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사 (문단 편집) == 대우 == [[대학]]에서 수여하는 학위 중 가장 높은 학위로, 학사나 석사와는 달리 박사 학위를 보유한 사람을 호칭할 땐 따로 '''OOO 박사(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점에서 그 위상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이 과거보다는 많아졌으나, 여전히 박사를 받아본 적 없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뭔가 참 대단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제법 많다. 분야의 실용성과 돈벌이의 정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대접해주며 특히나 그 국가에서 명성있는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면 더욱 그렇다. 과거에 비해 박사 학위자가 많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학위 취득이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예전에 비해 박사 학위 소지자가 매우 많아져서 변별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한때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학위 장사 식의 박사 학위 수여가 남발되면서 '[[물박사]]'라는 멸칭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교육부의 대학 평가가 강화되고, 민간의 대학 평가에서 다양한 정성, 정량 지표를 중시하면서, 박사 학위 수여가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오히려, 박사학위 수여자 수는 2020년 들어 2000년대 초반에 비해 40%가량 줄어들었을 정도다. 따라서 박사가 주는 위상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석사까지는 논문심사를 그 대학 내에서 어떻게든 통과시킬 수 있지만, 박사 학위는 국내외로 검증 받은 논문과 심사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박사학위도 힘센 교수(특히 지도교수) 밑에 있으면 막무가내로 통과되는 경우도 없진 않으나, 정말 힘이 대단하지 않고서는 어렵기에 어쨌든 그 수가 드물다.[* 국내외 유명인들이 박사 '''수료'''라고 적은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즉, 대학에 어떻게든 연줄과 돈으로 박사 과정은 밟을 수 있지만, 논문이 통과되어야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논문은 그 대학 외부인원이 검증한다.(물론 해당 대학 교수도 심사에 투입한다.) 그 사람들까지 매수하면 되지 않을까해도, 박사 학위 심사위원은 그 이름이 함께 영원히 기록되는 것이 문제. 구체적으로는, 논문 인준서에 이름과 자필 서명 혹은 인감급 도장이 찍히며, 인준서 원본은 학위 수여 대학 측에서 보관하고, 인준서의 컬러 복사본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그 논문과 함께 영구 보존, 관리된다. 심지어는, 논문이나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어 학위가 취소된다 해도 해당 논문은 논문 목록에서 삭제되지 않으며, 논문 본문과 인준서 역시 정상적인 논문과 똑같이 관리된다. 즉, [[공개처형]]인 셈.[* 해외의 사례로 [[오보카타 하루코]]의 박사논문이 있다. 일본 소재 대학에서 인준된 박사학위논문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 종이 논문 또는 PDF파일로 영구히 보존되는데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데이터베이스에서 그녀의 박사논문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검색 되며 '''2014년 10월 6일 박사학위취소'(平成26年10月6日学位取消)''' 라는 사실까지 기록되어 있다. [[https://ndlonline.ndl.go.jp/#!/detail/R300000001-I000011257903-00|(해당링크(일본어))]] 그야말로 [[확인사살]]이다.] 만약 정말 되도 않은 논문을 통과시켜주면 그 위원들까지 함께 병신이라고 욕을 먹고, 평판이 매우 깎여 자신들의 활동에도 심대한 지장을 주기에 대단히 짜게 평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석사 학위 취득 난이도는 박사 학위 취득 난이도의 반도 못 따라온다. 실제로도 박사 논문 심사시 심사위원들이 정말 깊숙한 부분까지 공격을 해댄다. 박사로서 참다운 대우는 뭐니뭐니 해도 '''학술 등재지에 출간한 논문을 통해''' 받게 된다. 만약 PhD 취득자가 학위기만 받고 학술 논문을 쓰지 않는다면 학계에선 진정한 박사로 여기지 않는다. 즉, PhD 학위 소지자에 불과할 뿐이다. 참된 박사라면 자기 주변에서 관찰된 각종 연구 현상을 스스로 탐구하고 합당하게 분석하며 의미 있게 해석하여 문서를 통한 체계된 지식으로 널리 밝히지 않으면 몸이 근질해서 견딜 수 없도록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학의 교수/연구자 온라인 소개 페이지를 볼때 속이 찬 박사는 먼저 그 사람의 논문 목록부터(특히 최근 5년 이내) 낱낱히 본 다음, PhD 취득 대학, 지도 교수와 출신 학부를 거쳐 상대를 평한다. 박사학위를 끝내고 좋은 돈벌이가 보장되려면 적어도 유명한 기업체에서 돈벌이를 잘하는 기술과 관련된 잠재적인 연구를 해야 되며 아쉽게도 이런 분야는 극히 일부다. 교수임용은 2022년 현재 기준으로 애초에 너무 가능성이 낮고, 나머지 대부분의 박사들은 이공계라도 정부출연이나 공립연구소를 목표로 하는데 이런 곳은 알겠지만 연봉이 별로 높지는 않다. 따라서 박사학위 자체라는 것이 사실상 일종에 명예지 많은 돈을 벌기 위한 큰 수단이 되기는 어렵다. 특히, 학위 과정 동안에는 좋은 취업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박사 졸업 이후에는 취업이 잘 안 풀려서 수입 측면에서 불리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때문에 "박사 취득=수입 증가"와 같은 단순한 생각으로 지원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연구 방향과 박사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최소한의 고민이 꼭 필요하다. 참고로, 2000년대 이전의 박사 학위 남발이 어느 정도로 심했었냐면, 90년대 후반 대한민국 내에서 수여되는 영어영문학 분야 박사학위 수여자 수가 영국 내의 영어영문학 분야 박사학위 수여자 수보다 많을 정도였다. 경제적 교환 가치와 크게 무관한 인문학 분야의 상황이 이랬으니 타 전공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하며, 국제적으로도 한국은 국가 차원에서 대학이 졸업장 공장(Diploma mill)을 운영하도록 용인하는 나라라는 인식이 있었다. 2000년대 들어 크고 작은 학력 위조, 가짜 학위, 표절 논란이 전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나서야 국가 차원에서 학위 과정, 전문 학회 및 학술지 운영 등을 까다롭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질적 강화 조치가 이뤄지자 박사 학위 수여자수가 급감했다. 지방권 대학에선 지방거점국립대학의 규모가 큰 전공이 아니고선 박사 학위 수여자를 매년 배출하는 게 불가능해졌고, 인서울 대학의 대학원에서도 소수 전공은 박사 학위 수여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점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박사학위 취득자는 10년 단위로 약 70%씩 증가 하고 있다. 2012년12,243명에서 2022년17,760명 (68.935%) [[https://www.index.go.kr/unity/potal/indicator/IndexInfo.do?cdNo=2&clasCd=10&idxCd=F009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