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주의 (문단 편집) === 사회주의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른다? === 소위 '[[이기심]]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사회주의는 실패했고 자본주의는 성공했다'의 프로파간다는 초기 자본주의자들의 작품이다. 이런 선전은 많은 체제에서 이용되었다. 예를 들면 전체주의 사회에서는 [[폭력|폭력성]]과 맹목적인 애국심을, 노예제, 봉건제 같은 계급사회에서는 [[노예 근성]] 등이다. 이런 선전의 결과는 아직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평상시 쓰는 단어와 표현이 매우 폭력적이고, 모든 것이 김씨 3대 위주인 [[북한]]이라던가, 계급사회를 정당화하는 [[브라만교]] 및 [[힌두교]] 아래의 인도 사회가 그렇다. 이렇게 본다면 사회학적으로 [[본성]]과 [[본능]]의 정의를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다. [[본능]]이 변하지 않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행동 양식을 말한다면, [[본성]]은 물론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긴 하지만,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약 절반 정도는 환경적인 요인을 받는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즉, 그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그럼 다시 한번 살펴보자, 과거 원시공동체에서 살아왔던 많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개인이 토지를 소유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고, 오직 공동의 소유로만 이해했다. 심지어 [[중세]]에도 [[농노]]들은 사유지라는 개념을 거부했고 공동경작하는 [[공유지]] 개념만을 알고있었고 그렇기에 코뮌(공동체)를 이루고 농민, 농노 평의회를 열어 영주에게 세금을 받치고 남은 것을 어떻게 처리할 지의 대한 애기를 하곤 했다. [[러시아 제국]]의 미르는 그런 성격이 극단적으로 있던 것이기도 했다.[* 출처:크로포트킨 - 상호부조론]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그들의 자손은 사유재산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중세시대까지만 해도 [[금융]]업은 가장 천한 직종으로써 유럽의 경우에서는 오직 탄압을 받던 [[유대인]]에게만 허락되었으며, 이슬람에서는 이자 자체가 금지되어 [[수쿠크]]라는 편법을 쓴다. 조선시대 유교의 경우에는 상업 자체를 억압했고 금융업은 말할 것도 없었다.[* 이는 사실 고려 때 원나라의 금융에 의존했다 폭망해 나라 자체가 거덜난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왜냐면 기독교, 이슬람, 유교가 지배하던 사회에서는 금융가들이 타인의 고통을 이용해 개인의 부를 축적하는 아주 악독한 자들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금융업은 자본주의의 꽃이며, 산업이 돌아갈 수 있는 근본으로써 작용한다. 왜냐하면 시장이 커지고 경제력의 규모가 커지자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인 금융업을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대나 이념에 따라 그것이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 또한 달라지며, 사회주의에는 사회주의에 맞는 본성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몇몇 사회주의자들은(특히 나로드니키등) 오히려 인간은 공유지로 경작하며 생산수단을 공유하며 살았던 기간이 더 길기에 오히려 더 익숙하고 친근한 사회주의가 더 나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