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페인어 (문단 편집) === [[아메리카]] ===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과 그 외 몇몇 작은 나라들을 빼면 대부분은 스페인어를 쓰고 있다. 물론 여기서 라틴아메리카는 스페인/포르투갈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은 아메리카 대륙의 지역을 말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선 스페인어를 이를 때 카스티야어(castellano)란 표기가 주로 쓰이거나 스페인어(español)란 단어와 혼용되는 곳이 많다. [[중남미]]와 이베리아 반도, 그리고 기타 지역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 이스파니코(hispánico)라 칭할 때도 있다. 큰 틀에서는 같은 언어지만 [[16세기]]부터 전래가 된 언어 특성상 스페인 본토와 달라진 게 여럿 있다. [[대서양]]을 기준으로 유럽과 떨어져 있기에 자연히 차이가 생겼다. 가장 큰 특성으로는 너희들을 지칭하는 2인칭 복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Vosotros/as 표현이 있다고 가르치기는 하지만 실제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의미상 2인칭 복수 존칭, 문법적으로는 3인칭 복수인 Ustedes에 2인칭 복수 뜻까지 포함시킨다.[* 이러한 경우는 [[포르투갈어]]도 비슷해서 포르투갈어도 고전문학을 제외하면 브라질 쪽 표현과 포르투갈 쪽 표현에서도 동사의 2인칭 복수형태는 안 쓰인다고 한다. 다만 포르투갈어에서는 완전히 쓰이지 않는 것과는 정반대로 스페인어의 경우에는 스페인 본토쪽에서만 vosotros의 형태까지 쓰이고 있다는 것이 차이가 있다.] 거기에다 Vos용법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 리오데라플라타 방언에서는 흔하다[* ser의 변화형은 2인칭 복수 형태가 안 쓰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스페인 본토와 마찬가지로 soy/eres/es/somos/sois/son으로 바뀌는 표현외에 vos형태인 soy/sos/es/somos/sois/son의 형태로 바뀌는 경우가 있고 일부 동사의 변화형도 스페인쪽의 동사변화와는 다른 면이 있는 것 등]. 특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에서 vos형태가 자주 쓰인다. 나머지 국가들은 tú가 많이 쓰이는 편. 그런데 vos형태가 쓰인다고 해서 tú표현이 안 쓰이는 것은 아니고 tú의 동사변화형태도 자주 쓰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vos형태와 tú형태를 같이 쓰는 경우도 흔하다. 칠레에선 vos형태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달리 좀 다르게 바뀐다. 스페인의 지방 사투리에서 영향을 받았거나 스페인의 다른 지방에서 이주한 사람들의 영향으로도 스페인의 다른 지방에서도 볼 수 있는 표현이나 어휘가 중남미에서도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부 단어나 표현, 발음이 스페인 본토와 다른 경우도 있다. 거기에다 같은 단어라도 스페인 본토에서 쓰이는 뜻과 중남미에서 쓰이는 뜻이 다른 경우도 있다. 교통수단을 타다라는 뜻의 tomar--tomar no cu?--는 스페인 본토와 달리 중남미에서 더 많이 쓰이고 있어서, 차를 타다라는 말은 tomar en carro인데, 스페인 본토에서는 coger를 쓰고 있다. 물론 스페인에서 tomar 써도 알아듣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막상 중남미 가서 coger 하면 [[성관계|남녀가 하룻밤을 보내다]] 라는 뜻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덕분에 중남미 화자에게 coger en carro라는 표현을 쓰면 [[카섹스|엄한 뜻으로 알아들으니]] 주의하자. 거기에다 스페인 본토에선 자동차를 coche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남미에서는 carro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coche라는 표현도 중남미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coche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문법적인 면에서는 스페인 본토에선 중성목적대명사를 쓸 때 le를 자주 쓰지만, 중남미에서는 lo를 자주 쓰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중남미에서는 '방금 ~ 했다'라는 뜻을 acabar de보다는 recién + 과거형의 형태로 자주 쓴다. 그리고 동사의 현재형이 중남미에서는 빈번하게 미래형으로도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본토 스페인어 쪽이 조금 더 [[라틴어]] 어원에 가까운, 다르게 말하면 보수적인 표현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꽤 있는데, 예를 들면 [[컴퓨터]]의 경우 스페인 본토는 el ordenador라고 하지만 멕시코를 위시한 아메리카 지역들은 la computadora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위키백과 스페인어판도 computadora가 표제어로 되어 있다. [[비디오]]의 경우에는 스페인 본토에서 vídeo라고 표기하는 반면, 중남미에서는 video라고 쓰고 있고 위키백과 스페인어판에도 video가 표제어로 되어 있다. '강낭콩'을 의미하는 단어도 fríjol, frijol로 되어 있지만, 중남미쪽은 frijol쪽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를 뜻하는 aquí의 경우 스페인 본토에서 쓰이지만, 중남미에서는 acá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aquí의 사용비중이 높거나 둘다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엘리베이터는 스페인 본토에서 ascensor라고 하지만, 중남미에서는 elevador라고 한다. '화나다'라는 표현은 스페인 본토에서 enfadarse라고 하지만, 중남미에서는 enojarse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복숭아'라는 표현을 스페인 본토에서 melocotón이라고 하는 반면, 중남미에서는 durazno라고 한다. '안경'을 스페인 본토에선 gafas라고 하는 반면, 중남미에선 lentes라고 한다. 휴대폰은 스페인 본토에서 teléfono móvil이라고 하는 반면, 중남미에서는 teléfono celular라는 표현이 자주 쓰인다.[* 영어도 영국 영어에서 '휴대폰'을 mobile phone, 미국 영어에서 cellular phone으로 표기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뜻하는 español와 castellano도 중남미에선 castellano를 쓰는 경향이 강하다. '운전하다'라는 표현은 스페인 본토에서 conducir라고 자주 쓰지만, 중남미에서는 manejar라고 자주 사용하고, '위치하다'라는 뜻을 가진 표현은 ubicar/ubicarse쪽이 중남미에서 자주 쓰인다. '기억하다'라는 뜻을 가진 recordar/recordarse는 중남미쪽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지금 곧'이란 뜻을 가진 ahorita는 중남미에서 사용빈도가 높다. '예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스페인에서 bonito라고 하지만 중남미에선 lindo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주스'를 뜻하는 단어도 스페인 본토에선 zumo라고 하지만, 중남미에선 jugo라고 쓰는 경향이 강하다. '티켓'을 스페인 본토에선 billete라고 하지만, 중남미에선 boleto라고 한다. 그런데 [[라틴아메리카]] 지역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따라 사용하는 단어에서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스페인 정복 이전에 사용되었던 언어들에서 차용한 말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예컨대 [[멕시코]]에서는 나와틀어 단어와 마야어 단어비중이 높은 것과 [[페루]]에서 케추아어 단어비중이 높은 것 등]. 그리고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편이라서 영어의 영향을 받은 어휘도 쓰이고 있다. 그리고 발음면에서는 스페인 본토와 다른 경우도 있다. ll는 중남미에선/ʝ(이)/ /ʒ(지)/발음을 지역에따라 혼용해 쓴다. 예전에는 스페인 본토에서 ll는 /ʎ/ 발음으로 발음했지만 현재는 라틴아메리카나 미국처럼 /ʝ(이)/발음과 /ʒ(지)/발음을 지역이나 개인에 따라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ll는 스페인 본토와 중남미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다. 단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는 ll를 [[이탈리아어]]의 영향 때문에 영어의 sh나 이탈리아어 sci와 거의 흡사한 /ʃ/ 발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흔할 뿐이다. 또한 스페인 본토에서 더이상 /ʎ/ 발음을 쓰지않게 되면서 LL과 Y는 사실상 철자만 다를 뿐 같은 발음을 내는 알파벳이 되었다. c, z는 영어의 s와 비슷한 발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푸에르토리코]], [[쿠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을 위시한 [[카리브해]] 지역의 스페인어에선 발음할 때 단어 중간/끝의 자음이 생략되거나 약화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예컨대, Mismo가 "미모", Estamos가 "에따모" 혹은 "따모", Con, Tengo 등의 단어에서 n의 발음에 비음이 섞이는 것 등이다.] 단어 사용, 발음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표현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서 중남미 쪽 스페인어와 스페인 본토 쪽 스페인어는 스페인 본토의 스페인어와 카탈루냐어보다 가깝고 대화도 많이 통한다. 당장 스페인의 [[라 리가]]에서 활동하는 남미 출신의 축구선수들도 말이 통한다는 점 때문인지 구단에서 남미 출신의 선수들을 많이 선호하기도 하고, 남미 선수들 또한 스페인으로 진출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