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승수 (문단 편집) == 명대사 == [youtube(V8963uVBrE8)] >그 악의적인 편집은 계속 늘어나겠죠, >'''([[드림즈]]는) 한 10년 이상 꼴찌할지도 모릅니다. 신생팀이 생긴다고 해도.''' >백승수: 드림즈가 강해지길 바라십니까? >[[이세영(스토브리그)|이세영]]: 당연하죠. >백승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윤성복]]: [[임동규(스토브리그)|임동규]]도 그렇고, 단장님은 가장 단단히 박힌 돌만 건드리네요. 저같은 사람 자르는 게 쉬웠을 텐데요. >백승수: '''박힌 돌에 이끼가 더 많을 겁니다.''' >---- >[[https://youtu.be/V8963uVBrE8?t=214|영상]]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전 할 겁니다.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잘라 내겠습니다. '''해 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 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 >---- >회식 자리에서 구단 직원들에게 포부를 밝히며. [[https://www.youtube.com/watch?v=2JHiKG4lCGA|영상]] >백승수: 팀장님은 [[고세혁]] 팀장을 믿습니까? >[[이세영(스토브리그)|이세영]]: 네, 믿어요. 오래 봐 온 분이에요. >백승수: 그게 다예요? 아무런 확인도 없이 그냥 그럴 사람이 아니다, '''그게 믿는 겁니까? 그건 흐리멍텅하게 방관하는 겁니다.''' >이세영: 확인하는 순간 의심하는 거죠. 확실하지 않은 근거들보다 제가 봐 온 시간을 더 믿는 거예요. >백승수: 그 확실하지 않은 근거를 확실하게 확인해 볼 생각은 안 하셨어요? >이세영: '''단장님은 의심 안 받아보셨어요? 그 때 기분 좋으셨어요?''' >백승수: '''저는 아무 의심도 없는 흐리멍텅한 사람이랑 일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나까지 의심하고 확인하길 바랍니다. 떳떳하면 기분 나쁠 것도 무서울 것도 없습니다.''' >---- >3회 백승수, 이세영에게 고세혁을 믿냐며 의심하는 투로 질문하자 둘이 대립하며 대화할 때. >'''최소 무능. 가능성 높은 건 무책임한 직무 유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최악의 경우엔]] 아직 전례 없는 프로 팀 스카우트 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 >백승수, [[고세혁]]에게 스카웃 비리 사실을 추궁하면서. [[https://tv.naver.com/v/11568341|영상]] >이창권: 지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라고요? >백승수: 네 고쳐야죠. '''"[[망양보뢰|소 한 번 잃었는데 왜 안 고칩니까? 그거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 >고세혁 前 팀장한테 돈을 주고 드래프트권을 얻으려고 했었던 이창권 선수를 설득할 때 >백승수: '''전 사람을 바꾼 게 아니라 시스템을 바꾼 겁니다.''' >양원섭: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백승수: '''갑자기 잘하라고 팀장 시킨 게 아니라 원래 하던 대로 하라고 팀장 시킨 겁니다.'''[* 그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한다는 의미를 포함. 걱정하는 표정을 짓던 양원섭의 표정이 확신으로 바뀐다.] >[[이세영(스토브리그)|이세영]]: 애초에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어요... >백승수: 돈이 없어서 졌다. 과외를 못해서 대학을 못갔다. 몸이 아파서 졌다. 모두가 같은 환경일 수가 없고 각자 가지고 있는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건데 '''핑계대기 시작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또 집니다.''' >그 사람들이 길창주 선수를 미워하는 이유가 성적이 안 좋아서, 뭐 그런 겁니까? 아니요.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길창주 씨의 실력이나 성적 때문이 아니라. '''아무한테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저는 길창주 씨가 절실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절실한 길창주 선수의 공을 기대하고 제안한 겁니다. 길창주 선수, 절실할 이유가 정말로 없습니까?''' >---- >계약서를 내밀자 로버트 길이 여론이 두렵다며 계약을 주저했을 때. [[https://tv.naver.com/v/11652120|영상]] >백승수: 정확한 가치만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장진우 선수가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건 이미 다 아니까. >(중략) >한재희: 아니 단장님. 그럼 5천을 부르시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백승수: '''자기도 모르는 자기 가치를 우리가 왜 인정해줍니까?''' >백승수: 저는 세상에서 제일 쓰레기 같은 인간이 상식적인 말보다는 [[권위주의|힘에 의한 굴복에 반응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 한 번만 더 반복되면 그땐 정말 인간 대접 안 합니다. >장우석: 아니 뭔 소리야? >백승수: '''알잖아.'''[* 장우석 스카우트팀 차장이 연봉 협상에 관한 정보를 고세혁에게 흘리는 것을 알고 그에게 경고했는데 적반하장으로 구시렁대자 책상에 있던 텀블러를 쳐 커피를 엎지른 후 한 말. 시종일관 침착하던 백승수가 작중 처음으로 격한 감정을 드러낸 장면이다.] >백승수: '''계약을 하다 보니 화가 나던데요? 터무니없이 깎은 금액에 아랫놈들끼리만 그렇게 진흙탕 싸움을 한다는 게... 그 진흙탕 싸움에서 이기니까 더 화가 나고.''' >권경민: 됐고! 당신 연봉만큼 선수단 연봉 총액 올려줄 테니까 정정보도해! 너, 연봉 받고 일하라고! >백승수: 네? '''그렇게 즉흥적으로 줄 수 있는 '그 돈' 때문에 우리가 협상 과정에서 얼마나 얼굴 붉히고 자존심 상했는지 잘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권경민: 어디까지 까불래? >---- >백승수, 자신의 연봉 반납 및 재송그룹 재정 상태 의심 보도로 회장에게 까인 권경민이 쳐들어오자 화내며. >백승수: '''말을 들으면 당신들이 다르게 대합니까?''' >권경민: 다르게 대하지. >백승수: '''근데, 말을 잘 듣는다고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던데요.''' >권경민: 네가 말을 잘 들어본 적이 있긴 있냐? >백승수: '''후회합니다, 그때를.''' >권경민: 지랄하네, 그런 적도 없으면서.. >백승수: '''말을 잘 들으면 부당한 일을 계속 시킵니다. 자기들의 손이 더러워지지 않을 일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조직이면, 말을 안 들어도 일을 잘하면 그냥 놔둡니다.''' >---- >백승수, 포장마차에서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는 [[권경민]]의 말에 >'''"어떤 사람은 3루에서 태어나 놓고 자기들이 3루타를 친 줄 압니다.[* 대학 미식축구 감독으로 유명한 배리 스위처의 야구 명언.] 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지만 자랑스러워하는 꼴은…. 보기 민망하죠."''' >---- >자기처럼 말을 잘 들었으면 단장이 아니라 더 높은 자리에 앉았을 거라며 술 마시고 훈계하는 권경민에게 한 말 >백승수: 제가 지난 번 분명히 말씀 드렸죠? 이 금액 이상은 분명히 안된다고 하면서 2억을 제시했습니다. >고세혁: 쯧쯧쯧... 3억. >백승수: 곽한영 선수가 정말 그 만큼 받고 싶어하는 거 맞아요? >백승수: '''3억 3억이라... (곽한영의 연봉협상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고세혁씨가 왜 믿음을 못 줬는지 아세요? 선수들은 고세혁씨 복수에 관심없어요. 구단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소문에 자기 포지션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세혁: 하... 단장님 또 헛다리 짚으신다. >백승수: '''프로야구 선수들 몸값이 아무리 올랐다고 해도 선수들 계약대행 만으론 이미 레드오션이죠. 그나마 많게는 100억까지 오가는 대형 FA 선수들 계약을 잘하셔야 될 겁니다. 거기에 치중은 하십시오.''' >---- >곽한영 연봉협상 과정에서 고세혁에게 한 말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일을 하면 됩니다."''' >---- >11화에서 한재희가 배팅볼 투수부터 시작해서 사람 한 명, 한 명 늘린다고 해서 그게 팀의 성적에 반영되냐는 회의감 어린 반응에 대해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일을 해나가면 된다며 한 대사[* 사실 이 대사는 처음부터 꾸준하게 해온 대사였다.] >1985년도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지리학과 졸업생들 평균 초봉이 10만달럽니다. 그러니까 지금 환율 기준으로는.. 한 1억 천만원이 넘는거죠? 왜 그렇게 높은줄 아세요? '''그 졸업생 중에 마이클 조던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평균의 함정에 속지 마십시오. 이거 도대체 언제적 우승 통계 얘기를 지금까지 하십니까. 예? >---- >11화 단장회의 도중 오사훈이 백승수의 의견에 반대하는 증거를 내놓자, 그 증거에 대해 반박하며 한 대사. 실제로도 평균의 함정이라는 주제로 자주 나오는 예시를 차용했다. >'아픈 데가 없는 선수는 없다.' 그게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이거 받아요. 치질약입니다. 이거 미국에서 온 겁니다. 메이저리그 포수들도 바르는 거. >(서영주: 제가 오히려 더 아픈 것처럼 보이죠? 아니예요. 올해 이 정도면 진짜 양호한 편이에요.) >내 기준에 우리 드림즈에는 그냥 놔두면 안되는 양아치들이 꽤 많았습니다. [[임동규(스토브리그)|임동규]], [[고세혁]], [[서영주(스토브리그)|서영주]]. 임동규, 고세혁은 내가 내보냈는데 '''서영주는 내가 안 내보냅니다.''' >(서영주: 나 없으면 포수가 없거든 ㅋ) >'''맞아요. 수비형 포수 중에서 1, 2위를 다투는 서영주만한 포수 없죠.''' 날 어떻게 볼 진 모르겠지만 부딪히고 나서 이겼다고 쾌감 느끼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나랑 부딪힌 사람들도 장점이 있다는걸 알게 되면 오히려 마음이... 좀... 불편하죠. 서영주가 이렇게 뒤에서는 통증 참으면서 훈련에 임하는 모습 같은거요? '''다치지 말고 뛰세요. 그렇게만 해도 연봉 많이 오를 겁니다. 다혈질 거칠고 생각 짧은 서영주가, 자존심 내세우느라 계속 팀에서 겉돌까봐. 그럴 필요 없다고. 그냥 열심히 하면 된다고 그 얘기 하는 겁니다.''' >---- >11화 훈련중 치질 통증 때문에 고생하는 서영주에게 치질약을 갖다주며. >만약에,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라도 전지훈련을 와서 고생을 한 [[재송 드림즈|여러분]]들의 덕일 겁니다.''' 간발의 차이로 우승 놓치게 된다면 '''전지훈련을 이런 곳으로 오게 만든 제 탓일 겁니다.'''[* 이 말을 한 직후 드림즈의 선수단, 운영팀 직원들의 표정이 전부 "뭘 그렇게까지..." 하는 표정들이다. 과정으로서든 관계로서든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지만 결국 백승수가 지금껏 해온 모든 일들이 [[드림즈]]를 위한 노력이었음을 깨달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할 일을 다한 전지훈련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맥주 캔을 따며) >'''자, 고생하셨습니다!''' >---- >12화 전지훈련 겸 [[HG 바이킹스|바이킹스]]와의 모의전 이후 >'''"사장님 어딨어요?"''' >권경민: 백 단장 덕분에, [[사퇴|집으로 가셨지]]. >'''"뭐하는 겁니까, 지금?"''' >권경민: 커피 좀 타 와. 달지 않고 맛있게. >'''"뭐하는 거냐고!!"''' >---- >12화에서 변치훈 홍보팀장이 느닷없이 재송그룹 감사팀의 조사를 받게 되자, [[권경민]]에게 한 말[* 잘 웃지도, 화내지도 않던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인 백승수가 작중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고함을 치며 화를 내는 장면.'''][* 이 이후로 권경민이 개판치면 아예 반말을 대놓고 하는 것으로 봐서 둘 사이는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너다|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스포일러1 "달지 않고 맛있게"라는 권경민의 대사는 16화에서 권경민이 직접 달지 않고 맛있는 커피를 백승수에게 타 주면서 되갚은 셈이 되었다.] >[[임동규(스토브리그)|임동규]] 선수, 이미 여론은 등을 돌렸고, [[KBO 영구결번|영구결번]] 어려울 겁니다. 예전의 사례들을 봤을 때 이번 시즌의 절반은 뛰지 못하게 되겠죠. [[HG 바이킹스|바이킹스]]에게도 엄청난 민폐가 됐고 [[재송 드림즈|우리]]도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나한테 얘기했었죠? 드림즈에 남아있고 싶어하는 이유. [[팬|'''천 원짜리 한 장씩 쥐어주던 아저씨, 쥐포 팔던 아줌마, 승리만을 바라며 응원하던 아이들.''']] 이 사람들은, 아직도 [[응원|임동규 선수를 향해서 웃어줄지도 모르죠.]] '''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대신, 어두운 과거를 청산해야 합니다. 불량한 친구들은 멀리하고, 저를 존중해야 합니다. 저도 임동규 선수를 존중할 테니까요. 그리고 동료들을 평가하지 말아야 하며 스스로 친목질이라고 했던 그런 것들도 해야 합니다. 야구 잘하는 것만 빼놓고는 다 바꿔야 됩니다. 예전의 임동규라면 절대로 불가능하겠죠? 임동규 선수,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드림즈에서.. 은퇴... 드림즈에, 가야죠.) >[[김종무(스토브리그)|김종무]] 단장님과의 협상, 시작하겠습니다. >---- >13화에서 원정도박 자진 신고로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임동규에게 드림즈로의 복귀 의사를 물어보는 말. >~~"넌 뒤졌어 이 개X끼가. 씨X놈이 쳐 돌아서.."라고 했습니다.~~ >---- >12화에서 [[임동규(스토브리그)|임동규]]가 귓속말로 뭐라고 했느냐는 [[한재희]]의 질문에 대답하며[* 물론 이건 백승수가 지어낸 말로 밝혀졌다.] >야, 임동규. 국가대표가 행실을 똑바로 해야지, 원정도박이 뭐야? >---- >2화에서 백승수가 임동규에게 한 귓속말의 정체. 내용 자체는 13화에서 공개되었다. >'''성적은 단장 책임, 관중은 감독 책임. 그걸 믿는 편입니다. 단장은 스토브리그 기간과 새 시즌 동안에 팀이 더 강해지도록 세팅을 해야 되고, 감독이라면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들의 가슴 속에 불을 지펴야죠.''' >---- >14화에서 백승수가 윤성복 감독에게 재계약한 이유를 설명하며 >권경민: 우리 팀이 당장 우승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그렇게 봐? >'''이따위 트레이드만 안 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지. 남들이 하는 일의 가치를 우습게 아는 미친 놈들이 발목을 잡지만 않았으면, 천 번이라도 할 수 있지.''' >---- >15화에서 권경민이 자신의 지시로 진행된 트레이드를 합리화하려 하자, 권경민에게 한 말.[* 아무리 부당하고 가혹한 대접을 받아도 (중간에 10화쯤에 농담조로 반말한 것 제외)끝까지 존댓말을 쓰던 백승수가 이 대사부터는 [[권경민]]에게 본격적으로 대놓고 반말을 하기 시작한다.] >(재송그룹을 향한 공격에 관한 회의록을 보며) 겁도 많으신 분들이, 예, 방향성 좋은 회의를 하셨네요. 어, 우선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이 방향성을 베이스로 행동을 한다면 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방향도 우리가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드림즈가 꼭 '재송' 드림즈여야 하는지.''' >---- >15화 부서 총회의에서, 팀장들에게 드림즈는 재송그룹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 >백승수: 저는 의리라는 두 글자가 때로는 선을 넘어서 더러운 걸 가리지만 그 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켜야 할 의리 같은 게 있습니까? >장우석: 권경민 사장.... 배신이라도 때리라는 겁니까? >백승수: 잘못된 용어를 쓰시네요. '''배신을 때리는 게 아니라 불의를 봤으면 고발을 하라는 겁니다.''' >---- >백승수, 장우석에게 이면계약서를 보여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권경민: (백승수에게만) 하, 이 새끼 봐라. 야, 내가 지금 어디 가는 줄 알아? 드림즈 해체 발표 기자회견. 재밌겠지? 같이 갈래? >백승수: '''아니, 나도 많이 바쁠 것 같애.''' >---- >15화에서, 드림즈의 최후를 알리는 권경민에게 한 말.[* 백승수가 권경민에게 한 두 번째 반말이다. 극의 처음과 마지막에 권경민에게 반말을 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최악의 끝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마지막 16화에서 두 사람 간의 불꽃 튀는 전쟁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 >'''드림즈 단장 백승수입니다. 저에게 시간을 주신다면, 드림즈를 제가 매각하겠습니다.''' >---- >15화 마지막 장면에서, 재송그룹 권일도 회장에게 드림즈를 해체가 아닌 매각하게 도와달라고 말하는 장면.[* 백영수가 부상을 당하는 에피소드에서, 백승수는 당시 씨름단의 모기업 '''경영팀'''에서 일하고 있었다가 백영수의 부상으로 패닉이 와서 일을 못하자 씨름단 단장으로 좌천되었다는 떡밥을 이 장면에서 해결했다.] >'''날이 따뜻해진 걸 보면 단장의 시간은 지났습니다. 이제 감독과 선수들이 잘 하겠죠. 오늘의 결정만으로도 대표님께서는 대단한 결정을 하셨고, 제 발걸음은 한결 더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 >16화에서 단장직 해고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하며 >백승수: '''제가 [[해고|이렇게 떠나는 건]] 저한테는 익숙한 일이고, [[재송 드림즈|제가 떠나는 곳]]이 [[해체|폐허]]가 되지 않은 건... 저한테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세영: 이번에도... 아무도 단장님을 지키지 못했네요. >백승수: '''아니요, 저한테는, 처음으로 무언가를 지켜낸 것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걸로도, 힘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이 대사야말로 이 드라마 속 백승수란 인물에게 가장 중요한 대사다. 백승수는 지나쳐 온 스포츠단을 우승시키긴 했어도 늘 그 직후 해체라는 쓰린 결과물을 얻어온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쓰러진 아버지를,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동생을, 임신한 아내와 아이를 비롯한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 또한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무언가를 지켰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부분은 백승수 개인이 가진 아픔이 드림즈를 지켜냄으로서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16화에서, 단장직을 떠난 뒤 이세영과의 대화. >(권경민: '''싸가지는 더럽게 없는데 일은 잘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더니 좋아하던데요.) >백승수: '''일만 잘하는 사람을 더 좋아할텐데 이분들한테는 좀 아쉽게 됐네요.''' >(권경민: 백 단장, 자신 있어요? 야구도 이제 겨우 익숙해졌는데 다른 종목을요.) > '''글쎄요, 해 봐야 알겠지만 뭐, 열심히 할 겁니다.''' (전화를 끊고 [[제4의 벽|카메라를 바라보며]])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 >16화 마지막 장면에서. 작중 치열하게 싸우다가 최후반부에 일을 소개시킬 정도로 개선된 것을 보면 나름 미운 정이 들었는지 악우 비슷한 관계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뭐 하는 겁니까 지금?--''' [* 특히 권경민과 마주하였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 >--모든 상황에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