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사/자세 (문단 편집) === 휴대전화 꺼놓기 === 미사 때 휴대폰 전원을 완전히 끄도록 하자. 휴대전화 사용이 미사 도중 일으키는 문제는 크게 다음과 같다. 첫째는 휴대전화 벨이 미사 도중 울리는 것이고, 둘째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 위하여 휴대전화를 미사 도중 사용하는 것이며, 셋째는 아예 대놓고 미사 도중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첫째 문제점을 살펴보자. 더 설명할 것도 없이 중요한 준비 사항이지만, 한국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활성화된지 20년이 넘어가는 2022년 현재에도 여전히 이 사항이 지켜지지 않는다. 미사 도중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는 21세기에 거룩한 [[전례]] 분위기를 해치는 주된 원인이다. 이건 신앙을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범절이다. 가톨릭 신자가 타 종교 시설에서 진행되는 그 종교 예식에 참석할 때도 휴대전화는 완전히 꺼놓아야 한다. 둘째, 특별한 때, 예를 들어 큰 대축일이나 주교 집전 미사, 혹은 성가대가 노래를 잘 한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일이 빈번하다. 이에 대해 교황 프란치스코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미사 중에 사제는 '사진 찍으러 휴대폰을 드높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https://youtu.be/6t3en8UnC0k?t=96s|#]][*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289054|{{{[}}}QR로 듣는 교황님 말씀{{{]}}}미사는 '쇼'가 아닙니다!]], 가톨릭신문, 제3074호, 13면, 2017-12-17.] 셋째, 아예 대놓고 미사 도중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사용하는 사례들이 2010년대부터 미사 도중 자주 관찰된다. 미사를 이루는 양대산맥은 말씀 전례와 성찬 전례이다. 말씀 전례를 통해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성찬 전례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을 체험해야 한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사용하느라 미사에 집중하지 못한 이는 그 미사에 온전히 참례하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 미사 시작 전에 휴대전화를 완전히 끄지 않게 만드는 부수적인 요인 중 하나는 휴대전화로 검색할 수 있는 『매일미사』나 『가톨릭 성가』 자료들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많은 성당에서 그간 성전에 비치하던 『가톨릭 성가』를 없앴기에 휴대전화 사용이 더 잦아졌다. 별도의 책 없이 성당에 온 이들은 성전 비치용 『가톨릭 성가』가 없으면 미사 때 노래에 온전히 참여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이 휴대전화 사용을 정당화해주지는 않는다. 노래를 부르고 싶으면 본인의 성가집을 성당에 들고 가면 된다. 또 사제의 여러 기도와 말씀 전례 때의 말씀은 기본적으로 듣는 것이므로 『매일미사』가 없어도 미사 참례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진동이나 무음모드로 한다고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다. 전원을 완전히 꺼야 정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