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문단 편집) ==== 근본 원인 파악에 대한 무지함 ==== 이 단체는 교과 학습 부담 경감을 명분으로 지속적으로 필수 교과 분량을 줄이는 데 앞장섰는데(예를 들어 수학 영역에서 행렬, 복소평면, 공간 벡터 등이 [[이과]] 필수 범위에서 빠졌다[* 자세히 말하자면 2022 수능부터는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이과용)'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제한하였는데, 불과 2개년 전만해도 셋 다 '''필수 범위'''였다. 20년간 이과 수능 기초 범위로 묶어온 걸 사분오열해버린 것이다.]), 상대평가 구조상 범위가 줄면 변별을 위해 나머지 단원에서 변별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어진다. 즉 적정 수준에 비해 '''사걱세가 지나치게 줄인 시험 범위 때문에 [[킬러 문제]]가 생겨난 것'''이지 다른 게 아니다. 그래놓고 '''자신들 때문에 생긴 킬러문제를 다시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사걱세는 어찌 보면 본인들이 이 지경으로 일을 부추겨 놓고 애꿎은 데다가 화풀이만 하는 전형적인 자기 꼬리 물기의 모습을 보이며 남탓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진짜 목적은 상대평가의 맹점을 의도적으로 찔러 수능을 죽이려는 의중 같다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는 판이다. 지금처럼 대폭 하향된 범위 내에서 변별 트렌드에 맞춰 창출되는 어려운 수학 문제는 '''곧대로 시중 수학 문제집에 반영되는데다가''', 이러한 문제집 형성 기조는 오히려 수포자만 늘리는 데 커다란 기여만 할 뿐이다. 또 제기하는 킬러 문제들은 그저 난도가 올라간 것이지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반론[* 사고력을 요하는 것이지, 무슨 대학에 가서야 배우는 수학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나오며, 이들이 말하는 킬러의 기준마저도 애매모호하다. 킬러 문제의 실체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수가 안 나오는 상황이다(수준이란 것이 상대적이기 때문이며, 오히려 킬러 문제라고 냈는데 정답률이 높게 나올 수도 있다). 수능 문제의 난이도까지 법으로 해결하려는 건 입법 만능주의이며 수많은 입법과 정책이 쏟아져 학생들의 혼란만 키운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킬러 문제는 시험 범위나 교과 수준이 떨어질수록 학생들의 공부 투자 시간에 여유성을 갖게 되자 다같이 '실력 상향평준화'를 이루게 되고, 이윽고 내용적인 부분만으로 변별하기가 어려워져 (킬러 문제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 90년대~2000년대 수능에선 '킬러 문제'라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사교육 시장이 매우 적었으며, 시험 범위와 문항 수도 많아 충분한 내용만으로 변별이 가능했었던 점을 보았을 때 수능 자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편 과정을 거듭하면서 문제점이 생겼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학생들의 학습 부담으로 이유로 수능 필수 과목이 크게 줄면서 해당 과목의 난도가 올라가고 킬러 문항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에 반해 과거에 필수 과목이 많았던 시절에는 시험 범위가 많고 전체적으로 난도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던 시절에는 몇 문제, 심지어 고교 거의 전 과목이 출제범위였던 90년대 때는 '''몇십 문제'''를 틀려도 명문대 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요즘처럼 킬러 문제에 목숨을 걸고 공부할 필요 없이 적당한 수준의 문제 풀이만으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다. 사걱세를 비롯한 교육단체들은 교과 범위만 축소하면 사교육이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결과 이제 한 문제만 틀리면 명문대 가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킬러 문항에 목숨을 걸고 공부하게 된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원인과 결과가 바뀌었다.'''] 실제로 이러한 킬러 문제들은 '''범위가 훨씬 넓었던''' 7차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나오지도 않았으며, 킬러 특강 같은 기괴한 사교육 구조도 없었던 시절이다. 당시엔 개념만으로 알아서 변별이 되었고, 상대평가 문항 수도 많아서 수능 전체에서 몇 십 개를 틀려도 명문대 진학이 가능했던 시절이었다. 2022 개정 교과에서는 지금 상태에서 범위를 더 줄이려고 노력 중이니 이쯤 되면 사걱세가 머리를 못 쓰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정치질하는 수작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