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질 (문단 편집) === 종교 === [[파일:Brazil_Faith.jpg]] [[파일:LatinAmerica_Faith.png]] 지구상에서 [[기독교]] 단일 종파([[가톨릭]]) '신자 수'[* 인구비율로는 최대 [[가톨릭]] 국가가 아니다. 비율로만 보면 브라질보다 [[가톨릭]] 신자 인구비율이 높은 [[멕시코]]와 같은 나라들이 많다.] 가 가장 많은 나라다. 비율로는 '''인구의 과반[* [[2016년]] 기준 50%로 [[중앙아메리카]] 국가들보다도 비율이 높다.]이 [[가톨릭]]을 믿으며,''' 브라질의 가톨릭 신자 수는 '''1억 2천만 명 이상'''이다. 브라질 의회 의사당 중앙에는 [[십자고상]]이 걸려 있으며, 사회 문화적으로도 가톨릭 문화가 생활에 배어 있다. 한 예로 카니발[* [[가톨릭]] [[사순절]] 시기 직전의 사육제에서 유래한 것이다.]이나, 리우의 [[거대 예수상]], 그리고 웬만한 집들마다 [[묵주]] 하나씩은 있어서 자동차 운전석 미러에도 [[묵주]]를 달아놓고 가지고 다니는[* 근데 [[라틴아메리카]]나 [[필리핀]] 같은 가톨릭 문화권에서는 보통 다 이렇다. 천주교가 과반 이상인 필리핀에서만 해도 이런 광경이 흔하다.] 등의 가톨릭 문화가 브라질의 전통과 생활유산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영화의 제작사가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00760|#]] 브라질의 가톨릭은 [[아프리카]] 토착종교와 상당히 융합된 것도 특징이다. [[가톨릭]]은 브라질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현재 살아있는 [[추기경]]만 7명이다. 최장기 재임 [[추기경]]도 한 분 있었다.[* 1920년생의 안토니우 아퐁소 데 미란다 추기경. 2021년 10월에 선종하였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도 최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점점 비가톨릭화 및 [[개신교]]화되는 전형적인 추세에 따라 [[가톨릭]] 신자 수는 정체 내지는 감소 상태이고 역으로 [[개신교]] 신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503|#]] 퓨 포럼(Pew Forum)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가톨릭은 여전히 최대 종파지만, 브라질 인구의 3분의 2 정도로 줄어 절대 다수를 차지하던 과거에 비해 정체 및 감소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최근 통계에서는 이 추세가 가속화되어 가톨릭 신자는 브라질 전체 인구의 50% 정도로 떨어졌다. 그 자리를 메꾸는 주요 종파가 [[개신교]], 특히 복음주의와 오순절주의 개신교로, 2016년 통계에서 이미 [[개신교]] 신자는 브라질 인구의 25%에 달해가고 있으며 통계에 따라 20~30%이상까지 차지하는 거대 세력으로 성장했고 지금도 줄기차게 신도수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개신교 교회는 상당수가 [[오순절교회]] 계통이며 이는 사실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개신교 주류 지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오순절교회]] 계통의 교회들이 다른 개신교 교단에 비해 성경, 신학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보다는 부흥과 양적 팽창에 주력하기 때문이다. 동성애나 낙태 등에 강경하게 반대한다는 측면에서는 보수 우파와도 죽이 잘 맞는다. 이러한 개신교세 증가와 더불어 개신교 계열 [[기독교 우파]]역시 광범위한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최근 강경보수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당선과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부패로 인한 몰락의 배경에 이러한 종교적 사회 변화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외신 보도들이 많다. 심지어 [[2017년]] 기준으로는 그래도 가톨릭이 개신교보다 약 2배 정도 많으나, 가톨릭과 개신교의 신자 감소 및 증가 폭이 계속 된다면 2032년 개신교가 천주교보다 많아진다는 전망이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1&aid=0011335597|#]] 복음주의 및 오순절교회 외에도 [[장로회]], [[성공회]], [[감리회]], [[침례회]] 등 타 개신교 교파도 증가세이다. 특히 [[성공회]]와 [[감리회]]는 [[가톨릭]]과 교회 운영 방식이 비슷하고, 성공회 고교회파는 가톨릭의 외형을 그대로 물려받아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바꿔타는 사람들이 더욱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도 한다. 개신교 인구 말고도 무종교인들도 증가 추세이며 브라질 인구의 10%정도는 비종교인이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무종교인들은 주로 사회주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브라질에도 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처럼 빈부격차 해소 및 식민잔재 청산 등을 모토로 급진주의자들이 꽤 많이 활동하는 편이다. 10% 정도의 무종교인이면 세속국가화된 [[멕시코]]의 비율과도 비슷하다.[* 애초 멕시코는 [[1990년대]]까지 '''본인이 가톨릭 신자인 대통령들의 주일미사 참석을 금지'''한 나라이며 사회주의 무신론 성향 카에스 대통령이 가톨릭을 찍어누르자 이에 반발한 가톨릭 신자들이 반란을 일으킨 크리스테로 전쟁까지도 겪은 나라다.] 그리고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동]]/[[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온 이민자들[* 당연히 [[오스만 제국]] 시절 이민 온 [[레바논]], [[시리아]], [[팔레스타인]]계 아랍 이민자들은 가톨릭을 믿는 등 브라질 사회의 추세를 따라간다. 애초 이들은 원래 중동이 아니라 '''근동'''이라 불리는 곳으로 인종적으로도 지중해 백인종이라 [[아라비아 반도]] 등 중동과 크게 다르며 오히려 같은 근동인 이스라엘과 더 유사하다. 인종/종교적으로 다 브라질을 개척한 [[포르투갈인]]들과 별 차이 없다.]을 중심으로 [[무슬림]]들이 존재하며 대게 [[일본]]에서 온 아시아계 이민자들 중심으로 불교도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브라질은 아시아계 중 일본계가 다수를 차지하기에 아주 오래전부터 신토 및 불교가 소개되었으나 비중은 극소수로 이제는 너무 오랫동안 존재해 브라질 사회에 동화된 [[일본계 브라질인]]들은 가톨릭을 믿고 [[포르투갈어]]만 쓴다. 물론 2차대전 후 일본 본토에서 이주한 이주민들은 전통을 지키고 심지어 포어를 못하는 사람도 꽤 많다. 2차대전이 끝나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에서 브라질로 이주하는 사람은 많다. 그리고 [[유대교]]도 극소수나마 존재하며 이들은 2차대전 때 나치를 피해 도망친 독일계 [[유대인]]들이 주축이다. 브라질의 한인사회는 개신교 [[한인교회]]가 한인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등[* 물론 교회를 안 다니는 한인은 이런 경향을 싫어한다.] 타 국가들과 별다를 바 없다. 이쪽도 일본보단 늦지만 [[1960년대]] 농업이민에서 시작된지라 아주 오랫동안 브라질에 존재해 온 그룹인지라 브라질 사회에 동화되었으며 [[개신교]], [[가톨릭]]을 믿고 [[포르투갈어]]를 병용하는 등 라틴아메리카 주류사회의 추세를 따른다. 그리고 전원 [[마카오]] 출신인 중국계 브라질인들도 브라질 사회에 동화되어 가톨릭을 믿고 [[포르투갈어]]와 [[광동어]]를 병용하여 요즘 건너오는 중국본토인 노동이민자들과 자신들을 철저히 구분한다. 브라질은 [[일본인]] 이민이 들어온 덕에 일찍이 19세기에 일본 선불교가 소개되어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 [[캐나다]] 다음으로 불교도가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사실 아메리카 대륙에서 불교도가 많은 나라는 저 셋뿐이다. 미국은 [[베트남계 미국인]]들과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을 도왔던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출신 몽족 난민, [[미얀마]] 소수민족 난민 등을 받아들이며 불교 인구가 늘었다. 캐나다에는 [[스리랑카]] 출신 이민자들이 많다.] 브라질 남부에 거대한 불상이 세워졌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130802?sid=104|#]] 불교를 찾아보기 힘든 아메리카 대륙에서 불상이 거대하게 세워진 곳은 여기뿐이다. 라틴아메리카에 이민 온 한국계나 중국계 이민자들은 이미 현지화된 지 오래라 다들 [[가톨릭]]이나 [[개신교]]를 믿고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쓴지 오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랍계 이민자들도 이미 현지화된 지 오래라 더이상 이슬람을 안 믿고 [[가톨릭]]을 믿는다.] 그리고 [[유대교]]도 소수 존재하는데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피난 온 [[유대인]]들 덕분이다. 브라질 내 유대인 대부분은 백인 유대인인 아슈케나짐이며 이들 중 정통파 유대교인도 꽤 있다. 정통파 유대인 덕에 [[코셔 푸드]]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