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탄판 (문단 편집) === 설계와 특허 === 호치키스 사는 맥심 기관총이 최초로 등장하여 강한 인상을 남기자 자신들도 기관총을 개발할 결심을 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설계를 팔기 위해 프랑스에 와 있던 오스트리아의 [[대령]]이었던 아돌프 오드콜렉 폰 우체다 공작이 개발한 신형 자동화기 설계안을 구매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신형 기관총 제작에 나선다. 오드콜렉은 맥심 기관총과는 다른 더 간단한 구조의 가벼운 기관총을 개발하고자 했다. 그는 기존 (반)자동화기의 아이디어에 주목했고 이를 응용하여 가스압 작동식 기관총을 설계한다. 따라서 이 총은 '소총' 베이스였고 그 때문에 처음부터 설계상으로 수랭 재킷을 부착하기 곤란한 물건이었다.[* 존 브라우닝이 설계한 [[M1895 콜트-브라우닝]] 기관총 또한 가스압 작동식 기관총이었고, 수랭식 재킷이 장착되지 않았다.] 그리고 알려진 바와는 달리 1891년 설계안까지는 벨트 급탄만 고려되었다. 이 물건의 벨트 급탄방법은 맥심과는 달랐다. 맥심 기관총은 탄벨트의 탄약을 뒤로 뽑아 약실까지 올린 다음 급탄이 이뤄지는 구조로 이미 존재했던 사수용 탄 벨트와 아주 유사했다. 반면 오드콜렉의 디자인은 탄약을 뒤로 뽑는 게 아니라, 벨트와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실 혹은 철사 고리 등을 이용하여 탄약을 사전에 분리하는 방법이었다. 따라서 노리쇠 설계가 간략화되므로 '''이론적'''으로는 맥심 기관총보다 훨씬 간단한 작동 방식이었다. 하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보니 이 벨트 급탄방식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기어가 벨트를 물고 가면 탄약만 분리하는 경사로를 따라 벨트로부터 '''뜯기는''' 구조였기 때문에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1892년 설계안에서는 더욱 클립 형태의 구조에 끼워지게 하여 경사로식을 버리고 그냥 밀고 들어갈 수 있게 하였다. [[https://patentimages.storage.googleapis.com/7f/a7/be/8be1eaed182b24/US486938.pdf|미국에 등록된 1892년 설계 특허]] 호치키스 사는 이 설계를 바탕으로 신형 기관총을 제작하였고, 로렌스 빈센트 베넷이 이를 더욱 보완하여 1896년 비로소 새로운 기관총의 설계를 완성하여 등록한다. 기존 설계안의 벨트는 천에 금속제 고리를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내구성과 생산성에 문제가 있었으므로 반려되었고, 금속제 판에 끼우는 안으로 대체되었으며 최종 디자인을 특허로 제출하게 된다. 그리고 1898년 비로소 호치키스 M1898 기관총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맥심의 특허를 피하려고 저렇게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더 정확한 표현은 가스압 설계구조와 새로운 급탄구조를 살리다 보니까 보탄판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리고, 최종 설계안은 보탄판이었으나 당연히 탄띠보다 지속 사격에 손이 많이 가는 구조이다 보니 보탄판 구조를 응용한 250발 들이 탄띠도 곧 개발되었다. 실제로 호치키스 기관총의 고객 중 하나였던 노르웨이의 경우 보탄판보다 탄띠를 사용한 사진이 많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