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리학 (문단 편집) == 편견 및 고정관념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문서의 기여 내용을 관련 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무거운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진다?''' 무거운 물체라고 꼭 빨리 떨어지진 않는다. 낙하산은 14kg쯤 되지만 1kg짜리 납덩이가 더 빨리 떨어지고, 거의 같은 무게 / 밀도인 풍선이 바람 넣었을 때와 안 넣었을 때 떨어지는 속도가 차이난다. 공기저항은 무게가 아니라 형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 기반의 세계관에서는 무게와 떨어지는 속도가 비례하는데, 물론 실제와 크게 다르다. 이 가설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증명하기 전까지는 정설로 되어 있었다.[* 단, 피사의 사탑 실험을 실제로 행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행한건 소수의 발명자기도 한 [[네덜란드]]의 [[시몬 스테빈]]이었다.)][* 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공기 저항에 의한 힘은 [math(F_D\, =\, \tfrac12\, \rho\, v^2\, C_d\, A)] 이다. 여기서 위의 값들은 순서대로 유체(여기서는 공기)의 밀도, 속도, 항력 계수, 그리고 표면적의 넓이이다. 항력 계수는 떨어지는 물체의 형태, 표면적은 공기에 맞닿는 넓이 (즉 크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어떤 물질이 떨어지는 속도는 물체의 질량과는 관련이 없다. 여담으로, 해당 항을 넣은 2차원 포물선 운동은 연립 비선형 [[미분방정식]] 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해서 풀어야 한다.] * '''[[타코마 다리]]는 공진현상으로 인해 무너졌다?''' 해당 문서 참고. 공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유로 무너졌다. * '''[[속도]]는 벡터량이므로 방향의 개념을 포함하지 않고 속도라는 말을 사용하면 틀린 것이다?''' 일상 언어인 속도와 속력은 차이점이 없다. 속도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1. 물체가 나아가거나 일이 진행되는 빠르기.' '2.물리물체의 단위 시간 내에서의 위치 변화. 크기와 방향이 있으며, 크기는 단위 시간에 지나간 거리와 같고, 방향은 경로의 접선과 일치한다.' 이다. 1번 뜻에 방향의 개념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물리학 용어 속도는 그 아래, 물리학에서의 정의로 따로 나와있다. 그러니까 어줍잖게 이과 부심 부린다고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라는 말에 "속도엔 방향이 포함되어 있다" 라고 반박하지 말자. * '''엘리베이터가 올라갈 때는 체중계의 눈금이 증가하고, 내려갈 때는 떨어진다?''' 관성력은 속도가 아닌 가속도에 관계한다. 위로 가속될 때[* 즉, 아래로 감속될 때.] 눈금이 증가하고, 반대의 경우에 떨어진다. 등속으로 올라가는 도중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고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중력이 약간 감소하긴 하겠지만…] 교과서에서도 서술이 부정확했던, 대표적 착각. 위에서 말하듯 관성력은 가속도와 관계 있으므로, 정확히는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기 '시작할 때'나 내려오다 '멈췄을 때' 눈금이 잠시 증가했다 돌아오고, 내려가기 '시작할 때'나 올라가다 '멈췄을 때' 눈금이 잠시 떨어졌다 돌아온다. 출발하기 전이나 완전히 정지한 후, 등속도로 운동(올라가던 내려가던 상관 없이)하는 중에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 '''[[레이저]] 무기를 발사하면 모두가 그 눈부신 직선형의 빛의 궤적을 목격할 수 있다? 또는, 긴 직선형의 불빛이 탄환처럼 이쪽에서 저쪽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사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개발 중인 레이저 무기의 시연 영상을 보더라도 아무런 빛이 없어서 발사를 언제 하는 건가 싶은데 어느 순간 목표물에 불이 붙어있는 허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레이저는 빛이고, 우리가 빛을 본다는 것은 그 빛이 우리 눈으로 들어왔다는 것인데, 레이저가 중간에 산란되지 않는 한 제3자가 그 지나가는 빛의 '빛'을 볼 수는 없다. 만일 빛이 보였다면 그것은 [[너는 이미 죽어 있다|곧 당신이 그 레이저 무기의 표적이 되었다는 뜻이고 그걸 다시 말하자면...]][* 다만 출력이 엄청난 가시광선이라면 '''대기중일 때 한해서''' 궤적이 보일 수 있다. 물론 그 경우 표적에서 나는 빛이 너무 밝아 궤적이 안보일 가능성이 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많은 창작물들이 "레이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레이저는 아니고 약간 다른 에너지 무기다" 같은 식의 설정들을 덧붙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스타워즈]]에서도 설정에 밝지 않은 사람들은 각종 개인화기들이 발사한 붉은 불빛이 날아가는 걸 보며 레이저라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레이저는 빛이기 때문에 [[광속|1초만에 지구를 7.5바퀴 돌 수 있는 속도]]로 날아간다. 어지간한 현대 총기의 탄환 수준의 속도로 날아가는 시점에서 이미 빛은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애초에 스타워즈의 그 무기는 블라스터이지 레이저가 아니다. * '''[[양자역학]]은 세상에 답이 정해진 문제가 없으며 인간의 의지가 결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과학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과학의 인문학적 오용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양자역학에선 어디까지나 특정한 물리적 상황을 예측함에 있어 '''하나의 고정된 해'''가 없을 뿐 주어진 조건에 알맞는 해에 해당하는 '''확률 분포'''를 구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당신이 옆에 보이는 벽에 머리를 세게 들이박는다고 쳤을 때, 고전역학은 "무조건 당신의 머리에 혹이 생긴다"고 답을 내려 준다면, 양자역학은 "당신의 머리에 혹이 생길 확률이 99.999...9%이고 뚫고 투과할 확률이 0.000...1%"라고 역시 '''답을 내려 준다'''. 그리고 저런 거시적인 레벨이라면 양자역학의 해는 오차 범위 내에서 고전역학의 해를 따라가게 되며,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그건 당신의 '의지'와는 무관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자역학#s-6]] 문서 참조. * '''우주에는 중력이 없다?''' 말이 안되는 소리다. 중력의 영향력이 더 강하고 훨씬 약하고의 차이일 뿐 어느 곳에서든 중력은 존재한다. 무거운 천체 위에 있을수록 더 중력이 강하게 작용한다. 사실 어떤 물체든 만유인력, 중력은 존재한다. 다만 인간이 아무리 물체를 크게 만들어봐야 무게가 소행성에 비해서도 매우 적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수준만 아닐 뿐이다. * '''높은 전압은 위험하다? ''' 일반적으로 고전압이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많이 오해하고있는 통념이다. 사실 높은 전압은 그리 위험하지 않으며, 인체에 치명적인건 전류의 세기다. 정전기는 수천볼트의 전압을 가지지만 그냥 놀랄정도로 따갑기만 할 뿐이다. 반면에 콘센트의 전기는 110볼트만 되도 1초 이상 몸에 흐르면 치명적이다. * '''물체가 광속에 가까운 속력으로 이동하면 거리가 짧아지고 시간은 더 적게 흘러간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그렇다. 하지만 아직 광속에 가깝게 속도가 나는 우주선을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스타워즈가 현실화될 정도로 인류문명이 발전해야 공학적인 증명까지 가능할듯 보인다. 적어도 태양계를 벗어나 다른 항성계로 이동이 가능하려면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는 우주선이 필수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 '''빛도 질량이 존재한다?''' 빛은 광자, 전자기파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질량이 없다. 물론 입자에 해당하는 전자는 질량이 있다. 물론 광전효과나 광이온화 현상에서 볼 수 있듯 전자기파를 이용해 전자를 원자로부터 떼어내는것은 가능하다. * '''반입자는 질량이 마이너스다?''' 입자와 반입자는 질량은 같다. 다만 입자를 구성하는 쿼크가 반쿼크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면 가장 흔한 입자중에 하나인 양성자는 up쿼크 2개, down쿼크 1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2/3, 2/3, -1/3을 모두 더해서 +1전하를 가지지만, 반양성자는 반 up쿼크 2개, 반 down쿼크 1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2/3, -2/3, 1/3을 모두 더해서 -1전하를 가진다. 중성자는 up쿼크 1개, down쿼크 2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2/3, -1/3, -1/3을 모두 더해서 0 전하를 가지지만, 반중성자는 반 up쿼크 1개, 반 down쿼크 2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2/3, 1/3, 1/3을 모두 더해서 역시나 0 전하가 된다. -1 전하를 가지는 전자는 경입자라 쿼크로 구성되어 있지 않으며 반입자는 +1 전하를 가지는 양전자다. * '''레이저로 강철을 잘라낼 수 있다?''' 당연히 가능하다. 실제로도 kW 출력급 고출력 레이저는 세라믹이나 금속를 절삭하는 용도로 산업에서 이용된다. 다만 레이저 광선이 아무리 햇빛과는 비교가 안되게 강해도 금속을 자를 정도가 되는 출력을 얻는것은 까다롭고 어려운 기술이다. 높은 평균 출력을 내기위한 공진기 부분을 포함한 기계 자체의 크기도 많이 커지고, 또 레이저 광선을 0.5mm가 안되는 좁은 직경으로, 사용하는 레이저 파장에 맞는 렌즈나 거울을 이용해 집속시켜야 된다. 단지 가공이 정밀하다는 큰 장점이 있을뿐 가격도 워낙 비싸서 톱과 연마기를 이용한 보수적인 가공법보다 다른 면에서는 더 나은점이 없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version=576, paragraph=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