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째 (문단 편집) == 상세 == >If you owe your bank a hundred pounds, you have a problem. But if you owe a million, it has. >당신이 은행에서 100파운드를 빚졌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다. 하지만 당신이 '''100만''' 파운드를 빚졌다면, '''그건 이제 은행의 문제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대가를 치를 상황에 처했을 때 [[적반하장]] 격으로 나오는 표현이다. 정말로 배를 갈릴 각오를 하고 하는 말은 아니다. '할 테면 해 봐. 하지만 너는 못 할테니 난 뻐팅기겠다.'라는 뜻에 가깝다. 기본적으로는 [[채무불이행|요구에 대한 거부]]를 뜻한다. 요구를 한 사람에 대한 [[도발]] 또는 [[항의]]도 용법 중 하나. 일반적인 거절과의 차이점은 법, 도덕, 상식, 절차, 예절 등의 질서를 무시하는 '''어거지, 우격다짐'''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남은 어떻게 되든 나만 이득 보면 돼' '처벌 받지 않으면 범죄를 저질러도 돼' 같은 마인드의 [[이기주의]]가 있어야 나오는 발언이다. 간혹 가해자 혹은 가해 집단이 자만해서 [[내부고발자]]한테 압박 조금만 줘도 [[냄비근성]]처럼 조용해진다고 배째라고 하다가 역풍을 맞는다. 대체로 속시원하게 [[정의구현]]된 것은 아니지만 내부고발이 근거 있게 이루어지면 가해자들은 장기적으로 유입, [[뉴비]]의 외면을 받는다. [[조폭]]들이나 [[강도죄|강도]]들이 배를 칼로 갈라 버리겠다는 위협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잘 알려지자 그에 맞춰 만들어진 말인 듯. 발전형으로 '배째고 등따라'가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어쩌라고'가 있다. [[토끼전]]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수궁에 간 토끼의 간을 꺼내려 하자, 간을 다른 곳에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토끼가 한 말이, "아놔! 옛다! 배 갈라라.아놔! 옛다! 배 갈라라! 똥 밖에는 들은 게 없다!" 하며 허세를 부린 것으로부터 유래한 듯 하다. 또 다른 설로는 피임 및 낙태기술이 없던 옛날 처녀가 임신을 해 눈알이 뒤집힌 부모가 딸을 욕하고 책망할 때 "에라 모르겟다, 내 배 째서 애를 없애던가 맘대로 해라!"는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IMF]] 당시 외채를 잔뜩 낸 [[기업]]들이 외국에 '''"돈 더 안 빌려주면 우린 망하니 돈 좀 더 빌려달라!"'''라는 식으로 대처하는 억지를 BJR 증후군이라고 칭했는데, BJR이 바로 '배째라'의 약자이다. [[갑을관계]]와 합해지면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뛰게 된다. 가해자가 [[적반하장]]으로 이러는 경우들도 있다. [[채무]]관계에서 배째가 발생하면 그것만큼 곤란한 일이 없다. 특히 채무자가 [[먹튀]]를 시전하고 배째라하면 [[채권자]]의 분노가 하늘에 이른다. 물론, __이것도 상황 봐 가며 해야 한다.__ 예를 들어, 군사정권 시절 한국 [[서민]]과 [[정부]]의 관계. 그때는 배 째라고 했다간 '''[[사법살인|정말로 째 버리던 시대였다.]]''' 믿는 뒷배경이라든가, 아니면 진짜로 상대에게 만만찮은 손해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면 그냥 [[나를 죽여줘|죽여달라]]는 것에 불과하다. 이런식으로 버티다 특히 금전관계가 얽힌 경우 '''진짜로 배 째이고 등 따이는 참사도 가끔씩 있었다.''' 하지만 정말 [[잃을 게 없다|잃을 게 없는]] 사람은 조폭이나 사채업자들도 손쓸 방법이 없다 카더라. 집 한채 이상 값의 거액을 빌렸다면 정말로 배 째 봤자 장기도 개당 몇백에 불과하니 온 내장을 죄다 팔아먹는다 해도 장기매매로 거하게 해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장기매매]] 문서로.] 설령 장기매매로 팔아먹어도 나중에 경찰에 체포되면 살인죄 + 시체훼손(또는 유기)죄 + 불법판매죄 크리가 빼도박도 못하게 박히니 자기만 최소 10년, 심하면 남은 인생 내내 감옥에서 썩을 만큼 형량이 늘어나는 터라.. 그리고 채무자가 싸움질에 이골이 난 사람이면 [[역관광|되려 깡패가 배 째이고 황천길 가는 수가 있다.]] 물론 이 정도 쯤 되면 배 째라는 사람은 다 잃어서 더 잃을 게 없으니 인생포기한 상황인지라 별로 이 쪽 길로 갈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치킨 게임|쌍방 모두 배 째라는 상황이라면]] [[답이 없다]].. --야! 배 째!-- --웃기네! 니가 째!--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이 '배째!'라는 유행어가 널리 퍼진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이 있다... 급기야 "배째라!"는 말을 듣고 [[https://m.youtube.com/watch?v=z-GqNSILWDU|진짜로 배를 짼 사건]]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발생했다.]] 얼핏 생각하면 '이건 살인미수 아닌가?' 싶겠지만, 이 사건에서는 살인미수로는 인정되지 않고 특수상해만 인정되어 징역 2년 6월이 선고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