌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지만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씨를 뿌린 사람과 물은 준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다. 또한 여러분은 하나님의 건축인데,[* 앞으로 해야 할 일과 장차 있을 일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건축의 비유와는 달리, 앞에서 나온 농사의 비유는 전부 과거형으로 서술되어있기 때문에, 이 두 비유는 비슷한 말을 두 번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를 닦았고,[* 앞의 비유에서 말하는 싹이 자라난 상태, 즉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선 상태를 말한다.] 각 사람이 그 위에 금, 은, 보석, 나무, 풀, 짚 등으로 공적이라는 건물을 세우면 심판 날에 불이 그 공적을 시험할 것인데, 그 공적이 남아있으면 상을 받고,[* 큰 믿음을 발휘하여 쉽지 않은 것에 순종했던 것을 말한다.] 그 공적이 타버리면 해를 받되 구원은 받을 것이다. (3:8-15) *하나님의 성전 된 자기 자신을 더럽히다 멸망하지 말고,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지 말며,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3:16-23) *바울은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과, 안락하게 살면서 교회 안에서 분열만 일으키는 고린도 교인들을 대비하며, 고린도 교인들에게 사도들을 신뢰해 달라고 말한다. (4:1-13)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을 본받아 생활할 것을 권면하며, 이를 위해 디모데를 고린도 교회로 보낸다. 고린도 교인들 중에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오지 못할 것이라며 교만해진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으니, 바울은 그 사람들의 능력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기회가 되면 고린도 교회로 갈 것이고, 자신이 고린도 교회로 갈 때 매를 가지고 가지 않게 하라고 말한다. (4:14-21) 3. 본론 2부: 간음과 성도들과의 소송 그리고 성적 부도덕에 대한 답변 (5:1-6:20) *근친상간등의 음행을 한 자를 교회에서 내쫓아, 그로 구원을 받게 하고,[* 교회에서 내쫓기면, 그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죄가 교회 안에 퍼지지 않도록 하라. (5:1-13) *성도들 간에 소송이 있을 때 세상 법정으로 가져가지 말고, 성도들의 올바른 판단력으로 해결하라. 성도들이 장차 세상과 천사를 판단할 것인데, 지극히 작은 일도 판단 못해서는 안된다. 교인들끼리 서로의 잘못을 덮어주지는 못할 망정 서로 소송을 한다면, 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하는 불의한 자들이다. 예전에 고린도 교인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있었으나, 지금 그들은 성령으로 씻김받아 의롭게 되었다. (6:1-11) *음식은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듯이, 우리의 몸은 음행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있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몸을 위해 계신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셨으니, 그 능력으로 우리도 살아날 것이다. 창녀와 합하는 자는 창녀와 한 몸이지만, 그리스도와 합하는 자는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다. 음행은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성령의 전인 자신의 몸에 죄를 범하는 것이니, 음행을 피하고 자신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6:12-20) 3. 본론 3부: 각종 질문들과 관련된 답변 (7:1-16:24) *남자는 여자를 성적으로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음행의 유혹 때문에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배우자에게 남편 또는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자신의 몸을 배우자에게 맡기라. 부부간에 서로 멀리하지 말되, 기도에 전념하기 위하여 얼마 동안은 서로 멀리하기로 합의한 경우는 예외이며, 그 후에는 음행의 유혹을 피하기 위하여 다시 합하라. 바울은 결혼을 안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사람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르기 때문에, 성욕을 절제할 수 없으면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이 말들은 권면이지 명령은 아니다. (7:1-9) *이것은 주님의 명령인데, 아내는 남편과 갈라서지 말고, 이미 갈라섰거든 혼자 지내든지 남편과 화해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7:10-11) *이것은 주님의 명령은 아닌데, 믿지 않는 배우자가 자신과 계속 함께 살고 싶어 한다면, 그 배우자가 자신으로 인해 믿는 자가 될 수도 있으므로 그 배우자를 버리지 말라. 여러분의 자녀들도 이와 같이 여러분으로 인해 거룩하게 되었다. 그러나 믿지 않는 배우자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하라. (7:12-16)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지내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므로, 할례를 받았든 받지 않았든 그대로 지내라. 종은 자유인이 될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이용하되,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면 종이라고 할지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니 염려하지 말고, 또한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면 자유인이라고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종이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루고 산 사람들이니 사람의 종이 되지 말라. (7:17-24) *앞으로 닥쳐올 환난을 생각했을 때, 결혼은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각종 걱정들을 낳으므로,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지내는 것이 좋으나, 결혼한다고 해서 죄 짓는 것은 아니므로 원하는 경우에는 결혼을 하라. 또한 과부는 주 안에서 자신의 뜻대로 결혼할 자유가 있으나 혼자 지내는 것이 낫다. 환난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세상 일에 매여있지 말라. (7:25-40) *믿음으로 먹는다면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어도 되나, 그것이 다른 교인에게 우상숭배를 해도 괜찮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면,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8:1-13) *바울은 사도로서 마땅히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받았고, 그에 대해 마땅히 보수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권리를 다 사용한다면 상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바울은 그 권리를 다 사용하지 않는다. (9:1-18) *바울은 다양한 사람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그 사람들에게 맞추어 여러 모습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9:19-23) *달리기 선수들이 하나 뿐인 상을 위하여 모든 일에 절제하고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처럼, 썩어지지 않을 상이라는 목표를 위하여 모든 일에 절제하고 온 힘을 다하라. 바울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기 자신은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자신의 몸을 쳐 복종시킨다. (9:24-27) *과거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반역했다가 멸망한 역사를 교훈으로 삼아, 선 줄로 알거든 넘어질까 조심하라. 하나님은 사람에게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주시지 않고,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그 시험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신다. (10:1-13) *성찬식과 우상 숭배에 동시에 참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우상 숭배에 참여하지 말라. (10:14-22) *허용되는 모든 것이 유익하고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자신의 유익이 아닌 남의 유익을 구하며,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세상 만물이 주의 것이니,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어떤 것이든 양심에 거리낌이 생기지 않도록 묻지 말고 먹으라.[* 이 당시 시장에서 우상숭배에 쓰였던 고기를 파는 경우가 많았다.] 불신자의 집에 초대받아 음식을 먹을 때에는 양심에 거리낌이 생기지 않도록 묻지 말고 먹되, 그 음식이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말해 준 사람의 양심을 위하여 그 음식을 먹지 말라. 다만 감사함으로 그 음식을 먹었다면 비방받을 이유는 없고,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 바울은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며 살고 있는데, 바울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 같이 성도들은 바울을 본받으라. (10:23-11:2) *모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며,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다.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이자 영광이기 때문에, 남자가 머리에 무언가를 쓰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것은 자신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또한 여자는 남자에게서 났고,[* 하와가 아담의 갈비뼈로 창조된 것을 말한다.] 남자를 위해 창조되었으며, 남자의 영광이기 때문에, 여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고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것은 머리를 민 것과 다름 없이 자신의 머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이고, 여자가 자기 머리를 가리지 않으려면 머리를 짧게 깎아야 하며, 머리를 짧게 깎거나 미는 것이 부끄럽거든 머리를 가려야 한다.[* 11장 15절에서 긴 머리가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결국 이 부분은 긴 머리를 하지 않은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의 몸에서 났기 때문에, 주 안에서는 남자 없이 여자가 있을 수 없고, 여자 없이 남자가 있을 수 없으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다. 또한 천사들이 다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여자는 머리 위에 권위의 표를 둬야 하는데, 긴 머리가 머리에 쓰는 것의 역할을 하며, 사람의 본성이 남자의 긴 머리는 부끄러운 것이지만 여자의 긴 머리는 그녀의 영광임을 가르쳐준다. (11:3-16) *분쟁을 일으키는 마음, 배고파서 허겁지겁 허기를 채우려고 먹으려는 마음 등, 올바르지 못한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하지 말라. 이것 때문에, 세상과 함께 심판을 받지 않게 하려는 목적으로 주께로부터 징계를 받아 병들었거나, 죽기까지 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성찬식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그의 죽으심을 기념하고 전하는 것이며, 이것을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하지 않는 것은 그의 몸과 피를 짓밟는 것이다. 배고프거든 먼저 집에서 음식을 먹으라. (11:17-34) *성령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를 저주할 자라고 할 수 없고, 또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고 할 수 없다.[* 진실된 믿음으로 예수를 주라고 말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비록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람마다 역할이 다른데, 하나이신 성령께서는 성도들의 유익을 위하여 그분이 원하시는대로 성도들에게 은사를 나눠주신다. 은사에는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믿음의 은사, 치유의 은사, 능력 행함의 은사, 예언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 통역의 은사 등이 있다. (12:1-11) *몸은 하나지만 몸에는 많은 지체들이 있고, 또 몸에는 많은 지체들이 있지만 모든 지체들은 한 몸이다. 또한 몸의 각 지체는 볼품없어 보일지라도 각기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 지체만 잘못 되어도 온 지체가 고통 받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구성하는 각 사람들은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일지라도 각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은사를 가지고 있을 수는 없다. 또한 한 사람만 잘못 되어도 모든 교인들이 고통 받으며, 한 사람이 영광을 받으면 모든 교인들이 함께 기뻐한다. 하나님은 교인들 사이에 분열이 없도록 서로 간에 돌보게 하셨다. (12:12-30) *가장 좋은 길을 보여줄테니, 앞에서 나온 은사들보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사람과 천사들의 말을 하고, 예언을 하고,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으로 남을 도울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으며,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며,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믿고 바란다는 것은 성령 안에서 항상 의심하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거룩한 열망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모든 것을 견디며,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완전한 것이 오는 날에는, 부분적인 것이 사라지고, 예언, 방언, 지식도 사라질 것이며, 지금 부분적으로 아는 것과는 달리 주께서 사람들을 아시는 것 같이 온전히 알게 될 것이다. 믿음, 소망, 사랑은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인데, 이 중에 사랑이 제일이다. (12:31-13:13) *사랑을 추구하고, 신령한 것들을 추구하되 예언 같이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은사를 간절히 구하라. 방언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이기에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고, 방언을 말하는 사람 자신만 이롭게 한다. 그러나 예언은 사람들을 세워 주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해주어 교회를 이롭게 한다. 방언을 통역해 교회를 이롭게 하는 사람이 없다면 방언보다 예언이 더 나으므로, 방언을 말하는 사람은 통역할 수 있기를 기도하라. 방언으로 기도하면 자신의 영은 기도해도 자신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교회에서는 짧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라. 악한 일에는 어린아이가 되고 생각하는 데는 어른이 되어라. 이사야 28장에서 방언은 부패한 유대 지도자들이 말을 못 알아듣게 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사람들이 아닌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표적이며, 예언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닌 믿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만일 온 교회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한다면, 잘 모르는 신자들이나 불신자들이 그것을 보고 미쳤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예언을 하면, 그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그 교회 사람들 가운데 계신다고 전파하게 될 것이다. (14:1-25) *교회에 모일 때, 찬송, 가르침, 방언, 계시, 통역 등을 교회를 이롭게 하기 위해 하라. 누가 방언을 하려고 하면, 두 세 사람 정도가 차례대로 말하고, 한 사람은 통역하되, 통역할 사람이 없다면 교회에서는 잠잠하라. 예언을 할 때에는 두 세 사람이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분별하라. 예언하는 사람의 영은 예언하는 사람에게 통제를 받기에, 다른 사람에게 계시가 내리면 먼저 말하던 사람은 말을 멈추는 식으로, 한 사람씩 차례로 예언을 할 수 있게 하여 모두를 유익하게 하라.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화평의 하나님이시다.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교회에서 그렇게 하고 있듯이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히 복종하며, 무엇을 알기를 원한다면 집에서 남편에게 물어보라. 이 편지를 주님의 명령인 줄로 알라.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막지 말라. 모든 것을 품위있고 질서 있게 하라. (14:26-40)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이 전했던 복음을 되새기게 하려고 한다며, 바울이 전했던 그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않았다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15:1-2)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그 이후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 열두 제자, 500명 이상의 형제들, 야고보, 모든 사도들, 바울에게 차례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 전파를 위해 어느 사도보다도 더 많이 수고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로 인해 고린도 교인들도 복음을 믿게 되었다. (15:3-11)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을 것이고, 복음과 믿음도 헛되며, 사도들이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드러날 것이며, 성도들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 중에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고,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었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각각 차례대로 될 것인데,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이시고,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에게 속한 사람들이다. 그 다음에 세상의 마지막이 올 것인데, 그 때에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원수를 자신의 발 아래에 두시고, 자신의 발 아래에 두고 있는 만물을 하나님 아버지께 바치신 후에, 그리스도 본인도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할 것이다. 멸망당할 마지막 원수는 사망이다. (15:12-28)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이 사실이라고 다시금 강조하고, 자신은 날마다 죽는다고 말하며,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깨어 의를 행하며, 죄를 짓지 말라고 당부한다. (15:29-34) *각 성도가 뿌리는 씨[* 성도가 뿌리는 씨는 믿는 자의 육신을 의미하며, 성도가 씨를 뿌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의미한다.]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날 수 없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각각의 씨에 몸을 주시며, 그 씨는 장차 입게 몸 그 자체가 아니다. 사람의 육체와 짐승의 육체가 다르듯이, 아담의 형상인 땅에 속한 몸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형상인 하늘에 속한 영적인 몸의 영광은 다르고, 썩어질 육체는 썩지 않을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다. 재림 때의 나팔소리에 죽은 자들이 썩지 않을 신령한 몸을 입고 살아나고, 살아 있는 성도들의 몸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 안에서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을 알고,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라. (15:35-58) *매주 일요일에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헌금을 미리 모아두라. (16:1-4) 3. 결론 (16:5-24) 1) 개인적인 부탁들과 권면들 (16:5-18) 2) 마지막 문안 인사 (16:19-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