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수(입시) (문단 편집) == 유의점 == 일반 재수생들과는 달리 보정이 걸려 있어서 점수를 올리는 게 더 힘들 수도 있다. 실제로 반수생들 중에 점수를 적당히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완전 대박이거나 제자리걸음, 심지어 문워크를 치는 경우까지 존재한다고 하지만, 대개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듯. 성공과 실패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극명하게 갈리는 도박스러운 면도 있다. 그러나 반수를 얼마나 말아먹든, '''아무런 선택의 여지가 없이 [[삼수]]생으로 진화해야 하는 재수생보다는 엄연히 낫다.'''[* 다만 반수에 실패했을 때 다시 반수를 시도하는 삼반수생은 논외.] 자신이 대학을 다닌 동안 어떻게 생활했는가에 따라 적응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만약 학교를 다니는 동안 신나게 놀다가 시작했다면 처음 1개월 동안 괴로워하다가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교차지원|문과 출신의 공대생이나 이과 출신의 문과계열 대학생]]'''은 단 사흘만에 적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13~15학번 입시의 [[가톨릭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도 되겠다. 15학번 기준 문과출신도 모집해서 반수로 자퇴한 13~15학번만 10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추정이 가능한 이유는 17년도 편입생 정원을 보면 알 수 있는데, 17년도에 편입한 사람은 3학년, 즉 도중에 휴학하지 않았다면 15학번(군필 남성 한정 13학번)이 나간 인원 만큼을 받는데 이 당시에 정보통신은 자그마치 10명이나 모집했다. 편입 치고는 정말 많이 뽑은 것이다.] 아무튼 이런 사람이 전국에 몇명이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태도다. 덧붙여 이 행위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고3]] 현역이나 일반 재수생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당연히 기존 대학과도 상극이고, 새로운 대학의 입장에서는 상생 관계이다.(신입학 지원자 수가 많아지니까) 그리고 재수 학원과도 상생 관계에 있고, 무엇보다도 반수생이 많을수록 이익을 가장 크게 보는 사람들은 장래의 '''편입생'''들이다.(그만큼 선발인원이 많아지니까) 반수 준비 과정에서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다.''' 대학교에 적을 둔 채로 다른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행위가 이탈자를 자처하는 것인데다, 많은 대학교에서는 이것이 학사 행정상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과는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에 다시 등장하는 학생이 1학기의 반도 안 된다고도 한다. 한마디로 반수로 인해 1학년 여름방학이 지나고 보니 과 정원의 반 이상이 증발해버리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 어떤 뉴스 기사에서는 반수를 하는 학생들이 많을수록 대학들에, 심지어 '''국가적으로 커다란 손해'''가 된다고까지 묘사하기도 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8072341421&code=940401|어느 기사]]) 그래서 일부 대학교는 '''1학년 내내 일반휴학이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반수를 하는 학생들도 결국은 [[대학입시]]의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하고,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는 대학 서열화와 [[학벌주의]]가 이런 현상의 근본이라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풍조가 만연해 있는 이상 이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 반수는 계속될 것이다. [[수능]]을 보는 전체 수험생 중 10% 이상은[* 재수생(졸업생) 전체의 '''50%''' 가량이다. 보통 6월 모평에서 재수생 수는 약 6만 명 내외, 9월 모평에서는 약 8만 명, 수능에서는 약 '''12~13만 명''' 선이다. 대부분 반수생들이 6월 모의평가는 미응시하고 일부는 9월 모의평가도 응시하지만, 나머지는 수능만 응시한다는 것으로 보아 반수생 수는 약 6~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능 응시 인원이 약 40만명 후반~50만명대이므로 전체의 약 10~15% 선.]반수생이라는 점을 봐도 이것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문제다. 물론 학교 그 자체보다는 학과를 보고 반수하는 학생들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왜냐하면 이들은 대부분 자기 학교에서 전과가 가능한 원하는 과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원하는 과가 있었다면 의대처럼 전과가 불가능한 학과가 아닌이상 [[전과(학교)|전과]]할 것이 틀림 없다.[* 예외도 있다. [[연세대학교]] 같은 경우는 [[생활과학대학]]/[[신학대학]]은 전과 조건이 다른 과와 다르게 추가 규정이 붙어서 인기 학과 전과가 매우 높은 확률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연세대]]의 높은 과를 가려면 반수를 하는 것이 훨씬 쉽다. 실제 신학대학 15학번 중 1명이 응용통계학과 16학번으로 반수해서 입학한 사례가 있다. [[고려대]]의 경우 원래 전과 제도가 없다가 2021년부로 신설되었다.] 의대에 갈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퇴시 장학금을 반납해야 하는 학교도 있다. 이런 학교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반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자기 학교 장학금 규정 등을 한번쯤 살펴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