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트(클로저스) (문단 편집) ==== 이름을 빼앗긴 괴물 ==== 등장하기 전에도 추측되던 사실이지만 세트는 다른 2분대 아이들과는 다르다. 밝혀진 것에 따르면 '''이때까지 유령으로 나왔던 안나의 육신'''이 현재 세트의 육체였던 것으로, 안나가 다른 2분대들과 달리 세트는 직접적으로 조종할 수 있었던 것도 원래 자신의 육체였고 세트와는 예전부터 서로 몸을 공유하는데 합의를 하기도 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했기 때문이다. >샘플 A-2 [[세트 세크메트|세크메트]]. >[[안나(클로저스)|신기 적성체]] 생존유지를 위한 [[클로저스/등장인물/차원종#s-7.6|외부차원 유기체]]. >---- >[[백야/극야의 요새#s-3.2.1|화이트팽의 연구시설]]에서 발견된 인공 클로저 제작 실험 기록 中 세트 스토리에서 기존에 알려졌던 안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안나, 즉 샘플 A는 사냥터지기 팀의 인공 클로저 계획의 선대 실험체로 이 때까지의 시험 도중에 얼마 못 가 죽어버리던 다른 시험체들과 달리 유니온 연구원 입장에서 보면 나름 완성 직전까지 갔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나름 길게 갔었으나 결국 안나도 얼마 못 가서 한계를 맞이하고 가사상태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까지 사실상 유일하게 성공 직전까지 왔던 안나를 다른 실험체처럼 버릴수는 없다고 생각한 연구원들은 안나를 강제로라도 살려놓기 위해 '''차원종의 생물병기를 생명유지장치로 쓴다는 미친 생각을 하고 진짜로 실행시켰다.''' 이 때 사용된 차원종 병기의 이름이 바로 '''샘플 A-2 세크메트'''다.[* 즉 세크메트는 외부차원의 존재. 차원종의 정의에 속하는 존재다.] 이런 인륜을 벗어난 시도에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세크메트를 안나의 몸에 주입하는 실험은 한번에 성공했고 세크메트가 주입된 안나는 다시금 살아나게 되었으며 우연인지 아니면 실험의 영향인지 원래라면 자의식이 없어야 할 세크메트에게 자아가 생겨 샘플 A의 육체에는 안나와 세크메트 두명의 인격이 존재하게 되었고, 세크메트는 태어났을때(자아가 깨어날때) 처음으로 본, 그리고 이때까지 함께한 안나를 소중히 여겼고 안나 또한 실험실에서 고독하게 죽어가던 자신을 유일하게 위로해 준 세크메트를 친구로 여기며 이후 힘든 실험에도 어떻게든 버티면서 세크메트와 안나는 힘든 상황을 더욱 더 강한 유대감으로 버텨내고자 "우리는 언제나 하나"라는 개념을 만들고 둘의 정신을 세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었다. 하지만 결국 실험 도중에 안나는 다시 한계를 맞이해 피를 토하고 쓰러졌고, 안나가 [[죽음|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 세크메트가 직접 안나의 육체를 움직이게 된다. 본래 세크메트는 육체를 뺏을 생각이 없었고 안나의 정지라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막기 위해 안나의 육신을 자기가 대신 움직인 것 뿐이었지만, 이 때 이미 안나는 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그런지 그대로 세크메트에게 육신의 주도권이 넘어가 버렸다. 그래도 원래 육체의 주인이기 때문인지 여전히 육신의 주도권은 스스로 되찿을 수 있고[* 다만 세크메트가 작정하고 이를 거부하면 안나를 막을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세크메트가 안나와 갈라지기 전에는 안나의 의사를 거부한 적이 없었고, 아예 돌려줄 수만 있다면 언제든 돌려주고 싶어했으니 더더욱.] 스토리에서 세트의 몸을 움직일 때 세트를 조종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육신을 오래 조종할수록 안나가 급격하게 지치는 부작용을 보인다. 즉 세트가 남이 자신을 세크메트라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현재 자신의 육체는 인간 안나와 차원종 병기 세크메트가 합쳐진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즉 세트가 본인을 세크메트라 부르면서도 남이 그렇게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남이 세크메트를 부르는 건 '''안나의 존재를 무시한 채 세트를 부르는 것''' 인데에 반해 자신을 세크메트라 칭하는 것은 '''세트를 이루는 구성원 중 하나인 세크메트'''를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래서 루나나 소마와는 달리 세트의 안나는 '''본체''', 즉 오리지널이다. 그렇기에 다른 안나들에게는 없었던, 하지만 배경 설정상 어찌 보면 당연한 감정인 '''증오'''가 존재한다.[* 루나, 소마 시나리오에서도 안나의 입을 통해 언급된 이야기다.] 안나는 유니온이 비인도적인 실험을 하려고 몰래 빼돌린 전쟁고아였으며, 온갖 실험으로 고통을 받고 만신창이가 되면서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하고 유니온을 증오하게 되었다. 세크메트와 만난 이후론 세크메트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본인의 증오심을 억눌러 참아왔지만, 세크메트를 빼면 혼자일 수 밖에 없는 본인과는 달리 세크메트는 점차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친구를 늘려가자 외로움과 억하심정, 질투, 억눌러 온 증오가 섞여 폭발하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세크메트에 대한 애정도 결코 잃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손으로 세트를 직접 죽이기 전에 이런 자신을 좀 더 억누르기 위해 세크메트를 떠나 그녀에게서 도망쳐 다녔지만, 애쉬의 수작으로 인해 둘 중 하나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자 세크메트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아서 자기가 직접 조종한 육체에 찔려 소멸한다. 그렇게 세트에게서 안나가 사라지고 세크메트만 남게 되었지만, 안나의 유언을 받아들인 세크메트는 잠시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잡고 안나를 기억하는 것은 자신뿐이고 자신의 존재가 곧 안나의 삶을 증명한다면서 자신을 세크메트가 아닌 세트라고 자칭하게 된다. 사족으로 이런 그녀를 애쉬는 ''''안나도 세크메트도 아닌 괴물' '''이라 부르며 조롱한다. 세트의 이명인 '''이름을 빼앗긴 괴물''' 의 의미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시즌3에서 밝혀지길 사실 세트란 이름은 처음엔 안나가 그냥 세크메트를 짧게 줄여 만든 아무 의미 없는 이름일 뿐이었다. 미하엘은 그녀를 너무 어른스럽게 생각해서 그 이름에도 뜻이 있을 거라 짐작했지만, 실제로는 안나도 어린애였던 만큼 그 처참한 상황 속에서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의미를 부여할 여유는 없었다고. 루나 스토리에서 애쉬가 루나에게 말할 때 너희들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2분대는 모두 인공 클로저로 구성되었을 것이라 추정되었고, 세트의 등장으로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