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광역시 (문단 편집) === 사투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5dqur02voXY)]}}}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lWxgj5c4dk)]}}} || || '''부산사투리 원포인트 레슨''' || '''원포인트 레슨 2탄~ 부산사투리''' || 부산 사투리를 포함한 [[동남 방언|경상도 사투리]]가 방송에서 비현실적으로 과장되어 있다.'''[* 이것은 전라도 사투리에서도 나타난다. TV나 영화에서 제작진이 원하는 대로 해주다 보니 전라도 배우들조차 방송용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과장은 기본이고 특정 단어들 위주로 도배를 해버리는 등 현지사람들이 보면 매우 어색한 연출을 한다. 사실 매체에서 묘사되는 한국어의 모든 사투리가 충청도, 강원도든 심지어 북한에 해당하는 지역까지 이런 식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억양을 무척 과장시키거나 그게 아니면 다른 지역과 마구 섞어버린다.] 부산 현지인들조차도 오그라들 정도로 방송에서 억양을 강하게 발음하도록 연기한다. [[제빵왕 김탁구]]나 [[욕망의 불꽃]],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주조연 연기자들이 한 사투리 연기는 본고장 사람들이 들으면 모두 실소를 금치 못할 엉터리인 수준. 이것은 연기파 배우로 명성이 자자한 [[이순재]], [[최민식]] 및 [[신은경]]도 마찬가지였다. 속지 말자!''' 사투리라는 게 원래 완벽하게 똑같으면 현실감을 살릴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이상해 보인다. 부산 사투리의 특징은 성조가 있다는 점. 모음이 'ㅏ,ㅐ,ㅓ(ㅡ),ㅗ,ㅜ,ㅣ'로 변환 가능하다는 점. 모음을 치환하는 특징 때문에 혼돈이 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성격'이라는 단어를 경상도 사투리로 '승격'이라 발음할 수가 있는데, 이는 표준어의 승격(昇格)과 겹친다. 해당 사투리의 성조를 모르는 사람이 이 단어를 청해했을 경우 '승격'과 '성격'에 혼돈이 올 수도 있지만, 경상도 사투리 사용자는 성조로 구분한다. 승격은 '''승'''에 액센트가 있고 성격은 '''격'''에 있기 때문. 그러나 이는 성조를 모르는 외지인도 충분히 문맥상 이해가 가능하다. 한편 '쌀'이란 단어를 경상도 억양으로는 '살'로 읽는데 경상도 사람이 된소리 발음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사투리 단어가 '살'. 또한 타 지역 사람들은 의문문 어미인 '~노?'와'~나?'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의 대답이 '예'나 '아니오'인 판정 의문문은 '~나?'를 사용하고, 구체적인 대답을 요하는 설명 의문문 은 '~노?'를 사용한다. 의문사가 있으면 '~노' 의문사가 없으면 '~나'로 끝난다라고 생각하면 쉽다.[* 참고로 중세국어를 배울 일이 있다면, 서로 연동해서 이해가능하다. 중세국어의 의문사가 마찬가지로 '~ㄴ가?' 와 '~ㄴ고?'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세국어의 영향이 동남 방언에 그대로 남은 것이다.] 예) 누가 그라노?(누가 그래?), 뭐하노?(뭐하니?), 우짜노?[* 우야노, 어떡하노도 자주 쓴다.](어떡해?) , 가들(가나들 혹은 금마들) 집에 갔나? (그 애들 집에 갔니?), 밥 뭇나?(밥 먹었니?) 등 사실 많은 부산 사람들은 이 차이를 의식적으로 구별한다기보다는 본능적으로 구별해 사용한다. 한번 말하면, '노'는 음성이 강할 수 밖에 없고, '나'는 상대적으로 음성이 약하다는 느낌이 저절로 느낄 것이다. 사실 경상도 자체가 [[소백산맥]]으로 한국 다른 지방과[*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같은 서부 지역들] 지형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므로 방언 계통이 좀 다르다.[* 강원도 [[영동]]과 가까운 계통이다. 대신 [[강원도]]는 [[태백산맥]]에 가로막힌 [[영동]]만이 동부 계열 사투리를 쓰고 [[경기도]], [[충청도]]와 지리적 장벽이 없는 [[영서]]는 수도권과 차이가 없지만 경상도는 지역 전체가 [[소백산맥]]에 막혀있어 [[전라도]], [[충청도]]와 인접한 지역이여도 도계를 따라 언어가 칼 같이 나뉜다. 그리고 그 경상도 안에서도 [[태백산맥]]이 있어 동서가 나뉜다.] 대체로 다른 지방 출신보다 경상도 출신이[* 특히 [[부울경]] 출신이 더더욱 그렇다.] 서울에 갔을 때 억양이 쉽게 바뀌지 않고 중장년층이 될 때까지 입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 [[강호동]], [[이경규]], [[김광규(배우)|김광규]] 등은 TV에 나와도 억양을 못 고친다.] 그러다 보니 반대로 다른 지방 출신이 경상도 사투리를 연기하면 어색한 경우가 많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한편, 부산 사투리는 인접한 여타 경상도 지역의 방언과는 차이가 있다. 이는 주변 지역들과 단순히 단어나 어휘가 약간씩 다른 정도가 아닌, 아예 다른 방언권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6.25 전쟁]] 시기에 부산에 피난 온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부산을 찍고 떠났거나 부산에 정착하여 본래 부산 방언에 타 지역의 방언이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ㅕ"가 사용되는 지역이 있다는 것이다. 부산의 모든 지역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청도]] 및 [[전라도]] 출신의 이주민들이 많이 정착한 지역[* 예를 들면 [[사상구]] 전 지역, [[당감동]], [[부암동(부산)|부암동]]]에서는 "뭐여"나 "~겨"[* 예시: 밥 뭐 먹을겨?]라는 표현이 들리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경상도]] 출신이 많이 거주하는 [[대전광역시|대전]] 일부 지역에서는 "졸리다"라는 표현과 경상도 지역 표현인 "잠온다"가 병존하기도 한다. 예시: 아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잠오냐(졸리냐)~ 진짜 왜 이렇게 졸린 거지(잠오지)?] 방언에 대해 기타 자세한 것은 [[동남 방언]]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