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반 (문단 편집) == 남녀분반의 문제점 == 첫째, 같은학교 이성에게 대화할 '''구실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21세기 사회에서 남녀가 분리되어서 수업 받는 것은 [[탈레반]]이랑 뭐가 다르냐는 비판도 상당히 있다. [[합반]]이면 같은 반 학생이라는 이유로 인사 한번을 건네거나 전화번호 묻기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쉽지만, 남녀분반 학교의 경우 이성에게 어떠한 구실로 말을 걸고 전번을 알아낼지부터 '''구실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래서 남녀분반 학교 학생들은 남사친이나 여사친을 사귀려면 거의 무조건 동아리처럼 교내활동에 들어가야 하며, 교내활동을 참석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남학교, 여학교나 마찬가지이다. 사소한 접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서로 이름도 모른 채 3년을 보내고 졸업하게 된다. 남녀분반도 엄연한 남녀공학인 건 맞지만, 학생의 인간관계는 같은 반 안에서 이루어지지 다른 반 학생이랑 부딪힐 일은 학교에서 커리큘럼을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없다는 것이다. 단합력은 학급 안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반에서 [[인싸]]로 지낸 사람들은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 이성친구가 존재하지만, 분반에서 아싸로 지내면 냉정하게 말해서 동창 이성이 없다. 합반이면 이성이랑 부딪히기 싫어도 부딪히게 되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도 남는 동창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분반은 부딪칠려고 하면 안면을 트며 대화할 구실부터 안 떠오르기 때문이다. 둘째, 교학처리가 힘들다. [[서울]]과 [[경기도]]는 분반 중학교가 많지 않은 지역이다. 이유는 인구가 많기 때문. 인구가 지나치게 적거나 지나치게 많으면 분반을 하기 어렵다. 이유는 남녀를 따로따로 쪼갠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인구가 따라주어야 한다. 인구가 적으면 남녀분반으로 일일이 쪼개기에 그 적은 학령인구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처참해서 합반을 하고, 인구가 많으면 한땀한땀 남자반 여자반 만들어낼 수가 없기 때문에 남녀를 통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빨라서 합반을 한다.[*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들이 3년내내 전학급 합반시키는 이유가 이 이유다.] 남녀 분반을 할려면 남녀 비율이 올바르게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현실이 따라줄 확률은 정말 낮고 학령인구가 지나치게 적거나 많은 구간은 남녀 비율이 따라줄 수도 있긴 하지만 한 학생이라도 인구 유입이 있다면 바로 합반으로 다시 바꾸어야 하거나 내지는 잉여 합반이 1개라도 남게 된다. 이 경우 잉여반을 위한 커리큘럼을 또 만들어야 하며, 이렇게 되면 합반과 분반이 공존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이거대로 교학처리가 힘들어진다. 깔끔하게 분반만 존재하거나 합반만 존재한다면 교학처리가 수월하지만, 한 학년당 한 학급의 종류만으로 만들기 쉽지않은 게 현실.[* 출산률이 점점 저조해지는 요즘, 경기도 말고도 합반이 많아지는 이유가 이 이유이다.] 게다가 [[고등학교]] 분반의 경우 2학년때 문이과가 구별되면서 문이과 안에서 남녀를 또 쪼갠 커리큘럼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분반의 경우 2학년과 3학년은 합반시키는 고등학교들이 많다.[* 2019학년도 이전에는 일반계 고등학교(자율학교 포함)에서 문이과로 커리큘럼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2학년 이상은 문과반과 이과반을 엄격하게 구별하여야만 했으며, 이는 거의 100% 남녀공학이지만 남녀분반인 대전도 그렇다. 그러나 대전은 일반고 남녀공학에 남녀가 섞인다 하여도 거의 섞이지 않는다. 단, 대전 유성구 일부 고등학교는 남녀 각반이 원칙이나 남녀 혼성학급이 드물게 존재한데 그마저도 일부 학급에서 겨우 한두명 섞일까말까한 수준이며, 이것도 주변지역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인접하여 있는 학교에서나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남녀공학이 거의 대부분인 대전광역시에서 정작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충청남도교육청|충청남도]],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 및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는 별개로 보수적이고 현재도 야자 및 보충수업을 강제하는 실정이라 악명높다. 단, 지역 명문고조차도 기숙형고등학교는 고사하고 기숙사 시설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그것도 단일학군 평준화지역인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원거리로 배정받는 경우 애로사항이 꽃핀다. 기숙사를 지을 땅 자체가 없어거 그럴 것이다.] 1학년까지의 분반은 학교가 2개였다면 2학년과 3학년은 학교가 4개가 되기 때문에 교사들이 심각하게 골치가 아파진다. 이 상황에서 잉여반까지 있다면 분반의 교학처리는 얼마나 힘든지 설명은 끝났다. 특히 문이과 통합이라 불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2, 3학년 과목 대부분이 선택과목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분반을 하면 교학처리가 더 복잡해지므로 2, 3학년 합반이 더욱 늘었다.[* 경기도 말고 충청남도, 충청북도 소재 공립고등학교도 3년내내 합반이 늘어났다.] 불량학생이 많던 남녀분반이던 모 고등학교가 남녀합반으로 전환한 이후 학생들의 불량행위가 줄어들었다는 결과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