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고초려 (문단 편집) == 기타 창작물에서 == [[삼국연의(1994)|84부작 삼국지]]에서는 26화에서 첫 번째 방문과 두 번째 방문이, 27화에서 세 번째 방문이 나온다. 연의에서 삼고초려 도중에 나오는 양양의 명사들과의 대화 등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 [[삼국(드라마)|드라마 삼국]]에선 제작진이 일부러 노렸는지 '''[[33]]'''화에서 삼고초려가 나왔다(그것도 세 번 찾는 것이 다 나왔다). 그리고 여기선 [[장비]]가 참다못해 제갈량 집에 '''진짜로 불까지 질러버렸지만'''[* 2분 50초 부분.] 정작 제갈량은 불이 '''꺼진 다음에야''' 일어났다. --연기 떠나서 배우분 진짜 멘탈이 대단한 듯-- [[영웅 삼국지]]에선 특이하게도 유비가 3번 방문을 할 때마다 제갈량이 있다. 처음엔 관우와 장비까지 데려가서 유비 본인의 철학을 설파하며[* 나라에 황제가 중심이 돼야되고(굳이 정치를 안 해도 되지만 백성들이 사랑할 만한 구심점이 필요하기에) 이를 통해 백성들을 안심케 한다는 것. 미축 등이 이 이야기를 듣고 유비의 신하가 된다.] 설득하지만 공명은 내키지 않는다. 등용은 실패했지만 공명에게 야채죽과 뱀고기 등을 얻어먹고[* 여기서 장비가 뱀을 싫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참고로 유비가 설파하는 저 사상은 일본의 천황제와 만세일계를 연상시켜서 삼국지에 저런 게 왜 나오냐며 내키지 않아하는 의견이 있다.] 떠난다. 두 번째는 유비가 다시 찾아와서 첫 번째와는 달리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엔 유비가 다른 말 없이 그저 도와만 달라고 부탁을 하고 결국 공명은 받아들인다. 나중에 유비는 이때의 공명을 보고 자신이 젊어서 돗자리나 짜면 인생을 썩히던 시절이 생각났다고 고백한다. 제갈량도 이 당시 자신은 평생 농사나 지어서 먹고 살 것인가 갈등을 하기도 했으니 결국 서로 상대방의 인생을 구원한 셈이다. [[파일:attachment/삼고초려.jpg]]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이벤트로 등장한다. [[삼국지 3]]에서 역사 이벤트 시스템이 처음 들어간 이후 매 시리즈마다 꾸준히 들어간다. 위는 [[삼국지 10]]의 융중촌 일러스트. 삼국지 6과 같은 일부 시리즈에서는 장비가 강제로 제갈량을 끌고 나올 수도 있는데, 이걸 말리지 않으면 제갈량의 충성도가 낮은 상태에서 시작되고, 어쩔 때에는 제갈량이 혼자서 오거나, 아니면 유비 본인이 '''3번째 방문을 안 하는''' 선택지도 있다(…). --하지만 대개 이벤트까지 볼 것 없이 인재 수색 등으로 쏙 빼먹었을 것이다-- 대부분 시리즈에서 시나리오 제목으로 등장하여 207년경에서 시작하는데 유비 시나리오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손꼽히곤 한다. 도시라곤 신야 달랑 하나에 코 앞에는 중원과 하북을 다 먹어치운 조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 물론 숙련자들 같은 경우는 유비군 자체의 뛰어난 장수진들과 이후 이벤트로 데려오는 제갈량의 힘을 더해 소수정예로 힘을 합쳐 활로를 찾는 플레이도 선보인다.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2장 중후반부에서 나온다. 특이사항이라면 제갈량의 집에서 나오는 BGM이 황궁 BGM(메인 테마곡)과 같다는 것. 유비가 제갈량을 만난다는 게 헌제를 알현하는 것과 동급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해당 BGM은 이외에도 적벽대전의 해설이나 한중왕 즉위 장면 같이 유비의 생애의 큰 전환점이 되는 부분에서만 흘러나오는 만큼 삼고초려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프롤로그에서 나온다. 유비가 오기 전에 서서와 만나는 장면에서 선택지가 있는데, PC판에서는 뭘 선택하든 진행에 영향이 없지만 콘솔판에서는 연의대로 서서에게 화를 내는 선택지를 골라야만 나중에 관우를 살릴 수 있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주인공이 조조라 나레이션으로만 언급된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26화에서 유비가 신선인 제갈량을 설득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배철수의 만화열전]]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전개 자체는 다른 창작물과 큰 차이가 없는데 나레이션 [[배철수]]의 설명이 아주 깨알같다. >배철수: 이것이 바로 유비가 공명을 얻기 위해 공명의 집을 세 번 찾았다는 '삼고초려'라는 고사의 유래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귀한 인재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인다…는 말로 쓰이는데, 예를 들자면 저기 있는 김애나 PD가 나를 만화열전에 모시기 위해 우리집을 세 번 찾은 것 또한 삼고초려라 할 수 있겠다. >김애나: (스피커 스크래치 소리를 내며) 아저씨! 내가 언제 그랬어요? >배철수: …아…아님 아닌 거지…왜 삐이~ 소리까지 내고 저러남? 대한민국의 대하드라마에서는 [[한국사]]를 다룰 때도 삼고초려를 참조한 에피소드가 종종 등장하는데, [[태조 왕건]]에서는 [[견훤]]이 천재적 책사 [[최승우]]를 모셔오기 위해 왕의 신분으로 삼고초려를 한다. 처음에는 최승우의 인물됨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성미 급한 --장비--[[추허조]]를 보냈고, 그 뒤 견훤이 직접 찾아간다. [[삼국전투기]]에서는 2부 프롤로그 에피소드로 시작하며, 단 한 화만에 종료. [[유비(삼국전투기)|유비]]와 [[장비(삼국전투기)|장비]]가 [[서서(삼국전투기)|서서]]의 추천으로 제갈량을 만나러 가는데, 이때 유비는 바니걸 복장을 입고 있었다…하여튼 그랜드 캐니언을 뚫고서 누덕봉 꼭대기까지 장비한테 업혀 올라왔더니 제갈양의 동자만이 남아서 청소하고 있었고, 그녀를 찾아내려고 첫번째는 협박으로, 두번째는 지갑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심문해서, 세번째는 지갑의 돈이 없어졌다는 핑계로 집을 뒤지려다가 얼떨결에 집안에 숨어있던 [[제갈양]]과 조우하면서 삼고초려 완성. 이후 그녀에게 천하삼분지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 화에서 제갈양을 중용한다. [[이문열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이 "그대는 기어코 나를 수고로움은 많고 얻는 것은 적은 그대의 꿈 속으로 들이고 마는구려. 이제 나는 [[항우]]에게 천명이 없음을 알면서도 따라나선 [[범증]]의 어리석음을 탓할 수 없게 되었소." 라는 말을 하여 자신의 처지를 범증에 빗대어 디스하는 구절이 나온다. [[이문열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이문열 이희재의 만화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이 “아아, 기어코 나를 어지로운 세상으로 끌어 들이는구나”라며 한탄 비슷한 독백을 내뱉고 유비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한편, 여기선 색다른 가설을 제시했는데 일단 제갈량이 유비의 간곡한 권유에 감동먹어서 세상밖으로 나온것은 맞지만 정말로 세상에 나갈마음이 없었다면 초가에서 살고있던 사람이 세상의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세상일에 그렇게 깊은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기에 사실 숨어 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상에 나아가 이름을 떨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이때 명분과 실속 둘다 챙길수 있는 군주가 바로 유비라 따르기로 했다는 것으로, 일단 유비는 한실의 후손이자 헌제의 황숙으로 불릴 정도로 명분과 정통성을 갖고 있다. 또한, 이미 책사, 군사, 지략가 등이 많이 있는 손권 조조 등과 다르게 유비는 마땅한 책사가 없었기에[* 연의에서 책사로 묘사된 사람들은 간손미와 같은 서생은 물론이고, 관우와 장비 같은 야전 사령관들과는 구분되는 능력을 보여준다. 전략과 전술 정도의 차이인데, 유비군에는 서서 이후로는 전체적인 전략을 전담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이해하면 된다.] 유비 밑에서 일하면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칠수 있으니 그를 따른 거라는 가설이다. [[정도전(드라마)|정도전]]에서는 아예 [[정도전(정도전)|정도전]]을 싫어하는 권문세족들이 정도전의 학당인 삼봉재를 '''세 번 때려부수는''' 짓을 한다. --이건 [[삼연벙]] 아닌가-- 정도전도 '''세 번 찾아온단 말은 들었어도, 세 번 부수는 건 처음 들어본다'''고 말할 정도. '''실제 역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세 번째로 집을 바꿨을 때 쓴 시도 남아있다.] [[허생전]] 후반부에 나라를 위해 어떻게 해야 겠냐 묻는 이완에게 첫 번째 방안을 제시하면서 말하는 게 바로 이 삼고초려다. 다만 후세의 해석에서는 당시 유비야 당시 왕도 아니었으니 그랬던 거고, 엄연히 왕인 자가 직접 그렇게 직접 찾아가는 건 무리일 거라 본다.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루트에리노 대왕은 중부도로에서 대마법사 헨드레이크를 우연히도 하루에 3번 만나 그를 자신의 군사로 초빙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말년 시리즈]]의 단편 제갈공명전에선 대기업 조조군에 입사하고 싶어하나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지는 취준생 제갈량을, 중소기업 유비가 계속 찾아가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스펙을 쌓으며 고생하는 취준생들을 삼고초려와 제갈량을 소재로 그려낸 것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3차 창작물에선 아예 악덕 중소기업 유비가 제갈량을 협박해서 강제로 끌어들이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일명 삼초고려--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삼국지톡]]이나 [[카츠마타 토모하루 삼국지]]처럼 [[서주 대학살]]과의 연계를 통해 제갈량이 유비를 따르게 되는 것에 대한 개연성을 부여하는 작품도 있다. 실제로 제갈량은 원래 서주 출신인데 [[서주 대학살]] 즈음에 피난 가서 형주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고향이던 서주를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유비가 고향의 원수 조조에 맞서 변변한 근거지 없이 떠돌며 형주까지 흘러들어와 자신을 찾아왔을 때 그를 도와 조조의 야망을 분쇄시키고픈 마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꽤나 그럴싸한 내용이 되기 적절하다. [[헤븐 번즈 레드]]의 등장인물인 [[리 잉시아]]가 공명의 후손으로 등장했는데 세번 부탁받으면 제갈량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삼고초려를 당하면 무조건 승낙할 수밖에 없다며 뭐든 들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