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탈린그라드(1993) (문단 편집) == 상세 == [[이탈리아]]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한스 폰 비츨란트(Hans von Witzland) 육군 공병 소위[* 국내에 돌아다니는 자막에는 중위라고 적혀있는데, 영화의 초반부를 살펴보면 'Leutnant von Witzland'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폰 비츨란트 소위'이며 중위는 Oberleutnant다. 아울러 비츨란트도 비츠란트라고 적혀있다.]가 어느 한 소대의 소대장을 맡고 [[동부전선]]으로 전출되어 스탈린그라드 전선으로 파견되면서 겪는 일들을 묘사하는데, 눈 덮인 스탈린그라드에서 이들이 겪는 처절한 전투의 참상들을 통해 전쟁의 끔찍함[* 전투 장면은 말할것도 없고, 중간에 부상병을 치료하러 의무대에 들리는데, 겨우겨우 의무대원을 데리고 와서 치료를 하려 했더니, 의무병이 공기 주사로 부상병을 죽여버리는 등,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포위당한 독일군이 피폐해 끝장나는 전투였던 만큼 영화의 결말조차 꿈도 희망도 없는 [[새드 엔딩]]이다. 적국이었던 [[소련]]의 후예인 [[러시아]]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다. [[러시아인]]들에게도 나치 독일군 미화가 아닌 전쟁에서 죽어가는 이들의 끔찍한 모습[* 예로 영화 중반부에 소련군의 T-34다수와 육탄전을 벌이기도 하는데,이 전투중 한 병사는 피격당해 상,하체가 분리되어 상체만이 지상에 남아 허우적거리다 죽는다!!! 의외로 적군인 소련 측은 그다지 나오지 않아서 악랄하게 나올 건덕지도 없거니와 방화와 학살을 당하는 양민들, 성노예가 되어버린 러시아 여군 포로같이 되레 독일군의 만행 속에서 수난을 겪는 이미지들이 주로 인상적이다. 물론, 부상자들을 데려가기 위해 백기를 들고 서로 나와서 빵을 교환하는 장면도 잊을 수 없다. 도리어, 숨어있는 가족들이 소련군에게 "삼촌! 독일군 저기로 갔어여~" 하는 장면에서는 훈훈함이 느껴질 정도다. 초반부에 친구를 오사격해 죽인 뮐러가 자신에게 다가온 소련군 병사들을 향해 자신을 쏴달라고 울부짖자 소련군 병사들은 뮐러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냥 가라고 하지만, 곧 다가온 다른 독일군 병사들에게 되려 무자비하게 사살당한다. 또한 비츨란트와 마주쳤다가 살아남아 도망친 이리나는 후에 침대에 결박되어 성노예가 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중반부에는 [[T-34-85]] 다수가 위엄있게 등장하지만 '''화염병'''에 파괴당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독일군이 꿈도 희망도 없는 수난을 겪지만 의외로 소련군도 만만찮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꽤 통했던 듯. 독일에선 500만이 넘는 관객이 보며 흥행도 성공했다. 한국에서는 영어 더빙판으로 수입된 후 개봉관을 잡지 못하여(...) 썩으며 외국 걸작 영화인데 미개봉 상태인 영화 소개에 자주 나오던 영화였다. ~~전쟁영화의 굴욕~~ 그러다가 월간 조선에서 1995년 2월호로 스탈린그라드 전투 실록을 연재하면서 이 영화를 소개하게 되었고 이런 영화가 꼭 상영되어야 한다는 기사가 실리고 좀 더 미개봉 상태로 있다가 1997년 6월에 정식으로 개봉되었다. [[플래툰(잡지)]]에 특집기사가 실리고, 백인 남성 모델을 고용해서 독일군, 소련군 군복을 입히고 극장 인근을 돌아다니게 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한국 개봉 당시 자막 번역이 아주 엉망이라 '''대위를 대장으로'''[* [[대위]]의 영문명 captain은 대장이라는 뜻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군 계급에서의 [[대장(계급)|대장]]의 뜻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대위와 대장은 계급차이부터 엄청나게 큰데, 이런 걸 오역해버리면 영화를 보는데 몰입력이 정말 떨어진다.] 번역하는가 하면, 지명 등에서 여러가지 괴이하게 나왔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한국어 자막도 개판이다. 그러나 한 네이버 블로거가 옳게 번역된 새 자막을 만들어서 문제점이 다소 해결됐다. 42년도에 독일의 전황을 연출하는 영화기에 당연하겠지만 장교부터 말단병사까지 꽤나 낙관적이고 조금의 의심도없이 승리에대한 확신을 가지고있다. 주인공 일행들이 기차를 타고가며 창문너머 넓은 러시아 영토를 보고 당연하다는듯이 이 넓은 땅이 곧 우리 땅이라며 환희에 찬 모습이 인상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