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루티오미무스 (문단 편집) == 연구사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ruthiomimus.jpg|width=500%]] || || 1920년대에 그려진 모식종의 복원도 || || [[파일:external/static.squarespace.com/Struthiomimus.jpg|width=500%]] || || 모식종의 골격도 || [[오르니토미무스]], [[갈리미무스]]와 더불어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오르니토미무스류 공룡 중 하나로, 특히 비슷한 시기에 같은 북아메리카 일대에서 살았던 오르니토미무스와는 전체적인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자주 엮이는 편이다. 실제로 [[람베오사우루스]]의 속명의 유래가 된 것으로 유명한 로렌스 램(Lawrence Lambe)이 1901년 [[캐나다]]의 [[앨버타]] 주의 올드먼층(Oldman Formaton)에서 모식종의 모식표본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 그는 이 화석을 오르니토미무스속의 것으로 판단하고 1902년에 알투스종(''O. altus'')이라는 종명을 붙여줬었다. 이후 1914년에 더 보존률이 양호한 화석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종래의 오르니토미무스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는데, 비록 스트루티오미무스라는 별도의 이름을 부여받긴 했지만 그 후로도 한동안은 어디까지나 오르니토미무스속 산하에 있는 아속으로 취급되었다. 지금처럼 오르니토미무스속에서 떨어져나와 독자적인 속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거의 반 세기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인 1972년의 일이었다. 별도의 속으로 독립하기 전에도 너댓 종을 거느리고 있었을 정도로 한때 많은 종이 이 속에 속해있었던 적이 있었지만, 대부분 의문명 또는 다른 종의 동물이명으로 처리되거나 [[드로미케이오미무스]]라는 별도의 속으로 재동정되어 현재는 모식종을 제외하면 [[미국]]의 [[몬태나주]]의 [[헬크릭층]]이나 [[와이오밍]] 주의 랜스층(Lance Formation)에서 발견된 세덴스종(''S. sedens'')만 남은 상태다.[* 사실 앨버타 주의 홀스슈캐니언층(Horseshoe Canyon Formation)에서 발견된 스트루티오미무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앞발의 형태 등에서 모식종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근거로 새로운 종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긴 하다. 다만 아직까지는 정식 종명이 부여되지 않은 종명 불상(''Struthiomimus'' sp.) 상태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일단 논외.] 이 세덴스종도 원래는 오르니토미무스의 일종으로 분류되었는가 하면, 반대로 오르니토미무스속의 에드몬토니쿠스종(''O. edmontonicus'')이 스트루티오미무스속의 일종으로 재분류될뻔하는 등 오르니토미무스속을 구성하는 종들과 스트루티오미무스속을 구성하는 종들의 계통분류학상의 위치는 서로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도 [[존 호너]] 같은 일부 고생물학자들이 아예 이 두 공룡이 같은 종일 가능성을 제기하기까지 했을 정도.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는 여전히 오르니토미무스와 스트루티오미무스를 구분해서 보는 관점이 일반적인데, 이는 다음과 같은 분명한 해부학적 차이점들이 지적되기 때문이다. 우선 윗턱의 주둥이 가장자리 부분이 곧게 뻗은 형태였던 전자와 달리 후자의 것은 오목한 형태를 띄고 있었으며, 전자보다 후자의 앞발톱이 훨씬 길고 더 휘어져있었으며 상완골 대비 앞발의 길이 역시 비교적 긴 편이었다. 또한 두개골도 후자의 것이 더 짧은 형태였고, 미추골 윗부분이 평평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는 점이나 뒷발톱이 더 크다는 점 등도 이 녀석만의 특징으로 거론되는 형질들이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ruthiomimus_altus_scale.png|width=500%]] || || 모식종과 사람 간의 크기 비교도 || 몸길이 약 4.3m에 몸무게는 150kg 정도 되는 덩치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오르니토미무스류 수각류들과 비슷하게 10개의 경추로 이루어진 긴 목과 35개 남짓한 미추골로 이루어진 곧게 뻗은 꼬리를 가졌다.[* 여담으로 이 녀석은 꼬리가 땅바닥에 질질 끌리지 않고 수평에 가깝게 공중에 들어올린 형태로 복원된 최초의 수각류 공룡들 중에 하나로, 해당 복원도가 처음 제시된 것은 1916년의 일이었다. 다만 이러한 복원도는 당시에 널리 통용되지 못하였고, 그로부터 한참 세월이 흐른 최근에서야 비로소 수평으로 곧게 뻗은 꼬리를 가진 공룡들의 복원도가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학자들이 이 녀석의 달리기 속도를 추산해본 결과 최소 시속 50km부터 최고 시속 80km의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 추정치가 사실이라면 이 어마어마한 속도를 이용해 당대의 주요 [[천적]]인 [[티라노사우루스]]나 [[알베르토사우루스]] 같은 대형 수각류 공룡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데 딱히 무리는 없었을 것이다. 맞서볼 만한 상대와 마주치면 꽤 튼튼한 뒷발톱이 달린 발로 타조처럼 차거나 부리로 쪼는 행위로 자신을 보호했을 수도 있다. 가까운 친척들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 역시 무엇을 먹고 살았을지에 대해 그간 다양한 학설이 제기되었다. 스트루티오미무스라는 속명을 처음 붙여준 헨리 F. 오스본(Henry F. Osborn)은 이 녀석의 뾰족한 주둥이와 길쭉한 복강이 자리잡기에 적합한 형태인 골반뼈 등을 고려한 결과 주둥이 끝에 붙어있었을 케라틴질의 부리를 이용해 여린 잎사귀를 선택적으로 뜯어먹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와 함께 이 녀석의 유난히 긴 앞발가락과 휘어진 발톱이 높은 위치에 돋아난 먹음직한 나뭇잎을 긴 목에 달린 주둥이가 닿는 위치에까지 끌어내릴 수 있도록 나뭇가지에 걸고 잡아끌기 위한 용도였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이 녀석의 길쭉한 두번째 손가락과 세번째 손가락이 독자적으로 움직이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앞발로 땅을 파거나 무언가를 단단히 움켜쥐는 등의 세밀한 행위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후대 학자들의 분석은 이러한 추정에 나름 설득력을 더해준다.] 그 외에도 한때는 [[도마뱀]] 같은 작은 [[파충류]]나 [[곤충]] 따위를 뾰족한 주둥이를 이용해 쪼는 방식으로 사냥해 통째로 삼켰으리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고, 갈리미무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현생 [[플라밍고]]의 부리에 달린 여과장치와 비슷한 기관을 이용해 물 속의 작은 먹이를 걸러먹었으리라는 추측을 내놓는 이들도 있었으나 현재로써는 초식성 위주의 선택적 잡식동물이었으리라는 관점이 우세한 상황. || [[파일:Struthiomimus.jpg|width=420%]] || [[파일:Tyrannosaurus rex Vs Struthiomimus-Mohamad Haghani.jpg|width=420%]] || || 좌) 2012년 이전에 제작된 복원도. 깃털이 없는 형태로 묘사되었다. || 우) 2012년 이후의 복원도. 깃털이 달린 모습으로 그려졌다. || 2012년에 근연종인 오르니토미무스의 성체 화석에서 날개깃의 부착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비록 이 녀석의 경우 깃털이 붙어있었다는 화석상의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 녀석에게도 깃털이 달려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이 녀석의 앞다리와 견갑골 화석을 분석했더니 상박부의 운동 범위가 수평에도 미치지 못해서 앞발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들어올리지 못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친척들과 마찬가지로 앞발에 돋아나있었을 깃털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자연사박물관, 캐나다의 티렐 고생물학박물관, 필립J.커리 공룡박물관, 한국의 해남 공룡박물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스위스의 아달 공룡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