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시지 (문단 편집) ==== 중국 소시지 ==== '''샹장(香腸)'''은 [[하얼빈]] 등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훈제 형태로 부드러운 편이다. [[러시아]]를 통해 유입되어서 서양식 소시지와 많이 유사하다. '''라창(臘腸)'''은 [[중국]] 남부식으로 건조식이고 딱딱하다. 일반 소시지처럼 그냥 구워 먹었다가는 그냥 타 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딱딱해서 먹기도 힘들다. 먹는 방법으로는 일단 소시지를 잘라서 불에 볶아 밥과 반찬으로 먹거나 [[볶음밥]]에 넣어 같이 볶아 먹거나 밥지을 때 밥솥에 같이 넣어서 먹기도 한다. 먹어보면 [[단짠|달콤짭잘]]해서 맛은 좋지만 너무 달아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해진다. 해외에서는 라창이라는 이름보다는 [[광동어]]로 읽은 '''랍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소시지는 언제나 조리해서 먹는다. 가장 쉽고 맛있는 방법은 밥 위에 얹어서 찌는 것이다. 소시지의 맛있는 지방이 배어 나와 밥에 그 향미가 스며든다. 소시지만 따로 쪄낸 뒤 썰어서 바삭바삭할 때까지 프라이팬에서 튀겨도 좋다. 보통 씁쓸한 녹색 야채를 곁들여 내는데, 채소의 강한 향미가 고기의 기름진 맛과 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바람으로 건조시킨’ 육류는 중국의 겨울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줄줄이 매달아놓은 길쭉한 붉은색의 라창과 유엔창[* 돼지 간으로 만든 소시지]은 전통적으로 겨울철이 되어 공기가 싸늘해지고 바람이 불어 소시지를 밖에다 매달아 두어도 상할 염려가 없게 되었을 때 가정에서 만든다. 중국의 다른 저장 육류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는 아예 소시지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장수들이 연중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판다. 돼지고기나 돼지 간, 또는 2가지 모두를 돼지 비계로 매끄럽게 한 뒤, 쌀로 빚은 술과 오향분, 간장, 설탕 등으로 맛을 낸다. 또한 중국에는 샤앙후이(双汇, Shang hui)[* 이 회사는 모기업이 완저우궈지(万洲国际) 그룹인데, [[염장고기]] 문서에 언급된 미국의 아머(Armour) 브랜드도 2022년 기준 이 회사의 소유이다.]라는 회사에서 파는 위미창(玉米肠, 옥미장) 이라는 옥수수가 들어간 소시지가 있는데, 그냥 봉지를 뜯어 먹기도 하고, 라면에 넣어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고 반찬으로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 만능 소시지이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중독성 있는 소시지로 유명한데 한국인 유학생들도 귀국하고 나서 그리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정식수입 업체는 없다시피하고, 개인 단위로 육가공품을 가져오는 건 불법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가끔 [[남대문시장]]에 비슷하게 생긴 소시지를 파는 걸 볼 수 있는데, 중국풍으로 모방하여 만든 짝퉁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 내에 있는 중소 식품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소시지로 국산(!)이다. --베끼기만 해왔는데 베껴 질지는 몰랐겠지--] 참고로 샤앙후이(双汇,Shang hui) 로고가 있는 것이 진품 위미창이다. 그리고 [[천하장사 소시지]]와 비슷하게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간 어육 혼합 소시지도 있지만 너무 달고 쉽게 부스러진다. 다만 사앙후이 제품은 아니다. 중국 소시지 중엔 개고기 소시지도 존재한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 등장한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시설/편의시설#s-2.1.1|구운 소시지 가게]]도 이 라창을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