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람 (문단 편집) === 다른 사람속 생물종과의 비교 === 여기서 주로 설명되는 내용은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에 대해 해당 종과 같이 공존했던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과의 비교다. [[호모 사피엔스]]는 이전에 등장했던 인류와 비교해서도 상당히 뒤떨어지는 신체적 능력을 갖추었으나, 생존시기가 겹치는 [[네안데르탈인]](네안데르탈렌시스)과의 경쟁에서 승리,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직접 조상이 되는 데 성공했다. 네안데르탈렌시스는 자신들보다 큰 [[매머드]]나 [[고래]] 등을 사냥했고, 키는 호모 사피엔스와 비슷하거나 현생 인류보단 작았지만 더 다부졌으며, 뇌 용량은 최대 1.8리터로 최대 1.4리터였던 호모 사피엔스보다도 컸다. 다만 뇌 용량과 지능은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뇌의 크기가 가장 큰 것은 [[향유고래]]이고, 신체 크기에 비례했을 때 가장 큰 것은 [[쥐]]이며 어느 기준에서도 사람은 상위권에 들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같은 사람끼리 비교해도 뇌의 용량과 지능이 비례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호모 사피엔스는 뛰어난 기술적 발전과 당시 기준으로 더 큰 규모의 집단 사회[* 일반적으로 네안데르탈인의 조직이 10명 내외 수준의 집단이었다면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의 경우 최소한 30명을 훌쩍 넘기는 집단으로 생활했다고 한다. 인구수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당시에 조직의 규모가 더 컸고 이를 상대적으로 잘 운용했던 현생 인류가 사냥이든 전투든 여러 방면에서 네안데르탈인을 압도했다고 볼 수 있다.]를 통하여 육체적인 격차를 메꾸었는데 이들의 기술력과 조직규모를 현재 기준으로 보면 '''[[활]]을 들고 싸우는 지역 자경단 앞에 [[기관총]]을 든 군대가 나타난 것'''과 비슷한 레벨의 급격한 격차를 보였다고 한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네안데르탈렌시스는 호모 사피엔스와의 경쟁에 뒤처져 도태되었고 이때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일부를 흡수한 덕분인지 모르겠으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경우 뇌 용량은 평균 1.5리터다. 그러나 이 의견은 비교적 최근까지는 정설이었으나 이후 정확하지 않다고 여겨졌으며, 대체 의견으로 호모 사피엔스에 앞서 먼저 [[유럽]]에서 생활하던 네안데르탈렌시스인들이 단순한 환경 악화 탓에 인류와 접촉하기 전 멸망했다는 학설이 힘을 얻었었다. 화석 기록의 시대 차이가 많이 나서라나… 때문에 교배 설은 힘을 많이 잃는 듯했으나, [[루마니아]]에서 둘의 특징을 모두 갖춘 두개골이 발견되면서 다시 힘을 얻었다. 그런데 또 1996년 네안데르탈인 유골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 결과에선 현생 인류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내부에 네안데르탈렌시스인의 유전 정보가 거의 없다고 밝혀지는 등 이쪽 계열은 의견이 매우 분분한 상태였다. 그러나 [[2010년]] [[5월]]에는 반대로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연구진들이 아프리카 외부의 현생 인류의 유전자에는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온 유전자가 1~4%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발표 직후에는 연구 결과를 재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한 탓에 반론이 많았지만 이후 2011년 7월에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 등의 국제 연구진의 연구 발표([[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10719095849387|#]])와 2011년 8월에 스탠포드 대학 면역유전학 연구진의 연구 발표([[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10827013503658|#]])에서 이 연구 결과를 추가로 증명하는 등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을 제외한 현생 인류에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사실상 정설화되었다. 사실 이렇게 학설 대립이 길었던 모든 이유는 화석 정보가 너무나 불충분하였기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정말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반복될 수밖에 없는 문제다. 수만 년에서 수십만 년 된 오래된 유골에 극히 적게 포함된 DNA도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진 2000년대 중반[* 수만 년에서 수십만 년된 유골에 극히 조금 포함된 [[DNA]] 분석이 가능할 정도의 DNA 분석 장비의 성능 향상과 얻어진 DNA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컴퓨터의 고성능화가 동시에 충족된 시기가 2000년대 중반 이후였다. 심지어 이렇게 DNA 분석 장비가 좋아지고 컴퓨터가 고성능화되었어도 2010년 이전엔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전체 유전자 비교 분석에만 수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2010년 이후에야 [[DNA]] 분석 장비와 [[컴퓨터]] 성능이 더 좋아져서 연구 속도가 꽤 빨라진 편.] 이후에야 명확한 결론이 나오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것으로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과의 혼혈 관계가 완전히 밝혀진 것이 아니라 아예 이전에는 네안데르탈인과 달리 전혀 학자들이 인식하지 못하던 고인류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간의 혼혈이 있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학계에 보고되게 되었는데 네안데르탈인의 전체 유전자를 해독했다는 공식 발표를 한 지 몇 달 후인 2010년 12월에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와 러시아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진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별개의 제3의 인류가 아시아에서 거주했다는 연구 결과를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하였다는 연구 결과 발표에서 국제 연구진은 제3의 인류의 명칭을 이 제3의 인류의 [[뼈]]가 처음 발견된 알타이 산맥의 데니소바 동굴의 이름을 따서 [[데니소바인]]으로 명명하였으며 놀랍게도 현재 지구 전체에 퍼져 있는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의 인종들 중에 유일하게 멜라네시아 인들에게서만 데니소바인 유전자가 4~6%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아울러 밝히면서 학계에 새로운 충격을 선사하였다.([[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01223180911332|#]]) 특히 이 데니소바인의 존재 여부와 데니소바인의 유전자가 멜라네시아인에게서만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는 과거의 연구들과 달리 화석 증거 없이 전적으로 뼈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밝혀낸 것으로 유전자를 채취한 데니소바인 유골은 손가락 뼈의 작은 조각에 불과해서 유전자 조사로 새로운 인류의 존재를 증명하는 시대의 변화를 극명하게 나타내주는 사건이었다. 게다가 2011년 9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이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중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에게서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이 아닌 전혀 새로운 고인류의 유전자가 2% 정도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10906104435053|#]]) 이 연구 결과는 심지어 유골의 유전자 연구가 아니라 현생 인류의 유전자 연구 중에 밝혀진 것으로 원래 미국에 거주하던 아프리카계 사람들의 유전자 분석 중에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그 어느 인종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인간의 유전자가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연구진이 추가 연구로 현재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유전자 연구를 통해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를 벗어나 이주한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과 혼혈을 이루는 동안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 남아있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도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이 아닌 전혀 새로운 고인류와 혼혈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이렇듯 유전자 연구를 통한 인류의 진화에 관한 연구는 10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그간의 인류학 학계의 인류 진화의 연구 결과를 뒤집는 내용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중이다. '''결론적으로 인류는 다른 사람속 간의 교잡을 통해서 오늘날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이르게 된 것이고,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한때 동시대에 살면서 혼혈을 탄생시켰다는 것은 이미 학계의 통설이 됐다.''' 현재 뇌 용량의 크기는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와서는 호모 사피엔스, 또는 네안데르탈렌시스의 뇌 용량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이미 사람은 머리가 너무 커서 출산이 어려울 지경이다).[* 이 때문에 여성의 골반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키는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이는 나아진 영양분 공급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 종 중 가장 크다는 [[하이델베르크인]]의 키가 180cm 정도였는데, 지금은 180을 넘는 사람들이 적잖이 보이는 중. 키가 커지는 것에 반해 턱 크기와 치아의 개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사랑니. 실시간으로 인간은 사랑니가 없어지는 중이다.] 이는 불을 이용하여 [[음식]]을 익혀 먹기 때문으로 추정된다.[[https://www.telegraph.co.uk/news/2020/10/08/wisdom-teeth-removed-arteries-added-human-beings-evolve-rapid/#:~:text=Contact%20us-,Wisdom%20teeth%20disappear%20and%20arteries%20are%20added%20as,enter%20next%20stage%20of%20evolution&text=Babies%20are%20no%20longer%20being,years%2C%20according%20to%20a%20study.|#]] 또한 파인 모터 스킬, 근력 항상 등의 점차적인 신체적 능력 향상으로 인해 좀 더 세밀하고 많은 산소공급을 필요로 해 동맥혈관 갯수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의류 기술의 발달으로 몸을 항상 덥힐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온혈동물인데도 평소 체온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이는 신진대사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소모를 막고 수명을 늘리는 행위로써,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당뇨]]병 환자 숫자가 늘어나는 것의 한 가지 요인으로 지적된다.] 가장 재밌는 것은 Alcohol flush reaction. 몸속에 ALDH2 효소가 부족해서 알콜(술)을 전부 해독하지 못 해, 신체내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쌓여서 나타는 반응으로, 술을 마시면 부은 것처럼 얼굴과 몸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쉽게 만취하는 현상을 이른다. 동아시아, 특히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인의 40~50% 정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는데 인류가 워낙 술 섭취로 피해를 입고 있어 동아시아외 따른 지역에 사는 인간들에게서도 점점 더 많이 발현되고 있다. 즉, 인간은 종 단위에서 술을 거부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