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사 (문단 편집) === 미국식 학제 === 미국식 학제를 지닌 미국, 한국의 경우이다.[* 전공분야, 국가, 학교, '''연구실'''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 요약하면 박사 1, 2년차에 코스워크(coursework)라 불리는 대학원 과목들을 수강하고, 3, 4년차에 [[논문제출자격시험]][* 논자시, Qualifying Examination (Qual Exam), 종합시험(종시) 등으로 다양하게 부른다.]을 통과하고, 1~2회에 걸친 예심(중간발표)를 거쳐[* 학교에 따라 부르는 말이 다른데 예심이라고 하기도 하고 중간발표라고 하기도 한다. 예심의 진행사항도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본심 심사위원을 미리 위촉하고 예심부터 전부 참여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정식으로 논문심사위원 위촉을 하는 것은 예심 후 본심 전이 일반적이며, 예심의 경우는 관심있는 학생(보통 지도교수의 제자들)들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에서 오픈식 발표를 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별도로 결과보고를 제출하여 본심 청구를 하게 된다.], 박사 학위 청구논문을 제출하고 논문심사위원회(본심)를 통과하면 된다. 박사 학위 논문심사위원회는 지도교수를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되며 보통은 교내 교수들[* 보통 해당 학과 교수들만 위촉되나 가끔 타 학과 교수가 위촉되는 경우가 있다.] 이 위촉되지만 최소 1인 이상은 박사 학위를 소지한 외부 전문가[* 박사 논문 심사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조교수 이상 또는 (국책)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급 이상의 직급이어야 하고, 연구직 공무원의 경우 연구관이어야 한다.]를 반드시 포함하게 되어 있다. 또한 지도교수는 심사위원장이 될 수 없다. 2~3회에 걸친 본심사에서 5인 중 4인 이상이 (조건부)통과 판정을 내리면 심사는 통과한다. 1~2년차 때는 코스워크(coursework)라 하여 모든 학생들이 해당학문의 기초과정([[연구방법론]], 이론 등 공통과목)을 공부하며, 1년차 혹은 2년차 공부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박사자격시험(Qualifying Exam, Qual) 혹은 사전자격시험(Preliminary Examination, Prelim)을 치러 1차적으로 공부할 자격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FM대로 하면, 여기서 두 번[* 교수님들의 동의를 제대로 거치면 한 번 더 추가 기회를 줘서 총 세 번이 된다.] 이상 떨어질 경우 박사 과정에서 탈락이며 그래도 공부하고 싶다면 재입학을 해서 1년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 한마디로 '''중도탈락.''' 학석사 마인드로 대충 살아가던 사람들이 이때 줄줄이 갈려나가고, 나머지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 미국의 경우 명칭도 학교마다 학과마다 차이가 있다. 위에서 말한 Prelim이 Qualification Exam이라고 불리는 학과도 있고 그 반대도 있다. 또 아예 없는 학과도 있고 사실상 100% 다 붙여주는 학과도 있다. 그러나 이름있는 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자격시험 난이도가 낮은 학교들은 도저히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을 만큼 가공한 양의 학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또 명문대 명문학과일수록 수질관리를 위해서 박사자격시험에서 무자비하게 갈아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별다른 연고 없이 덜컥 미국 명문대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가 대충 학석사 마인드로 수업만 듣고 시간보내다가 학업능력과 발표능력이 안 돼서 이 단계에서 피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드미션 받았다고 끝이 아니다.] 또 학과에 따라서 TA(수업조교)를 일정량 의무적으로 시키는 경우도 있다. 3년차부터는 대개 개인논문 연구에 매진하면서 주요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하여 경력을 쌓거나, 연구실에서 담당하는 [[프로젝트]]의 핵심연구원(이공계)으로 활동하면서 프로레벨의 학자생활을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과목이나 기초전공과목의 강의를 담당하는 일도 있다. 상당수의 대학 강사들이 이런 사람들인데, 석사 시절과 달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학비를 대주지 않고 자기 스스로 해결하도록 요구하는 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년차나 4년차 중반 즈음에 논문제출자격시험을 보는데 여기에 합격한 다음, [[프로포절|예비심사]](proposal)를 거쳐 박사 학위 청구논문을 제출하여 논문심사위원회[* 흔히 '''[[논문 디펜스]]'''라고 부르는데 발표를 마친 뒤 질의응답 시간에 심사위원의 공격적 비판을 학생과 지도교수가 논리로 방어해야 하기 때문이다.]의 최종심사를 통과하면(인준을 받으면)[* 이 과정에서 본인이 쓴 논문에 대한 20여 분의 발표가 진행되고 이후 심사위원회와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드디어 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 박사 학위는 해당 계통의 전문가들이 "동학으로서 '''수평적인 위치'''에서 '''독립적으로 의미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석사 학위에 비해 상징적이며, 때문에 그 심사 절차와 기준도 석사 학위에 비해 굉장히 엄격하다. 대부분의 경우 5년 내에 좋은 졸업논문을 쓰고 학위를 받아 연구를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다.[* 기업체 연구소나 정부출연 연구소는 연봉은 더 높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기가 더 힘들고, 반면에 대학부설 연구소는 연봉은 낮으나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물게 심하게 어려움이 있어도 결국 포기하지 않고 휴학, 자퇴, 재입학까지 거쳐 박사학위를 10년 만에 받는 사례도 있다. 한국에서는 [[원격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을 수 없었으나,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2024년부터 원격대학에서도 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