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원화 (문단 편집) == 쓰임새 ==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받을때 느끼는 '''단위의 [[마지노선]]'''의 뉘앙스가 강한 단위. '''엄마 백 원만'''이라는 표현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사실 '백 원만'이란 표현이 통용되던 시기는 백원이 화폐로 의미가 있던 1990년대까지였다. 그때만 해도 실제로 100원만 있으면 웬만한 오락실 한 판, 초코파이, 폴라포 등 여러 과자를 살수 있었으며, 심지어 10원에 슈퍼에서 작은 초콜릿 하나도 살 수 있었다. 현재는 살 수 있는게 없다보니 백 원만 달라고 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2020년대에 들어선 지금은 ‘천 원만 줘’라는 표현이 옳을지도.(천 원은 소위 불량식품, 인형뽑기, 다이소 물건 등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쇼핑]]을 하거나 장을 보는 경우에도 대형마트 같이 최저가가 중요한 곳이 아니라면 100원 단위 밑의 표시는 접하기 어렵고, 카페의 메뉴도 100원 단위까지이고, 시외버스나 열차의 운임도 100원 미만은 절삭한다.[* 최근에 개업하는 식당이나 카페의 메뉴판을 보면 백원단위로 표시하여, [[미국 달러|달러]] 느낌이 나도록 적은 곳이 많다. 예를 들면 5500원 짜리 메뉴는 5.5 이런 식으로 적는다.] 흥정 시에도 이 단위 밑으로 흥정을 하는 경우는 전무한 수준. 일단 깎더라도 딱히 가치가 없기도 하고 따라서 현재 발행되고 있는 동전 중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전이다. 그만큼 통화량도 많으며 접하기도 쉽다. 그리고 학교에서 얼마만 달라고 구걸하는 데 많이 쓰이기도 한다. 창작물에선 100원을 사소하게 여기는 심리를 이용해 여러 사람들에게 구걸해서 모아 큰 돈을 모으는 에피소드가 있다.(그중에 조석의 마음의소리 에피소드 중 하나에 나왔다) 1970년대, 80년대 초반에는 식당의 [[공깃밥|공기밥]] 한 그릇이 300~400원이었다고 한다. 물론 공기밥 사이즈는 오늘날의 그 납작한 공기밥이 아닌 고봉밥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100원짜리 동전 서너개로 공기밥 먹는것은 가능했다.[* 당시 정식 가격은 1,000원 정도 했었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의 [[오락실]]은 100원이 [[국룰]]이었다. 100원에 한 판이 기본. [[동전교환기]]에 500원을 집어 넣은 뒤 100원짜리 5개를 받아서 게임 5판을 할 수도 있었고, [[천원권|1000원짜리 지폐]]를 집어 넣어서 100원짜리 10개를 받아서 게임 10판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21세기]]엔 오락실도 점차 대형화, 정예화가 되다 보니 100원은 옛말이 되었고, 요즘 나오는 체감형 게임들의 경우에는 평균 500원을 웃도는 중이라서 100원은 오락실에서 스틱게임을 할 때 쓰는 돈 정도로나 전락하는 중이다. 게다가 오락실 입장에서도 100원을 뽑는 동전교환기를 들여놓아야 하고 100원이랑 500원이랑 같이 들고다니기도 귀찮기 때문에 모든 요금을 500원으로 통일하면서 [[문방구 게임기]]에서나 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국딩]]들에게는 [[딱딱이]]와 더불어서 구멍뚫린 100원은 추억의 아이템들 중 하나. 요즘은 500원으로는 단 한 판밖에 할 수가 없고, (동전교환기에) 1000원을 집어 넣은 뒤에 500원짜리 2개를 받아서 또 2판밖에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어떤 게임들의 경우에는 [[beatmania IIDX|500원짜리 동전 2개]] 혹은 [[CHUNITHM SUPER STAR|3개를 넣어야만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 그것도 최소 500원을 받는 기계는 500원 주화만 받기 때문에 100원짜리 5개로는 절대로 안 되고, 500원 1개를 100원 5개로 바꿔주는 교환기는 가끔씩 보이지만 반대로 100원짜리를 500원 주화나 1000원 지폐로 바꿔주는 교환기는 거의 보기 드물다. [[2010년대]] 이후로는 [[천원권|1000원권 지폐]]나 [[교통카드]] 등에게 조금씩 자리를 내 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때에만큼은 유용한 돈'''이기도 하다. 당장 자동판매기 중에서는 백원 주화만 받는 경우가 많아서 지폐가 많더라도 주머니를 탈탈 털어 가지고 있는 동전을 모아서 [[음료수]] 한 캔이나 [[커피]]/[[율무차]] 한 잔을 뽑아먹는 맛은 설명을 할 수 없다.[* 특히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에 절정을 이루었는데, 엑스포장에 있는 자판기들이 죄다 지폐를 받지 않아서 일부 초등학생들은 수학여행으로 엑스포를 가기 전에 휴게소의 100원짜리를 몽땅 쓸어가기도 했다고. 물론 1000원 지폐 사용이 가능한 자판기가 보급된 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이런 문제도 점차 사라졌다.] 이전에는 '''[[공중전화]]를 사용하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그런데 [[휴대전화]]의 보급과 [[교통카드]]의 보급, 그리고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동전을 쓸 만한 장소가 점점 줄어드는 것도 사실. 일단 '''지폐를 들고 다니는 것에 비해 무겁다는 점과 지폐에 비해 다루기가 까다롭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결국 예전 백원 주화로 했던 일들을 [[천원권|천 원권 지폐]]가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다'''. 그래도 [[대형마트]]에서는 아직도 자주 취급되는 동전이다. 보관함이 보통 백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결정적으로 카트는 백원이 있어야 뽑을 수 있다. 그리고 봉투도 따로 비용을 지불하도록 법이 바뀐 이후 대부분의 봉투가 500원 이하쯤 하기 때문에 마트 한정 백원은 조용할 날이 없다. [[이마트]]의 경우 아예 1천원권 지폐나 500원 동전을 투입하면 백원으로 바꿔주는 기기까지 구비해 놓고 있다.[* 굳이 백원을 구하지 않더라도, 대형 마트의 입구에 있는 보안 요원에게 카트를 뽑아달라고 하면 뽑아줄 때도 있다.] [[불량식품]]으로 불리는 [[막과자]]를 사 먹을 때도 많이 쓰인다. 500원을 넘어가는 '불량식품'은 거의 없어서이다.(...) 물론 이것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된지 오래다. 지금은 기본 200원 이상은 주어야 겨우 사먹을 수 있고, 어지간한 불량식품도 기본이 500원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100원은 [[미국]]의 25센트 동전(Quarter라고도 불림. 1달러의 1/4라는 뜻)과 두께와 크기가 완전히 똑같다. 그래서 미국의 [[월마트]]의 쇼핑카트는 대부분 도난방지 목적으로 25센트의 디파짓이 필요한데, 100원을 넣어도 락이 풀리면서 끌고다니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진다. 또한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유학생이나 여행자들이 이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자동판매기|자판기]]나 [[코인 세탁소]]에서 몰래 쓰기도 한다. 재밌게도 25센트 또한 한국의 100원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단위의 마지노선' 역할을 맡고 있다. 한인 사회에선 암묵적으로 도는 이야기 중 하나. 하지만 [[쇼핑카트]]의 경우 대부분 반납할 경우 동전을 그대로 돌려받으니 문제가 없지만, 음료수 자판기 등에 쓰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 말도록 하자. 엄연한 [[범죄]] 행위이다. 25센트≒300원의 환율을 감안한다면 돈을 받는 쪽은 200원 정도를 덜 받는다. 일본의 [[100엔 주화|100엔]]도 크기가 비슷해서 언뜻 보면 착각하기 쉽다. 물론 크기가 조금 달라 자판기에는 쓸 수 없고 한글 대신 한자가 쓰여있어 자세히 보면 금방 구분되지만.. 생긴 것이 워낙 비슷해 [[https://twitter.com/G0LDMAN/status/417088648614404096|바쁠 때는 신경을 쓸 수 없어 생각보다 피해가 많은 모양]]. 주로 일반인끼리 거래를 하는 동인 이벤트에서 이런 케이스가 많은 듯 하다. 금방 구분하는 방법은 100엔과 달리 100원은 위에 발행 년도가 쓰여있거나(신권) 테두리가 있다(구권)는 점. 아니면 앞면(그림면)으로 구분해도 된다. 100엔은 환율 상 900원 안 밖이기 때문에 위의 사례보다 훨씬 피해가 크다. 500엔과 500원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 이쪽은 규격도 비슷해서[* 예전에는 똑같았다]. 당연히 액수가 큰 만큼 가치도 4500원 정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피해가 훨씬 크다. 당연하지만 하지 말자. 그 반대의 경우 일본인이나 여행을 다녀와서 동전 정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 실수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필리핀 페소|필리핀 1페소 동전]]은 23.5원의 가치를 갖는데 크기가 같아 무개념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정승차]]를 하기도 한다. 또한 대형마트 카트도 뺄 수 있다. 물론 재질은 달라 [[자판기]]에 넣으면 뱉어낸다. 최근에는 100원 희귀 동전도 이슈가 되고 있다. 100원 주화의 희귀 년도는 최초 발행 년도인 1970년과, 100원 발행 년도 중 가장 발행 량이 적은 1981년, 그리고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서 적게 발행된 1998년이 희귀 100원 년도로 지정 되어졌다. 1971, 1972, 1985년도 준특년으로 귀한 편이다. 미사용제인 1970년 100원은 40만 원 이상에 거래가 된다. 사용제 일 경우 20000원 정도이다. 100원 신형 주화는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도를 측정하는 간이 도구로 사용한다. 타이어에 인물이 거꾸로 들어가도록 끼워서 모자가 보이기 시작하면 교체시기가 임박한 것이라곤 하지만 대부분의 타이어에는 홈쪽에 살짝 튀어나와 있는 마모 한계선이 있으므로 그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미사용과 사용품으로 귀한 연도는 1970년[1,500,000개], 1981년[100,000개], 1998년[5,008,000개]이다. 그나마도 1981년 주화는 미사용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사용품이 거의 없다.[* 시중에서 사용품 81년 100원을 입수할 확률은 [[로또]] 2등 당첨될 확률과 맞먹는다.] 1981년 당시에 [[내부자거래|그 해 100원 주화의 발행량이 적을 것이란 사실을 미리 알아낸]] 화폐상들이 여러곳에서 매점매석한 덕택에 미사용 주화가 많이 남아있다. 1999년부터 주화 50개씩 묶어 한국은행 롤 종이에 포장이 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1999~2001년 발행 롤은 15만원이상의 몸값을 자랑한다. 1970년대 초에는 [[세뱃돈]]으로 100원을 받으면 큰 돈이었다고 한다. 당시 직장인 초봉이 평균 월 1-2만원 정도였으니 100원은 꽤나 큰 액수였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출산율이 4-5명이던 시대이기에 아이 한 명당 받는 몫은 지금보다 적었을 것이다.[* 당시 [[만원권|만 원권 지폐]]의 가치가 엄청났다. 그 가치가 오늘날에는 10만 ~ 15만원 사이의 금액이다. 그의 1/100인 100원의 가치도 큰 것.] [[파일:9UvEfJ9.jpg|width=70%]] 1982년까지 발행된 (가)100원 주화는 특유의 문양 때문에 외국에서 동전 [[반지]] (코인링) 재료로 마구잡이로 희생되고 있다. 국내에선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훼손하는 행위가 불법이라[* 2006년까지 발행된 구 [[십원화|십원 주화]]를 녹여 황동괴 만드는 행위가 빈번해지자 이를 막기 위해 법을 새로 만들었다.] 국내 반지 제조업자는 건들지 않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들어질 당시 극소수로 잘못 주조된 동전들이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다. 그 중 100원에서도 Rotate([[회전]])에러가 존재하는데, 일반 동전은 상하로 뒤집으면 그림면은 정방향일때 숫자면도 정방향 이지만 '''회전에러동전은 상하로 뒤집으면 그림면이 정방향일때 숫자면은 역방향으로 180도 뒤집혀져있다.''' 180도 뒤집힌 대표적인 회전에러동전 년도는 1986년, 1989년, 1996년, 2006년이 있는데, 위에 서술한 희귀동전 보다 구하기 더 어렵다. 이외에도 20도, 45도, 90도, 108도 등 다양한 회전에러도 존재한다. 가치는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확하게 가치를 매길 수는 없으나 희귀년도동전보다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용한 것이라도 기본은 10만원 이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