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쥐 (문단 편집) == [[애완동물]] 사육 == 생쥐는 다 자란 성체의 크기가 새끼 시궁쥐보다도 작으며 햄스터보다도 작은 덩치와 똘망똘망한 눈 때문에 햄스터와도 맞먹는 귀여움을 자랑한다. 햄스터와 좀더 비교하자면 좀 더 작은 덩치에 무엇보다 동글동글하고 통통한 느낌의 햄스터와 달리 살이 적고 길며 홀쭉한 외형을 하고 있다. 쥐 특유의 꼬리는 말할 것도 없고. 정신없이 움직이며 [[쳇바퀴]]를 돌리는 점도 햄스터와 비슷하며 행동은 햄스터에 비해 훨씬 날렵하다. 이 때문에 성격이 급하고 사나울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온순하고 햄스터와 달리 거의 물지 않아서 핸들링하기가 굉장히 쉬운 편이다. 그리고 오줌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생쥐를 키우기 시작한다면 며칠 내로 집 전체에 그 냄새가 진동하게 될 정도이다. 생쥐 몸에서는 별 냄새가 나지 않지만 우리 청소를 오랫동안 해 주지 않은 경우 냄새가 점점 심해져서 생쥐 몸에 배어버릴 수도 있다. 크기 외에도 생쥐와 시궁쥐의 가장 큰 차이는 귀의 크기로, 흔히 만화에서 보는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쥐는 머리 크기에 비해 귀가 매우 큰 편이다. 머리 자체도 몸에 비해 커서, 생쥐의 몇 배나 되는 시궁쥐보다 머리 크기가 약간 작은 정도이다. 그리고 시궁쥐의 가로주름 꼬리와 달리 생쥐의 꼬리는 굵지도 않고 자세히 보면 의외로 귀엽게 생겼다. 생쥐들은 보통 단색, 특히 흰색 계통이 많지만 [[팬더마우스]]처럼 여러 색이 섞인 품종이나 렉스마우스처럼 꼬불거리는 털을 가진 품종도 있다. 단, 그 크기에 맞게 매우 약한 동물이니 아래에 설명할 시궁쥐와는 달리 손으로 몸을 쥐는 것은 금물. 자신은 그냥 살짝 쥐었다고 생각해도 생쥐는 숨이 막혀서 괴로워할 수도 있다. 시궁쥐처럼 몸통을 잡으려고 하면 굉장히 싫어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양손을 생쥐의 배 밑으로 넣어 자연스럽게 손 위로 올라오도록 하는 것이지만 생쥐가 워낙 민첩하고 경계심이 많다 보니 양손을 모으는 순간 이미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거나, 손 위에 올라와서 가만히 있지 않고 벗어나 도망쳐 버리는 등 어려운 점이 많다. 1햄 1케라는 표어가 있을 정도로 단독사육을 해야하는 햄스터와는 달리, 마우스는 어느정도 합사가 가능하다.[* 합사가 된다고 해도 100% 보장할 수는 없다. 개체차가 커서 합사 과정이 순탄치 않는 녀석들도 있기 때문이다.] 암컷끼리는 합사가 가능하며 혼자서는 외로움을 타기 때문에 합동사육이 권장된다. 그러나 수컷끼리는 합사가 불가능하므로 수컷은 단독사육을 해야 한다. 원래 야생에서 마우스 무리는 하나의 수컷이 여러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 형태를 지니는데, 수컷 마우스끼리는 서로를 경쟁자로 여기고 끊임없이 싸우게 된다. 한편 수컷과 암컷의 합사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중성화수술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점들을 보면 동물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 애들에게는 오히려 생쥐가 햄스터보다도 더 좋은 애완동물일 수도 있다. 쥐라는 이유로 그동안 외면 당했을 뿐.[* 이런 것을 따지면 수컷끼리의 합사도 가능하고 크기도 큰 편인 [[저빌|몽골리안 저빌]]이나 [[시궁쥐|래트]]도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일부러 새끼를 낳게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암수 합사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 그 엄청난 번식력을 얕보면 곤란하다. 암수 분리는 물론 한 배에서 태어난 새끼라도 암수가 같이 있어서는 안 되며 심지어 엄마와 아들, 혹은 아빠와 딸이 같이 있어서도 안 된다. [[근친번식|새끼들이 젖을 떼고 어느 정도 자라면 남매고 아들 딸이고 뭐고 그저 이성으로 보거나]] 아니면 동성 경쟁자로 간주하게 된다. 물론 중성화수술이 되어있다면 무분별한 번식의 위험을 막을 수 있기는 하다. 타동물과의 합사는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생쥐는 매우 작고 약한 동물이기 때문. [[뱀]], [[페릿]], [[고양이]], [[개]]와의 동거는 매우 위험하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같은 쥐인 [[시궁쥐]]. 즉, 래트와의 동거도 마찬가지. 같은 쥐여도 래트는 마우스를 동족이나 친척이 아닌 먹잇감으로 인식한다.[* 사실 같은 쥐도 아니다. 마우스는 쥣과(Muridae) 생쥐속(Mus)에 속해있고 래트는 쥣과(Muridae) 시궁쥐속(Rattus)에 속해 있으니 속 단위에서 다른 종인 셈이다.] 야생에서도 시궁쥐의 사냥감 중 하나가 바로 생쥐. [[저빌]]이나 [[다람쥐]], [[골든햄스터]], [[고슴도치]]도 마우스보다 몸집이 크기 때문에 마우스를 잡아먹을 수 있다. [[드워프햄스터]]도 햄스터는 어쨌거나 1햄 1케이지이므로 합사하지 말자. 어느 한쪽이 쉽게 밀리지는 않겠지만 햄스터의 습성상 혼자만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싸우려 들 것이다. [[팬더마우스]]는 그 자체로 마우스의 한 품종이라 합사할 수 있고 교배도 가능하다. 보통 설치류가 그렇듯, 수명이 길어야 2~3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장수한 경우도 4년을 넘긴 예가 없다. 이는 팬더마우스도 그렇다(종이 다른게 아니니까). 캐나다의 애완쥐 커뮤니티에선 1년 반도 장수했다고 쳐준다. 야생의 생쥐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를 산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