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용자:k32316 (문단 편집) ==== 2차전 VS [[FC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0CED1, #00008B 20%, #00008B 80%, #9400D3)" [[UEFA 챔피언스 리그|[[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height=50]]]][br]'''{{{#fff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br]2019. 10. 02.(수) 04:00(UTC+9)}}}'''}}} || ||<-3>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00008b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00008b (잉글랜드, 런던)}}}]]''' || ||<-3> '''{{{#00008b 주심: 클레망 튀르팽}}} [[프랑스|{{{#00008b (프랑스)}}}]]''' || ||<-3> '''{{{#00008b 관중: 60,127명}}}''' || ||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2).svg|height=100]] ||<|2> '''{{{+5 {{{#00008b 2 : 7}}}}}}''' ||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height=100]] || || '''{{{#001c58 토트넘 홋스퍼}}}''' || '''{{{#fff 바이에른 뮌헨}}}''' || || '''12' [[손흥민]][br]61' [[해리 케인]] (PK)'''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15' [[요주아 키미히]][br]45', 8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br]53', 55', 83', 88' [[세르주 그나브리]]''' || ||<-3> '''{{{#00008b [[https://youtu.be/v0fZw4BAUCg| {{{#00008b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uefa.com/uefachampionsleague/season=2020/matches/round=2001140/match=2027051/?iv=true| {{{#00008b 매치 리포트}}}]]}}}''' || ||<-3> '''{{{#fff Man of the Match: [[세르주 그나브리|{{{#fff 세르주 그나브리}}}]]}}}''' || || '''{{{#001c58 토트넘}}}'''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0CED1, #00008B 35%, #00008B 65%, #9400D3)"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width=40]]}}} || '''{{{#fff 바이에른}}}''' || || 2 || '''{{{#ffffff 스코어}}}''' || '''7''' || || 44% || '''{{{#ffffff 점유율}}}''' || '''56%''' || || 15 || '''{{{#ffffff 슈팅}}}''' || '''21''' || || 5 || '''{{{#ffffff 유효슈팅}}}''' || '''6''' || || 433 || '''{{{#ffffff 패스 횟수}}}''' || '''610''' || || '''15''' || '''{{{#ffffff 파울}}}''' || 8 || || 2/0 || '''{{{#ffffff 경고/퇴장}}}''' || 1/0 || ||<-4> '''{{{#001c58 결장 선수}}}''' || || '''{{{#fff 번호}}}''' || '''{{{#fff 포지션}}}''' || '''{{{#fff 이름}}}''' || '''{{{#fff 사유}}}''' || || 18 || MF || [[지오바니 로셀소]] || [[파일:부상 아이콘.svg|height=12px]] 엉덩이 부상 || || 19 || DF || [[라이언 세세뇽]] || [[파일:부상 아이콘.svg|height=12px]] 햄스트링 부상 || ||<-12> '''{{{#001c58 토트넘 홋스퍼 2차전 라인업}}}''' || ||<-6> [[손흥민]]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15px]] 12' ||<-6> [[해리 케인]] [[옐로 카드|[[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5px]]]] 46'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15px]] 61' || ||<-12> [[델레 알리]]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height=15px]] 71'[br][[루카스 모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height=15px]] 71' || ||<-4> [[탕기 은돔벨레]] [[옐로 카드|[[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5px]]]] 42'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height=15px]] 64'[br][[크리스티안 에릭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height=15px]] 64' ||<-4> [[해리 윙크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height=15px]] 81'[br][[에릭 라멜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height=15px]] 81' ||<-4> [[무사 시소코]] || ||<-3> [[대니 로즈]] ||<-3> [[얀 베르통언]] ||<-3>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3> [[세르주 오리에]] || ||<-12> [[위고 요리스]] (C) || || SUB ||<-11>[[파울로 가자니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라멜라]],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 * 경기 전 예상 바이에른 뮌헨의 명성이 과거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토트넘의 처참한 2019년 성적[* 챔스 결승 진출에 가려져서 그렇지 처참한 모습이다. 2019년 들어 경기력이 어마어마하게 침체되었고, 원정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경기수가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과 19/20 시즌 초반의 심한 기복을 고려했을 때 뮌헨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각지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아우디컵때도 토트넘이 이기긴 했지만 페널티킥으로 승리한것이기 때문에 한준희, 장지현의 경우 전반적으로 뮌헨이 경기 분위기를 가져가는 가운데 토트넘이 DESK 라인의 빠른 역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단 토트넘 입장에서는 올림피아코스전 무승부로 인해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이 유리해진다. 18/19시즌 첫 홈 경기에서 바르샤에게 2:4로 대패하면서 꼬이기 시작했던 점을 생각해볼 때 최소한 홈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다행히 직전 리그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 * 경기 결과 경기 초반에는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유효슛을 내준 것 외에는 토트넘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방압박으로 뮌헨의 빌드업은 계속 끊기고, 토트넘은 계속 찬스를 잡았다.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단 5분만에 리드를 잡을 수도 있었던 상황. 노이어는 [[손흥민]]이 잡은 1대1 기회를 다리로 막아내고, 이후 손흥민이 무각에서 감아넣으려는 슈팅을 깔끔히 잡아냈다.[* 손흥민의 판단력이 살짝 아쉬운 장면이기도 했는데, 반대쪽에서 [[해리 케인]]이 노마크로 대기하고 있었기에 땅볼로 연결해줬으면 쉽게 득점할 수 있었다. 첫 1대 1 찬스는 칩샷을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톨리소]]의 패스미스가 [[무사 시소코]]에게 연결되었고,[* 다만 이 장면에서 톨리소가 [[델리 알리]]에게 걸려넘어진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시소코는 바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스루패스, 손흥민은 논스톱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 본인의 커리어 사상 최초로 뮌헨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노이어: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또]] 너냐??-- 하지만 5분도 되지않아 [[요주아 키미히]]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요주아 키미히]]가 [[킹슬리 코망]]을 보고 로빙패스를 넣어주었고, [[코망]]이 이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겨냥해 박스 안으로 올렸는데, [[얀 베르통언]]이 걷어냈으나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공은 뒤따라온 키미히에게 연결, 키미히는 [[탕귀 은돔벨레]]를 가볍게 제치고 멋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내준 것.] 뮌헨이 동점골을 넣었음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케인이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노이어를 완전히 제쳐내지 못했고,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으나 또 노이어에게 잡혔다. 전반 25분 경에는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에 이은 은돔벨레의 완벽한 논스톱 슈팅이 있었는데, 노이어가 이를 또 귀신같은 반사신경으로 쳐내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좋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그러다 전반전이 흘러가면서 뮌헨이 천천히 주도권을 잡아가며 기회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에 레반도프스키가 개인기로 베르통언을 제껴내고 크로스를 올렸는데, 오리에에게 막혔고, 이 때 흘러나온 공을 오리에와 톨리소가 경합하다가 그나브리가 얼떨결에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 레반도프스키가 몸의 중심이 무너졌음에도 터닝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가르면서 2대1로 역전된다. 후반전 들어 왠지 모르게 투톱을 사용하던 토트넘이 원톱으로 전환하면서[* 케인과 투톱을 보던 손흥민이 윙어로 내려갔다.] 전방압박 강도가 약해지기 시작하자 뮌헨이 측면으로 공을 원활히 공급되기 시작했다. 코망과 그나브리가 살아나고, 뮌헨이 경기를 쉽게 풀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시작 10분도 안 되어 그나브리가 측면에서 [[뱅자맹 파바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공을 잡아 50여미터를 홀로 질주하여 골이 나왔다.[* 이때 그를 막아야 할 오리에는 한심하게도 냐브리 앞에서 태클을 건답시고 발랑 나자빠져 있었다.] 이어서 2분 만에 [[해리 윙크스]]가 실수를 범해 톨리소에게 빼앗겼고, 그나브리의 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4대1이 된다. 그런데 또 3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대니 로즈]]와 코망의 발이 부딪히며 토트넘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다만 이 페널티킥 자체가 코망이 의도한 반칙이 아니라 오히려 발을 빼려는 상황에서 미처 못 뺀지라 살짝 논란이 일기도 했다.어쨌든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를 케인이 깔끔히 성공시키며 점수는 4대2가 되었다. 노이어가 방향을 잡았지만 케인이 워낙 구석으로 잘 차서 막히지 않았다. 케인의 득점이 나온 직후 포체티노 감독은 은돔벨레를 빼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에릭센은 들어오고 나서 거의 바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할 뻔했으나, 노이어의 더 환상적인 선방에 막혀버렸다. 노이어는 이 선방을 하고 나서 수비진에게 --평소대로-- 고함을 쳤는데, 이 모습이 꽤 볼 만하다. 이후 에릭센이 다시 한 번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떠버렸다. 이후에 경기가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가다가, 83분 경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골망을 가르면서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패스 미스로 인해 레반도프스키의 골까지 나오고 만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89분에 [[필리페 쿠티뉴]]가 오리에의 패스미스를 가로채 공이 흘렀고, 이 공을 톨리소가 잡아 스루패스로 그나브리에게 연결했고, 그나브리가 두 번의 터치 이후에 슈팅으로 반대편 구석으로 꽂아넣으면서 7-2로 패배했다...--[[박주호]] : 뮌헨한테 선제골은 대참사야-- ---- * 경기 총평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시종일관 뮌헨이 압도했다고 착각할 수도 있겠으나, 상술했듯 외려 전반전은 토트넘이 우위에 있었다.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계속 기회를 창출해내며 뮌헨의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뮌헨은 그 중원에 생긴 몇 안되는 틈을 정확히 공략해 동점골을 빠르게 넣었고, 이후에는 토트넘의 약점인 양쪽 풀백들이 지키는 측면을 공략했다. 이날 오리에와 로즈가 보여준 폼은 실로 최악이었기에 폼이 오를 대로 오른 코망과 그나브리는 물 만난 고기마냥 날뛸 수 있었다. 토트넘은 측면 보강을 위해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에서 4-2-3-1 포메이션으로 측면에 선수를 한 층 더 배치했지만, 이는 오히려 투톱으로 잘 뛰고 있던 손흥민의 영향력을 떨어뜨렸고, 서포트를 보다 못 받게 된 케인의 공격력도 지워버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상대 뮌헨이 전반전에 본인들이 경기가 안 풀렸던 이유를 중앙 장악에 두고 있었고, 그로 인해 자동적으로 4-2-3-1로 돌변한 토트넘과 그야말로 상극으로 작용해버린 것이다. 결국 이 전술 변화는 중원이 느슨해지는 역효과만 가져오게 된다. 토트넘이 이렇게 중원과 측면에 선수를 분산시키며 압박의 강도를 낮춰버리자, 코바치 감독은 자기 팀의 압박 강도를 높이고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했다. 뮌헨의 압박이 높아지자 전반전에서 한 지나친 압박으로 체력마저 고갈된 토트넘은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실제로 후반에 나온 뮌헨의 다섯 골 중 압박에 의한 상대의 패스미스/실수에서 나온 득점이 세 골이었다. 이날 두 팀 모두 비슷한 압박 전술을 썼는데, 이를 어떻게 썼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공격수와 중원의 활동량을 늘리며 계속 압박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한 골밖에 만들지 못했다. 이 전술이 실패한 이유는 결정력 뿐만 아니라 게겐프레싱 전술의 가장 큰 약점인 체력 고갈이었다. 후반전의 토트넘은 선수들이 모두 전반전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해버린 나머지 압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고, 뮌헨 선수들이 역압박을 해오자 뻥뻥 뚫리고 말았다. 후반 초반 3분만에 2실점, 막판 7분만에 3실점을 한 걸 보면 답이 나온다. 이와 반대로 뮌헨은 전반전에 버티는 움직임으로 가다가 천천히 흐름을 가져오는 쪽으로 갔는데, 이는 토트넘의 체력 고갈과 맞물려 후반전에 그냥 날뛸 수 있게 해주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포체티노 감독 전술의 그야말로 완패였다. 왜 현지 여론이 PochOut으로 도배되어있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이 경기 이후 배팅사이트에서 EPL 감독들 중 경질 대상 후보 1위로 올라섰다... --포체티노가 코바치한테 전술로 질 줄이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